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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거기까지 젖었어요" 라며 씨익 웃었다.
객석의 열기,가죽바지 그리고 특유의 열창은 그러고도 남으리라.
광란의 밤,콘서트란 이런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조용필.
보통의 여느 가수같으면 현역에서 은퇴하여
그 유명세을 이용한 사업을 하거나 밤무대 어디에서 추억의 히트곡을 부르며
'몸값,이름값'을 연명하고 있을 나이인 만 54세의 이 거인은
또 한번의 새로운 시도로 2004년 첫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5월 1~2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Pil & Feel'콘서트.
요즘 잘나간다는 신세대 가수의 팬클럽들을 능가하는 객석의 열기는 조용필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무엇이 그렇게 20년넘게 그를 좋아하게 만든 것일까?공연장에서 만난 K모씨의 말이다.
"솔직히 우리 어렸을 때는 가수를 좋아한다는게 썩 칭찬받는 일은 아니였잖아요.
그런데 용필오빠는 우리를 참 자랑스럽게 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는..."
다른 가수들의 공연장같으면 다소 거슬렸을 '꺄악!'거리는 괴성이 이해 되고
귀엽게 보이기까지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그들의 속마음 때문이다.
철없을 때 마냥 좋아했던 것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이야기다.
사실 누구나 대한민국 최고로 평가하는 음악성 이며 식을줄 모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
그들 스스로 '조용필의 팬이라는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그랬겠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서 조용필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흐뭇해했을 것이다.
히트곡 몇곡으로 수십년 음악인생을 꾸려가는 다수의 가수들에게
조용필의 콘서트는 어쩌면 '이루고 싶은' 그러나 ,'불가능한' 꿈일지도
모르겠다.
△ 조용필은 기타를 치고 있을 때가 가장 젊고 멋지다
자신의 히트곡만 24시간 불러도 2박3일은 필요하다는 조용필의 콘서트에
이번에는 어쩌면 느닷없어 보이는 팝레파토리 3곡이 등장했다.
'Another Brick In The Wall','Sailing','Working For The Weekend'가 그것인데,
평소 게스트도 없고 타 가수 노래는 전혀 부르지 않는 그의 콘서트였다.
깊이 생각해보니 그 의문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공연을 워낙에 많이 하다보니 레파토리에 특별한 변화를 주고 싶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비슷한 연배의 다른 가수가 레파토리가 없어 '빈칸 채우기'로 부르는 용도의 그런 선곡이 아니라,
변화무쌍한 무대와 완벽하게 결합된 조용필만의 특별한 '보너스~!'였던 것이다.
평생에 한번 조용필의 콘서트장을 찾는 팬이 아니라,
거의 매번 공연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이 무대가 너무나 특별했을 것이다.
그만큼 조용필은 앨범 뿐 아니라
공연에서도 '멈추지 않는 변화와 전진'를 추구한다.
이 것이 조용필음악이 위대한 첫번째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조용필은 진짜 음악을 위해 TV를 버렸고,
TV에는 없는 그를 일반대중은 잊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라이브음악을 위한 조용필의 열정만큼은 국민적인 관심과 재조명이 되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우리가 대중문화를 즐기는 행태가 절대적으로 TV 의존적이며 가볍다고나 할까?
절대전성기였던 80년대 같았으면 족히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1위를 하고도 남았을
'처음 느낀 사랑이야"같은 비히트명곡들을 듣는 감동도 '스탠딩 광분'못지 않다.
일반적인 기대치(히트곡 위주)를 가지고 콘서트장에 처음 가시는 분들이
혹시나 위처럼 생소한 레파토리때문에 재미없는 공연을 우려하실지 모르겠
으나
그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전주만 들어도 울렁증이 생긴다는 초울트라 히트곡이 80%를 넘으니까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
'단발머리,'여행을 떠나요','어제 오늘 그리고','고추잠자리','못찾겠다 꾀꼬리'...
열거하면 입 아프다.
공연선곡표상에 생소한 레파토리 몇곡 집어넣어도 조용필 콘서트에서의 히트곡 비율은 세계 1위가 틀림없다.
쉬어가는 의미로 선곡했을 법한 몇곡의 발라드를 제외하고는
젊은 그룹의 락콘서트장을 방불케한 폭발적인 레파토리를 보면서 본
기자는 음악에의 열정이란 나이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히트곡 몇 곡에 안주하고,변화하지 않는 음악스타일로 반복해서
앨범을 발표하는 뮤지션들이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혹시 주위사람에게 "아직도 조용필 좋아하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또는 왜 그가 만인의 존경을 받는지를 이해하려면 조용필 콘서트에 한번쯤은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의 현재 음악성이나 가요계에서의 위치를 떠나서 팬들의 사랑을 보이지
않는
선행으로 다시 사회에 되돌려주는 인간성도 살펴본다면 더욱 좋겠고...)
△ 언제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기만 할 것인가.깨어나라
이번 공연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젊은 가수들이 공연을 하면 자연스레
스탠딩 공연이 이루어지는 체조경기장에서조차 무거운 엉덩이를 꿈쩍도 하지 않는
일부 객석의 '무대와의 언발란스'였다.
콘서트가 CD속의 음악과 다른 점은 라이브로 연주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객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라이브 공연장에서 화려한 무대장치나 연주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객석 스스로
즐기고자 하는 '의지'다.
어쩌면 평생 단한번 그의 공연장을 찾았을 그들에게
단박에 스탠딩을 즐기라고 권한다면 너무 성급한게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도 일상에서 가무를 너무나 즐기는 우리 한민족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과한 욕심은 아닐 듯 싶다.
"라이브 콘서트에서 객석이 공연 전체를 만드는 비중이 최소 40%는 된다"
는
어느 가수의 말은 새겨볼만한 명언이다.
"일어서지 마라.남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에 공감도 하지만,
그것은 클래식 공연장에서나 어울리는 말이다.
'Rock'의 기본 정신이 '자유'이며 음악에 대한 '자발적 참여'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Rock'은 클래식처럼 일부의 감상용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대중의 음악이다.
타인에 의해 그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억압당한다면,
그것이 락밴드의 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조용필은 감상용의 추억이 아니다.
그의 영혼과 음악을 무대위에 풀어놓고 마음껏 즐겨야할 가장 완성된
최고급의 우상이다.
대학생이라고 밝힌 S모씨는 공연장을 빠져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런 뮤지션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한편으로는 공연을 즐긴다는게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
비싼 돈주고 공연장에 왔을 무뚝뚝한 저 어른들이 안스러워요"
Pil & Feel의 'Feel'은 그런 의미가 아니였을까?
단지 '귀'만이 아닌'오감의 만족'말이다.
출처 ☞http://news.naver.com/nboard/read.php?board_id=news_dis03&page=11&nid=8977
객석의 열기,가죽바지 그리고 특유의 열창은 그러고도 남으리라.
광란의 밤,콘서트란 이런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조용필.
보통의 여느 가수같으면 현역에서 은퇴하여
그 유명세을 이용한 사업을 하거나 밤무대 어디에서 추억의 히트곡을 부르며
'몸값,이름값'을 연명하고 있을 나이인 만 54세의 이 거인은
또 한번의 새로운 시도로 2004년 첫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5월 1~2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Pil & Feel'콘서트.
요즘 잘나간다는 신세대 가수의 팬클럽들을 능가하는 객석의 열기는 조용필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무엇이 그렇게 20년넘게 그를 좋아하게 만든 것일까?공연장에서 만난 K모씨의 말이다.
"솔직히 우리 어렸을 때는 가수를 좋아한다는게 썩 칭찬받는 일은 아니였잖아요.
그런데 용필오빠는 우리를 참 자랑스럽게 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는..."
다른 가수들의 공연장같으면 다소 거슬렸을 '꺄악!'거리는 괴성이 이해 되고
귀엽게 보이기까지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그들의 속마음 때문이다.
철없을 때 마냥 좋아했던 것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이야기다.
사실 누구나 대한민국 최고로 평가하는 음악성 이며 식을줄 모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
그들 스스로 '조용필의 팬이라는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그랬겠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서 조용필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흐뭇해했을 것이다.
히트곡 몇곡으로 수십년 음악인생을 꾸려가는 다수의 가수들에게
조용필의 콘서트는 어쩌면 '이루고 싶은' 그러나 ,'불가능한' 꿈일지도
모르겠다.
△ 조용필은 기타를 치고 있을 때가 가장 젊고 멋지다
자신의 히트곡만 24시간 불러도 2박3일은 필요하다는 조용필의 콘서트에
이번에는 어쩌면 느닷없어 보이는 팝레파토리 3곡이 등장했다.
'Another Brick In The Wall','Sailing','Working For The Weekend'가 그것인데,
평소 게스트도 없고 타 가수 노래는 전혀 부르지 않는 그의 콘서트였다.
깊이 생각해보니 그 의문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공연을 워낙에 많이 하다보니 레파토리에 특별한 변화를 주고 싶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비슷한 연배의 다른 가수가 레파토리가 없어 '빈칸 채우기'로 부르는 용도의 그런 선곡이 아니라,
변화무쌍한 무대와 완벽하게 결합된 조용필만의 특별한 '보너스~!'였던 것이다.
평생에 한번 조용필의 콘서트장을 찾는 팬이 아니라,
거의 매번 공연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이 무대가 너무나 특별했을 것이다.
그만큼 조용필은 앨범 뿐 아니라
공연에서도 '멈추지 않는 변화와 전진'를 추구한다.
이 것이 조용필음악이 위대한 첫번째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조용필은 진짜 음악을 위해 TV를 버렸고,
TV에는 없는 그를 일반대중은 잊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라이브음악을 위한 조용필의 열정만큼은 국민적인 관심과 재조명이 되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우리가 대중문화를 즐기는 행태가 절대적으로 TV 의존적이며 가볍다고나 할까?
절대전성기였던 80년대 같았으면 족히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1위를 하고도 남았을
'처음 느낀 사랑이야"같은 비히트명곡들을 듣는 감동도 '스탠딩 광분'못지 않다.
일반적인 기대치(히트곡 위주)를 가지고 콘서트장에 처음 가시는 분들이
혹시나 위처럼 생소한 레파토리때문에 재미없는 공연을 우려하실지 모르겠
으나
그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전주만 들어도 울렁증이 생긴다는 초울트라 히트곡이 80%를 넘으니까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
'단발머리,'여행을 떠나요','어제 오늘 그리고','고추잠자리','못찾겠다 꾀꼬리'...
열거하면 입 아프다.
공연선곡표상에 생소한 레파토리 몇곡 집어넣어도 조용필 콘서트에서의 히트곡 비율은 세계 1위가 틀림없다.
쉬어가는 의미로 선곡했을 법한 몇곡의 발라드를 제외하고는
젊은 그룹의 락콘서트장을 방불케한 폭발적인 레파토리를 보면서 본
기자는 음악에의 열정이란 나이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히트곡 몇 곡에 안주하고,변화하지 않는 음악스타일로 반복해서
앨범을 발표하는 뮤지션들이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혹시 주위사람에게 "아직도 조용필 좋아하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또는 왜 그가 만인의 존경을 받는지를 이해하려면 조용필 콘서트에 한번쯤은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의 현재 음악성이나 가요계에서의 위치를 떠나서 팬들의 사랑을 보이지
않는
선행으로 다시 사회에 되돌려주는 인간성도 살펴본다면 더욱 좋겠고...)
△ 언제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기만 할 것인가.깨어나라
이번 공연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젊은 가수들이 공연을 하면 자연스레
스탠딩 공연이 이루어지는 체조경기장에서조차 무거운 엉덩이를 꿈쩍도 하지 않는
일부 객석의 '무대와의 언발란스'였다.
콘서트가 CD속의 음악과 다른 점은 라이브로 연주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객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라이브 공연장에서 화려한 무대장치나 연주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객석 스스로
즐기고자 하는 '의지'다.
어쩌면 평생 단한번 그의 공연장을 찾았을 그들에게
단박에 스탠딩을 즐기라고 권한다면 너무 성급한게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도 일상에서 가무를 너무나 즐기는 우리 한민족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과한 욕심은 아닐 듯 싶다.
"라이브 콘서트에서 객석이 공연 전체를 만드는 비중이 최소 40%는 된다"
는
어느 가수의 말은 새겨볼만한 명언이다.
"일어서지 마라.남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에 공감도 하지만,
그것은 클래식 공연장에서나 어울리는 말이다.
'Rock'의 기본 정신이 '자유'이며 음악에 대한 '자발적 참여'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Rock'은 클래식처럼 일부의 감상용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대중의 음악이다.
타인에 의해 그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억압당한다면,
그것이 락밴드의 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조용필은 감상용의 추억이 아니다.
그의 영혼과 음악을 무대위에 풀어놓고 마음껏 즐겨야할 가장 완성된
최고급의 우상이다.
대학생이라고 밝힌 S모씨는 공연장을 빠져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런 뮤지션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한편으로는 공연을 즐긴다는게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
비싼 돈주고 공연장에 왔을 무뚝뚝한 저 어른들이 안스러워요"
Pil & Feel의 'Feel'은 그런 의미가 아니였을까?
단지 '귀'만이 아닌'오감의 만족'말이다.
출처 ☞http://news.naver.com/nboard/read.php?board_id=news_dis03&page=11&nid=8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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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20대왕팬
2004-07-19 20:57:04
그의 영혼과 음악을 무대위에 풀어놓고 마음껏 즐겨야할 가장 완성된 초고급의 우상!!
====.>오감으로 즐기리~~!속초야! 넌 딱 !걸렸다!! 푸하하하하
경..
2004-07-20 06:11:55
이렇게 퍼져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