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모로 우리필가족들 고생이많습니다.
행복한고생이요.
여러분들의여러가지 소식을 접하며 덩달아 행복하고 있습니다.

타이틀은 거창하지만? 내용은 별것 아닐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죄송합니다요?

전에 어디선가부터 오빠의 평양공연 추진얘기가 나온걸 보고,
또 요즘의 오빠 공연을보며 일을하면서도 혼자상상해보는게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쯤 얘기가 나오는걸보면 가능성이 있겠네요. 공연이.)

그게 뭐냐하면 시청앞공연지나고부터 생각인데,그때의 '청계천'처럼
그장소에서도 금방듣고 쉽게 따라부를수있는 노래를
평양공연에도 그런노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국민이부르는 '통일의 노래'가있죠?
일본서도 그노랠 듣거나 부르기만 해도 목이메이고 눈물이나죠.

월드컵때 우리내마음속의 서러움과 한이서린 아리랑을 밝고 희망이넘치는
아리랑으로 승화시킨 "꿈의 아리랑"을 만드셨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우리민족의 밝은 미래를 노래 하기에 참좋아하지요.

그것을 이 기회에 통일의 염원이 한껏담겨있지만 어딘가 슬픈,통일의노래대신 통일이되어서도 남북한모든국민이 흥겹게 ,신나게
함께부를수있는노래를 하나 만드셔서 평양공연때 북한국민과 대합창을 할수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청계천 가사를 보면 참적절한 부분도있어 생각되곤한답니다.

불가능한 일 일지모릅니다.

그렇지만 참 뜻깊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 반듯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해봅니다.

언제가될지모르지만 통일은 반듯이 되어야하고, 반듯이될겁니다.
그러면 그때 남북한을 어우러 하나의마음을 만들게하는것이
오빠노래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상상만해도 행복합니다.

실현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그것은 오라버니에게 달렸겠지요?
올해의 공연 컨셉이 평화잖아요?

한반도 평화 세계의평화(잘은 모르지만)를 기원하는...

참!
오빠가 이 글 읽어 주실라나?

오라버니! 정말 철없는 얘기라면 그냥 허허 웃고 넘어가시고,
그거 괜찮겠다라고 생각하시면 공연이 언제쯤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멋진곡 한번 부탁드립니다.
북한 국민들도 귀에 쏙 들어와 함께부를수있는 쉽지만 멋진곡!
( 그런게 더 어렵다고요? 죄송합니다!!)

예? 벌써 그런 생각하신적있다고요?
그렇다면 더욱 기쁘고요!!   기대 만땅 입니다.
오빠 고마워요!!!!   잘부탁 드립니다!?

혼자 이런저런 상상을해보며 난리굿을합니다. 제가!

쓸때없는 얘기였다면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전반기 공연도 이제 대구만 남겨두고있네요.
오빠를 비롯해 우리 필가족 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어
남은공연도 많이즐기시고,대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오빠!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