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13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더니^^ 내가 조용필님 걱정하면, 오빠사랑! 남이 조용필님 걱정하면, 쓸데없는 간섭 애정없는 비난?
, 2004-09-16 08:33:57
- 조회 수
- 1390
- 추천 수
- 11
오후에 스터디를 마치고, 잠깐 짬을 이용해 미세를 찾았는데, 글쎄, 나에 대한 황당한 비난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부랴부랴 반론의 글을 쓰려고 했는데, 다시 게시판을 클릭해보니
상준이 형이 다 지워버리셨더군요
어떤 분이 "화성시장, 이용 팬이지?" 라는 덧글을 달 때만 해도 그냥 껄껄껄 웃고만 말았는데, 이 필님쟁이란 중학생이 쓴 글을 보고는 도저히 열받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구만요
그래서 이 야밤에 마지막으로 조금 쓰렵니다. 이제 저도 좀 지치네요^^
이 친구 우선, 글을 쓰는 태도, 아주 불량하다
내가 토요일날 지치도록 글을 많이 썼다라고 쓴 것은 그만큼 할말 다해서
더 이상 부연설명의 글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란 뜻인데, 이걸 가지고 비아냥조로' 누가 지치도록 글을 쓰라고 했습니까' 라는 식의 말장난으로 사람을 열받게 한고,
나 이호진을, 자신이 쓴 글에 태클 걸어오는 것을 즐기는, 변태일 수 있다고 몰아붙이고,
(즉, 원색적인 표현을 거침없이 쓸 뿐아니라)
당신은 영웅이 될 수 없는 인물이라는 둥
긴 글을 쓴 걸 보니 할 일 없는 사람같아 보인다는 둥
( 사실 수험생으로서, 이런 저런 글을 쓰고 싶어도
우선 시간적 여유도 없지만, 장문의 글을 올리면, 이호진이 재는 공부안하고 뭐하나 라는 얘기가 나올까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일요일에도
글 쓰는 것울 주저하는 판국인데, 그런 나에게, 긴 글 쓰면 백수임을 인정
하는 꼴이니 왠만하면 덧글 달지 마란 식으로 나오면, 정말 덧글 달기가 두려워진다^^)
나의 토요일날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게 아닌,
마치 나와 무슨 원수진 사람인양, 전혀 뜬금없는 인신공격(?) 을 하고 있으니,
도대체 나는 내가 왜 이 어린이로부터 이런 말도 안 돼는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중학생 쯤 되면, 내 글의 취지를 이해해야할 터인데,
즉, 나는 신곡 레파토리 부르는게 신나지만,
그러나 일반팬들이 싫어할 수 있으니, 자칫 콘서트 흥행이 염려스럽다 라는 취지의 글이 조선생님을 무시하는 글이고, 조선생님을 비난하는 글이라고 해석을 한다면,
이거 도대체 국어공부를 어케 했는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주장, 일반팬들을 한 번이라도 공연장 더 찾게 하기위해 부득이 히트곡 위주로 가야한다는 논지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일생에 한 번 오는 팬이 공연 좋았다고 해서 또 오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매번 히트곡 위주로 가면, 매니아팬이 줄어들 수 있다 내지
가수가 자기 부르고 싶은 노래들로 불러야, 신나게 공연할 수 있다던지
뭐 이런식의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반박을 하는 것이야 얼마든지 이해하지만,
그러나 조선생님 공연 더 흥행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긴 글을 쓴 저를, 애정없는 비난을 일삼는 자로 매도하는 것은 도저히 못 봐주겠습니다.
우리 서로가 방법론적인 것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조선생님에 대한 애정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팬클럽 회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조용필 안티세력으로 매도해서야 되겠습니까?
내가 조용필님 걱정하면, 오빠사랑이고,
남이 조용필님 걱정하면, 쓸데없는 간섭이요^^ 애정없는 비난^^ 이라는 식의 글을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는 다들 애정이 있어서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방법론 적인 문제에 있어서 나와 생각이 다르다면, 그 문제에 관해 논리적으로 반박해야지 너는 나와 생각이 다르니 '진정한 조용필팬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가 왜 이렇게 심한 비난을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고,
또 무엇이 그렇게 필팬이나 필님쟁이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이지 이런 생각도 드네요^^
나는 비히트곡이 좋지만, 그래도 일반팬들이 흥을 못느껴서 지루해할 수도 있으니 일단 히트곡 위주로 가자는 식의 주장을 한 저에게도 터무니없는 비난이 쏟아지는데,
만약, 여기 사이트를 처음 찾은 일반팬(?)이 공연 지루했다, 히트곡 위주로 불러달라 했으면
얼마나 원색적인 비난을 받았을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이래서야 누가 글 올리겠습니까?
자기 생각과 다르더라도 일단 조선생님 앨범을 구입하고 공연을 보는 사람을 팬이라고 인정해 주었으면 합니다. 조선생님에 대해 애정이 없으면,
미쳤다고 돈들여서 앨범을 사고 공연을 보겠습니까?
그리고 반박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 문제에 관해 논리적으로 반대견해를 피력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성숙한 팬클럽 회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상준이 형이 다 지워버리셨더군요
어떤 분이 "화성시장, 이용 팬이지?" 라는 덧글을 달 때만 해도 그냥 껄껄껄 웃고만 말았는데, 이 필님쟁이란 중학생이 쓴 글을 보고는 도저히 열받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구만요
그래서 이 야밤에 마지막으로 조금 쓰렵니다. 이제 저도 좀 지치네요^^
이 친구 우선, 글을 쓰는 태도, 아주 불량하다
내가 토요일날 지치도록 글을 많이 썼다라고 쓴 것은 그만큼 할말 다해서
더 이상 부연설명의 글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란 뜻인데, 이걸 가지고 비아냥조로' 누가 지치도록 글을 쓰라고 했습니까' 라는 식의 말장난으로 사람을 열받게 한고,
나 이호진을, 자신이 쓴 글에 태클 걸어오는 것을 즐기는, 변태일 수 있다고 몰아붙이고,
(즉, 원색적인 표현을 거침없이 쓸 뿐아니라)
당신은 영웅이 될 수 없는 인물이라는 둥
긴 글을 쓴 걸 보니 할 일 없는 사람같아 보인다는 둥
( 사실 수험생으로서, 이런 저런 글을 쓰고 싶어도
우선 시간적 여유도 없지만, 장문의 글을 올리면, 이호진이 재는 공부안하고 뭐하나 라는 얘기가 나올까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일요일에도
글 쓰는 것울 주저하는 판국인데, 그런 나에게, 긴 글 쓰면 백수임을 인정
하는 꼴이니 왠만하면 덧글 달지 마란 식으로 나오면, 정말 덧글 달기가 두려워진다^^)
나의 토요일날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게 아닌,
마치 나와 무슨 원수진 사람인양, 전혀 뜬금없는 인신공격(?) 을 하고 있으니,
도대체 나는 내가 왜 이 어린이로부터 이런 말도 안 돼는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중학생 쯤 되면, 내 글의 취지를 이해해야할 터인데,
즉, 나는 신곡 레파토리 부르는게 신나지만,
그러나 일반팬들이 싫어할 수 있으니, 자칫 콘서트 흥행이 염려스럽다 라는 취지의 글이 조선생님을 무시하는 글이고, 조선생님을 비난하는 글이라고 해석을 한다면,
이거 도대체 국어공부를 어케 했는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주장, 일반팬들을 한 번이라도 공연장 더 찾게 하기위해 부득이 히트곡 위주로 가야한다는 논지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일생에 한 번 오는 팬이 공연 좋았다고 해서 또 오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매번 히트곡 위주로 가면, 매니아팬이 줄어들 수 있다 내지
가수가 자기 부르고 싶은 노래들로 불러야, 신나게 공연할 수 있다던지
뭐 이런식의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반박을 하는 것이야 얼마든지 이해하지만,
그러나 조선생님 공연 더 흥행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긴 글을 쓴 저를, 애정없는 비난을 일삼는 자로 매도하는 것은 도저히 못 봐주겠습니다.
우리 서로가 방법론적인 것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조선생님에 대한 애정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팬클럽 회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조용필 안티세력으로 매도해서야 되겠습니까?
내가 조용필님 걱정하면, 오빠사랑이고,
남이 조용필님 걱정하면, 쓸데없는 간섭이요^^ 애정없는 비난^^ 이라는 식의 글을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는 다들 애정이 있어서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방법론 적인 문제에 있어서 나와 생각이 다르다면, 그 문제에 관해 논리적으로 반박해야지 너는 나와 생각이 다르니 '진정한 조용필팬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가 왜 이렇게 심한 비난을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고,
또 무엇이 그렇게 필팬이나 필님쟁이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이지 이런 생각도 드네요^^
나는 비히트곡이 좋지만, 그래도 일반팬들이 흥을 못느껴서 지루해할 수도 있으니 일단 히트곡 위주로 가자는 식의 주장을 한 저에게도 터무니없는 비난이 쏟아지는데,
만약, 여기 사이트를 처음 찾은 일반팬(?)이 공연 지루했다, 히트곡 위주로 불러달라 했으면
얼마나 원색적인 비난을 받았을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이래서야 누가 글 올리겠습니까?
자기 생각과 다르더라도 일단 조선생님 앨범을 구입하고 공연을 보는 사람을 팬이라고 인정해 주었으면 합니다. 조선생님에 대해 애정이 없으면,
미쳤다고 돈들여서 앨범을 사고 공연을 보겠습니까?
그리고 반박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 문제에 관해 논리적으로 반대견해를 피력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성숙한 팬클럽 회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1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30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 |
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3 댓글
이호수
2004-09-16 08:48:48
얼굴을 지금 대면하고 말을 하듯이 글을 쓰면 그나마 다행이고요,
가장 이상적인 것은,,,
수해를 당해 어려운 사람들 자선봉사할때,
또는 연말에 구세군 성금할때,
또는 짝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앉아 있을때,
와 같은 인간된 마음으로 글을 쓰면 딱이겠는데
사실 말이 쉽지... 나 자신 조차도 그렇게 쉽게 되질 않죠^^
논리로 풀지 맙시다.
가위바위보
2004-09-16 09:31:12
박순주
2004-09-16 09:37:14
yp0321
2004-09-16 11:06:22
암튼 공부열씨미 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바랍니다^^
블루
2004-09-16 16:09:12
클락새
2004-09-16 18:24:50
분명히 어제 중1학생이 올라온 글은 차마 눈으로 보기가 부끄러운 글이였습니다
그동안 우리들이 어떻게 보였으면 중1학생이 그러한 글을 올릴수 있었는지 정말 낯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였습니다
더군다나 그 중학생글에 추천을 하신분들도 계시고 저말고는 누구 하나 그 중학생에게 타으르는 글을 적으신분이 없다는 사실에 또 한번 저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우리들 먼저 반성해야 할겁니다
우리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할겁니다
필님의 대한 의견 필님의 대한 나의 생각 다 자유럽게 올릴수 있는곳입니다 여기 미세는
자유를 모토로한 이곳은 우리들의 책임을 동반되어야만 아름다운 게시판으로 남을수 있을겁니다
물런 나의 생각과 다른글이 올라오면 화도 나겠지만 그 글을 적은 사람또한 필님을 생각 하고 적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인정해야 할겁니다
간혹가다가 안티팬들이 적을글이 올라올때는 단호하게 합심하여 대항하여야 하지만
같은 필님가족들인 우리들이 적은글이 내맘에 안든다고 하여 그렇게 말로 못할표현으로 리플이나 덧글 다시는 분들은 이제 제발 없어졌으면 합니다
김미숙
2004-09-16 18:48:26
중학생님이 올린글도 그런 맥락에서보면 그리 화내실일이아닐것같은데...
지금 올리신글은 님의한계를 보는것같습니다..좀 여유로워지실시간이 필요하실것같네요
김미숙
2004-09-16 18:58:10
Sue
2004-09-16 19:56:43
한때.. 20대의 젊은 혈기로는 뭔들 .. 젊은 피로 그럴수 도 뭐 잇지욤^^..
20대여 영원하라는 말도 잇잖아요.. 이해하세요.. 아따! 참말로..허허허..^^^
클락새
2004-09-16 22:57:46
에혀~~~~~~~~~~~~~~
말을 안하는게 좋겠네요~~~
돌한테 말해도 알아듣겠네요
중학생을 옹호하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 절 또 한번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ㅡ.ㅡ;;
중학생이 쓴글도 같은 맥락이라 ~~ ㅡ.ㅡ;;
어찌 그리고서 우리들보고 잘하라 할수 있겠어요~~
중학생글보고도 생각하는것이 잘썻네 그렇게 생각해버린다면 ㅡ.ㅡ;;
김미숙
2004-09-16 23:18:23
필님쟁이
2004-09-18 23:57:36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필님쟁이
2004-09-19 00:09:44
좀 지적하시는 문체가 딱딱하단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의견이 너와 나는 다르니 '자넨 진정한 조용필팬이 아니다' 라는 식의 마음을 가지고 그 반론글을 쓴 것은 아니니 오해 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