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어제 방송 잘 봤습니다.
그치만 좋았던 것보다는 아쉬운 점이 훨씬 많네염.
저는 이번 공연에서 스텐드석에서 봤기때문에 현장감이 대단했었거든요
오빠의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이번 공연은 우리 팬들을 위한 공연이기도 한데 팬들의 함성이나 같이 노래를 따라하고, 정말 오빠와 함께 하는 우리 팬들의 목소리를 느낄 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오빠를 가까이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저는 솔직히 나만큼 오빠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공연 갈때마다 여지없이 무너지곤 했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야외무대라서 그 느낌이 더 좋았구요
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비오는 가운데도 열성으로 환호하고 노래하고 하는 모습들에 저는 감동을 받았거든요
이번 sbs방송을 보면서 오빠의 노래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긴 했지만 우리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시작할때는 게스트들을 다 보여줄 것 같이 자막으로 올리구선 이은미만이 함께했더군요

그치만 지난번에도 그랬듯 현장감을 느낄 수 없었던 점 무척 아쉽습니다.
공연의 반도 보여주지 않았던 것도 실망이구여
dvd로 나오면 좋겠네요
여하튼 황금시간대에 공연을 보여주신 sbs측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