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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노랑꽃 후리지아 서러움이 북받치는 날에는 후리지아 꽃 이파리 속에 얼굴을 파묻고 엉엉 소리내여 맘껏 울고 싶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말 못할 깊은 심연으로 푹 빠져 드는 날 하늘은 온통 노오랗게 물들어 서러움의 강물이 일렁이던 파란 하늘이 온데 간데 없어지고 노오란 꽃이파리만 둥실 떠다니겠지 아, 향긋한 후리지아 꽃 내음새 코 끝으로 살며시 스며 들어 전신으로 알싸하게 퍼져 감돌면 나 황홀하여 온 종일 정신을 못 차리겠지 누구나 다 당해 본 사람은 알지 왜? 하늘이 노랗게 물들어 가는지 왜? 파랗게 일렁이던 멍든 가슴에 연노랑색 향취가 스며드는 가를 ... |
유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요
칠월에도 열분들 가정과 직장에
사랑과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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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박꽃
2004-06-30 18:13:04
이 시 누가 쓴 시인가요??
전 궁금한건 못 참으니 ㅋㅋ ^^
언니 빨리 답주세욤 ~~~~!
너무나 가슴에 와 닿은 글이라서 외우고 싶어서 ....
♣카 라♣
2004-06-30 19:22:47
퍼 왔기 땜에 그건 나도 몰라...
시내 나가야 하거든...
오전에 서운하게 잘 보내...총총총 =3==3===3=======3
♣카 라♣
2004-06-30 19:23:21
박꽃
2004-06-30 19: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