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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방송을 본후 ...

일반팬, 2003-12-03 03:43:32

조회 수
1241
추천 수
10
'좋은 아침' 방송할 당시에는 너무 기쁘고 행복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기분 참 이상해진다.
오빠의 방송이 우리 팬들한테만 설레이고 화제만발이지
일반인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tv방송이지만..
맨날 비슷한 포맷으로 .
좋은아침 게시판에는 팬이 아닌 일반인들의
시청소감의 글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하도 궁금해서
같은시간대에 방송되는 kbs2tv "여유만만" 이라는 토크쇼
게시판에 들어가보았더니 그쪽은 화기애애 6페이지가 넘어가는걸
보니..이 기분은 내가 너무 예민한 건지.
대중들로..서민들로부터 너무 멀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콘서트는 별무리없이 매진이 되는걸 보면
매니아층은 확실한것 같은데..

죄송합니다..비실명으로 이런글 써서

4 댓글

......

2003-12-03 03:55:13

맞자요 ....감동적인 다큐인데도 ...대중들한테 호감도가 떨어지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필님은 대중 가수이니까 더이상 멀어지면 안되는데 ~
걱정입니다 그렇게 별로였나 ~~

...

2003-12-03 04:03:20

더이상은 아줌마 시간대에 방송하지 않았으면 ~

..

2003-12-03 04:03:43

저도 그런 비슷한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일반 대중들은 늘 곁에서 볼 수 있는 스타를 원합니다. tv활동을 오랫동안 안해온 필님은 일반 대중들에게선 이미 흘러간 예전 가수입니다. 흘러간 예전 가수처럼 여겨지면 관심을 금새 거두는것..그것이 또 일반 대중입니다. 그래서 tv활동을 하며 일반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 있는것처럼 여겨지는 스타들도 실상은 외줄타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떨어지는 순간 환호와 관심은 금새 물거품이 되어버립니다.


tv활동을 꾸준히 하면 일반대중들로부터 늘 곁에 있다는 친숙함은 생기지만 또 한편으론 필님이 하고자 하는 방향의 음악활동은 양보해야합니다. 앨범과 공연으로 따라오는 필팬과 함께 가는것이 80년대에 일체의 수상을 거부할 때부터 이미 필님이 선택한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2003-12-03 04:21:00

대중 스타인만큼 브랜드 가치는 있어야 합니다

늘 곁에 있다고 해서 호감도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식상하지요

이미지 관리 ...

이젠 이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다큐보다는 음악인으로써 장인 조용필 다루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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