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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조용필이 그립다..
결과 부터 얘기하면 한담은 조용필 공연에 가지 못했습니다.
공연에 관한 홍보는 예전부터 줄기차게 하였으나
한담이 출장이다 휴가다 하여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표 예매를 하지 못했지요..
매진이라는 얘길 듣고 처음엔 기획사의 마케팅 전략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직접 예매처에 전화를 걸어보곤 그말이 '진실'임을 알고는묘한 감정이 들었지요.
마이클잭슨도 리키마틴도 자리를 다 채우지못했고 서태지 역시 불안하여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치뤄야했던 마의 잠실 메인스타디움을 꽉채우다니요!
그것도 35년이나 지난 퇴물?
가수의 공연을 ...
공연기획 전문가라는 한담의 흥행에 대한 동물적 감각도 다 된 모양입니다.
요즘은 당최 맞질 않으니..
에니웨이..
한담은 한때 조용필을 좋아했습니다.
뭐 우상까지는 아니었지만 소싯적에는 다이안레인이나 피비캣츠를 누르고
한담의 공부방에 유일무이하게 브로마이드 핀업으로 당당히 걸려 있었지요.
'단발머리'가 금발보다 더 좋았나봅니다..
등교길 전축사(지금은 레코드점으로 불리는..당시는 왜그리 음악을 크게 틀어 놨는지 원..)에서 흘러나오는
'창밖의 여자'를 가슴으로 흘러가도록 내비두다가 지각할뻔도 했습니다.
한담 청춘의 아이쿤이었던 셈입니다..
그후..
한담이 잠시 공중파방송국의 새끼작가를 할때(약 10년정도전이 되나요..?)
조용필을 실제로 본적이 있었더랩니다.
새끼 작가가 현장에서 할 업무는 출연자 체크이지요..
당시 분장실에서 '내마음의 영웅'에게 커피를 직접 타주는데..
'고마워'합니다..
으..
어찌나 떨리는지..
사인받을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피날레를 조용필이 장식하기로 되어있었지요.(당시에는 항상 클로징은 조용필이었으니까요..)
35주년은 놓쳤지만 40주년은 꼭 보리라 결심을 해보지만 글쎄요..
음...
그나저나
조용필은 그대로인데..
어두컴컴한 골방에서 불도 켜지않고 헤드폰을 끼고 똥폼을 잡으며
조용필 음악에 빠져있던 20년전 더벅머리 귀여운?--;
소년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출처 알려주기 싫음 *^^*
결과 부터 얘기하면 한담은 조용필 공연에 가지 못했습니다.
공연에 관한 홍보는 예전부터 줄기차게 하였으나
한담이 출장이다 휴가다 하여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표 예매를 하지 못했지요..
매진이라는 얘길 듣고 처음엔 기획사의 마케팅 전략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직접 예매처에 전화를 걸어보곤 그말이 '진실'임을 알고는묘한 감정이 들었지요.
마이클잭슨도 리키마틴도 자리를 다 채우지못했고 서태지 역시 불안하여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치뤄야했던 마의 잠실 메인스타디움을 꽉채우다니요!
그것도 35년이나 지난 퇴물?
가수의 공연을 ...
공연기획 전문가라는 한담의 흥행에 대한 동물적 감각도 다 된 모양입니다.
요즘은 당최 맞질 않으니..
에니웨이..
한담은 한때 조용필을 좋아했습니다.
뭐 우상까지는 아니었지만 소싯적에는 다이안레인이나 피비캣츠를 누르고
한담의 공부방에 유일무이하게 브로마이드 핀업으로 당당히 걸려 있었지요.
'단발머리'가 금발보다 더 좋았나봅니다..
등교길 전축사(지금은 레코드점으로 불리는..당시는 왜그리 음악을 크게 틀어 놨는지 원..)에서 흘러나오는
'창밖의 여자'를 가슴으로 흘러가도록 내비두다가 지각할뻔도 했습니다.
한담 청춘의 아이쿤이었던 셈입니다..
그후..
한담이 잠시 공중파방송국의 새끼작가를 할때(약 10년정도전이 되나요..?)
조용필을 실제로 본적이 있었더랩니다.
새끼 작가가 현장에서 할 업무는 출연자 체크이지요..
당시 분장실에서 '내마음의 영웅'에게 커피를 직접 타주는데..
'고마워'합니다..
으..
어찌나 떨리는지..
사인받을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피날레를 조용필이 장식하기로 되어있었지요.(당시에는 항상 클로징은 조용필이었으니까요..)
35주년은 놓쳤지만 40주년은 꼭 보리라 결심을 해보지만 글쎄요..
음...
그나저나
조용필은 그대로인데..
어두컴컴한 골방에서 불도 켜지않고 헤드폰을 끼고 똥폼을 잡으며
조용필 음악에 빠져있던 20년전 더벅머리 귀여운?--;
소년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출처 알려주기 싫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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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JULIE
2004-06-08 20:20:01
공연장에서의 모습은 오히려 저희들보다 젊어보이시져?
무대에서 땀흘리시는 모습이 애처러워 보이다가도, 환한 미소로 답해주실 땐...
언제 그랬냐는 듯... 멋져 보이기만 합니당~~ ^^*
한담님이 어떤 분이신진 모르겠지만... 40주년 기념의 자리에선 꼭 함께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