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판매 사이트를 둘러 보다가...우연히 신중현과 한대수의 앨범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70년대 LP들이 거의 모두 CD복각 음반사(포니캐년.....) 의해서 재발매 되었다는것입니다. 그 앨범재킷들도 LP앨범 그대로... 옛날 그대로 느낌을 전해 받을수 있도록....

그리고 혹시나 해서 신중현과 한대수에 관한 신문기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신중과 한대수의 옛날 LP를 CD로 복각한다고 하는 기사가 예전의 기사에 올라 있더군요
특히 한대수의 경우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한 가수였죠. 그의 노래 행복의 나라는 많이 알려 져 있었지만... 최근 주목받은 가수입니다..그의 노래 음원들이 음반사에 거의 남아 있질 않았고, 그래서 한대수의 경우는 LP를 가지고 복각전문음반기획사에 의해서 복각되어 CD로 발매 되었더군요..

조용필님도 재발매 되지 않은 LP들을 재발매 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복각되어진 CD는 그 판매량과는 관계없이... 음악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가수가 누구냐고 물었을때... 누구할것 없이 조용필이라고 할것입니다.
이런 가수의 초창기 앨범이 없어져 버린다는건 참 슬픈 일이 아닐까요..

LP로만으로는 언젠가... 사라질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보관이 영구적이라고 할수 있는 CD발매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