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da님.. 결국은 또 못뵈었네요. ㅎㅎ
줄창눈팅은 이제 접으시죠.. ㅎㅎㅎ

니다님 ..방가방가
즐거운점심 시간이예요.
오늘 울 회사 점심은 오징어 덮밥이었요
참 맛났어요
이번 부산공연은 고딩.대딩.. 참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더 열광의 공연이 아니었을까요?
눈팅을 접고 손가락운동 자주 하시지욤^^

니다님 반가워요~
세가지 짧은 관람 후기 잘 보고갑니다.
어디서 보든지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다 공감이 가는 관람기네욤...ㅋㅋ
대구에서도 뵈요~ 꼭~ 꼭~

수언니~
저도 오늘 점심을 오징어라이스로 해결했어욤...뭔가 통하남???

이번 공연은 관중 호응면에서 타의 모범일듯..

좋은 면도 있는 반면에 눈쌀 찌푸리는 일도 많았어요.
제발..제발..공연장에 좀 일찍들 오셔요~
이번 대구공연장에는 미리미리 여유있게 오시길 간절히 빕니다.

공연은 한참 전에 시작이 되었는데...
그제서야 공연장에 줄줄이 들어오시는 분들..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럴거라 이해는 하지만서도...그래도 제발 일찍 좀 오셔요.

사정이 생겨서 늦게 왔다면 빨리 진행요원 따라서 자리를 찾으러 가야하는데...
무대 앞에서 관객들 구경하면서 서 있는 사람들...
한명 두명 서 있으니깐 거기다 바로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처럼 모두 지나가다다
다 주춤주춤 하면서 서 버리고...

오빠는 바로 위에서 노래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무대 바로 밑에서 우두커니 서서
열광하는 팬들 구경한다고 모여 있는 사람들..정말 미워요~
오빠가 그 광경을 보시면 노래가 하고 싶겠어요.

그리고,
앵콜도 아닌데 노래 시작과 동시에 우르르 앞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오빠를 가까이서 보고싶어 하는 마음이야 다 같은 팬이니깐 이해를 한다지만,
적당히 좀 앉을 때는 앉아주시고, 또 신나는 곡 나오면 일어서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첨부터 끝까지 엉거주춤 서 있으면 뒤에 사람들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앞 사람들한테 자리 내줄려고 피터지게 인터넷에서 시간 맞춰서 예매 하는거
아니거든요. 적당히 지킬 건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앞자리 잡으면 뭐해요? 다들 저 뒤에서 음악이 나오자마자 줄줄이
두줄 세줄 몰려 나와서 쭈욱하니 무대 앞에 서 있으면...
공연 보는 내내 맘이 별로 안 좋아요.

뒤에서 안 보이는 사람들 맘도 생각을 해주셔야지..
자기만 즐기면 된다는 생각 좀 버리자구요~^^*
오빠가 멘트 하시고 그럴때는 좀 조용히 앉아 줘야 하는데..
혼자 엉거주춤 일어서서 뒤에서 좀 앉아 달라고 뭐라하면 들은척도 안 하고
오로지 앞만 보는 사람들....그저 웃음만 납니다.
이번에도 우리 구역에서 공연 본 사람들 어떤 한사람 때문에 많이 웃었어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경호원들의 너무 지나친 직업 정신에...
공연에 집중이 안됩니다. 우리가 막무가내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신나는 곡 나오면 일어나고, 또 앉고..이렇게 잘 하고 있는데...
무조건 앉으라고 하면 어떡하냐구요?..
우리 바로 앞에 버티고 있으면 오빠를 어떻게 보냐구요?..정말 심하더라구.

팬들이 경호원과 실강이 하고 싸운다고 그 소리 때문에 공연에 집중도 안되구..
오빠도 노래 하시면서 싸우는 장면 다 보셨으니 맘이 얼마나 불편하셨겠어요.
제발 경호원들 너무 강압적인 제재를 안 했으면 좋겠네요.

공연문화를 잘 지키는 그런 필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에서는 제발 이러지 말자구요~^^*

조금 여유있게..
조금만 더 타인을 배려하고..
그러면 공연이 훨씬 재미있고, 오빠도 많이 오버하실 것도 같은데....
부산에 이어 또다른 깜짝 이벤트를 기대해봅니다.^^*

3년만에 하는 대구공연 왕~ 기대 됩니다.^^*

헉.. 역쉬 덧글의 여왕답다..^^

우리나라사람들 왜 공연시간하나 딱딱 못 맞추는지 당체 ㅊㅊㅊ
공연중에 또 가는 사람은 어쩌구요..
대구에서는 시간좀 잘 지켰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