가보았습니다. 착잡합니다. 공연의 감동과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곳에 올려진 글을 보니, 특히 조용필님의 책임까지 묻는 글을 보고나니 맥이 풀립니다. 그 글이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 조용필님도 개런티를 받고 한 공연이니 이번 사태에 책임이 없다고는 못하겠죠.
그런데,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팬클럽회원이든, 아니면 20년 이상된 팬이든 이번 공연에 대한 생각이 한 방향으로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티켓배포상의 문제, 비가 오는데 공연한 점등에 대해 항의하는 분도 있고, 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즐기는 분도 있습니다. 어느 분인가가 덜떨어졌다는 표현의 글을 올렸지만 그건 필팬들의 공통된 의사가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
1 댓글
팬2
2003-09-02 03:14:43
그런데,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팬클럽회원이든, 아니면 20년 이상된 팬이든 이번 공연에 대한 생각이 한 방향으로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티켓배포상의 문제, 비가 오는데 공연한 점등에 대해 항의하는 분도 있고, 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즐기는 분도 있습니다. 어느 분인가가 덜떨어졌다는 표현의 글을 올렸지만 그건 필팬들의 공통된 의사가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