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오빠는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어?
나는 말야.....나무가 될거야.
한번 뿌리내리면 다시는 움직이지 않는 나무가 될거야.
그래서....다시는 누구하고도 헤어지지 않을거야...."
- 가을동화에서 은서 -
내 마음의 향기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열려있는 나무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그 향기에 이끌려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풀 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도
인격을 동화시켜.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함께 있고 싶습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실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나면 마음이 포근한 사람.
베풀줄 아는 사람 이런사람 곁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쉬어갈수있는
큰 나무
같은 사람 많은 사람을 감싸안아줄
수 있는 사람
내 마음에
심고 싶은 향기 나는 나무
한 그루 마음속에 향기나는
나무 한그루 심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 가을동화 O.S.T. / 2000. -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1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30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 |
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3 댓글
토깽이
2004-08-12 19:29:24
부산필
2004-08-12 19:49:07
저녁에 한번 더 들어야 겠습니다.
카라님! 고마버요^^*
박꽃
2004-08-12 2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