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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용서 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되겠다/나의 용서는 너를 잊는 것/ 너는 나의 인생을 쥐고 있다 놓아 버렸다/ 그대를 이제는 내가 보낸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용서 프로젝트''를 연 프레드 러스킨의 설명에 따르면 조용필이 부른 ''Q''의 긴 생명력은 노랫말에 담긴 삶의 지혜에 있는 것 같다.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용서학''의 대가 러스킨이 2001년에 펴낸 『용서』(중앙 M&B)는 인간이 맘 속에 울화를 쌓아가는 과정과 그 울화의 원인을 제공했던 사람을 용서하는 요령,
그리고 자신에게 상처를 줬던 과거의 일을 의미 있는 이야기로 승화시켜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숙해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한 해를 접는 시점에 어울리는 주제다. - 정명진 기자(200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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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Iris
2004-01-04 01:32:13
하나님이 우리를 늘 용서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하는데...
필님의 Q 를 들으며 다시 반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