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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두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티비를 통해 공연을 보면서 이렇게 긴장을 한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조용필님도 떨리신다고 했지만 저희 모두 숨직이고 조용필님의 모습을
지켜봤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전혀 반응없는 관객앞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셨고
북쪽에 있는 동포앞에서 보여줄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주고 들려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두시간을 꽉 채운 제법 북쪽에 계신분들을 생각하신 선곡 또한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처음부터 무반응을 일관하시던 분들.. 여행이 떠나요가 나오는데도
그냥 앉아서 박수도 안치고.. 계시는데.. ㅎㅎㅎㅎ
남쪽에서 공연을 하셔도 일어나면 앉으라고 소리치는 분들도 꽤있죠?
그쪽에 계신분들도 속으로는 모두 덩실덩실 춤을 추고 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갑갑하셨겠습니다. ^^
개인의 자유가 보장이 되는 그런 날이 빨리 다가오길 바랍니다.
조용필님의 공연으로 인해 좀더 빨리 다가 오지 않을까요?
우리모두 기대해 보죠.
전국 투어를 저 함경북도 제일끝부터 시작해서 제주도까지
저희 팬들도 함께 하는 그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함께 보낸 한반도기는 결국 그냥 내려오는 모양입니다.
앞으로 남은 전국투어에 사용하면 되긴하지만 많이 아쉽네요.
좀더 멋진 그림이 연출될수 있었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ps
근데 걱정입니다.
조용필님이 너무 멋진 공연을 보여주셔서 북쪽에서 안보내주시면
어쩌죠? -_-;;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티비를 통해 공연을 보면서 이렇게 긴장을 한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조용필님도 떨리신다고 했지만 저희 모두 숨직이고 조용필님의 모습을
지켜봤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전혀 반응없는 관객앞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셨고
북쪽에 있는 동포앞에서 보여줄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주고 들려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두시간을 꽉 채운 제법 북쪽에 계신분들을 생각하신 선곡 또한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처음부터 무반응을 일관하시던 분들.. 여행이 떠나요가 나오는데도
그냥 앉아서 박수도 안치고.. 계시는데.. ㅎㅎㅎㅎ
남쪽에서 공연을 하셔도 일어나면 앉으라고 소리치는 분들도 꽤있죠?
그쪽에 계신분들도 속으로는 모두 덩실덩실 춤을 추고 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갑갑하셨겠습니다. ^^
개인의 자유가 보장이 되는 그런 날이 빨리 다가오길 바랍니다.
조용필님의 공연으로 인해 좀더 빨리 다가 오지 않을까요?
우리모두 기대해 보죠.
전국 투어를 저 함경북도 제일끝부터 시작해서 제주도까지
저희 팬들도 함께 하는 그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함께 보낸 한반도기는 결국 그냥 내려오는 모양입니다.
앞으로 남은 전국투어에 사용하면 되긴하지만 많이 아쉽네요.
좀더 멋진 그림이 연출될수 있었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ps
근데 걱정입니다.
조용필님이 너무 멋진 공연을 보여주셔서 북쪽에서 안보내주시면
어쩌죠? -_-;;
6 댓글
롱런
2005-08-24 08:29:48
팬클럽운영자
2005-08-24 08:37:43
전 꾹 참았답니다. ㅎㅎㅎㅎ
하늘공명
2005-08-24 08:56:42
북한분들 오빠맛을 봤기에 이제부터 자기들도모르게
오빠에대한매력에 젖어갈겁니다.
언제가될지 그때는 정말로 오빠부대 형님부대가 북한에도
생기겠지요?
우리오빠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그리고 이 감동을 감사드립니다!!
새벽이슬
2005-08-24 09:47:08
잘 보았다니 기쁘군요...
필사랑♡영미
2005-08-24 11:22:01
우리가 티비로 보는 객석의 반응하고, 오빠가 현장에서 직접 보는 객석의 반응이
조금은 다를 거 같아요. 아마도 티비로 비춰지는 것보다 더 현장감이 있었고,
박수 소리도 컸을 테고, 따라 부르는 사람도 많았을거라 봅니다.
티비를 보면서 참 질서정연하다는 생각을..
계단이 너무 깨끗하게 비어 있다는 생각을...우리 같으면 자리 다 박차고 나가서
계단에 주루루 앉아서 난리를 쳤을 텐데...ㅋㅋㅋ
오빠 노래 중간 중간에 팬들의 함성, 폭죽...꽃가루...야광물결..이런 반응이
없으니깐...오빠도 신이 덜 났을 거 같아요. 아니 뭔가 빠진듯한 느낌 아니었을까요?..공연 보면서 노래 듣는 내내 그런 생각을 했는데....뭔가 비어 있는듯한..
그래도 그런 조건에서도 열심히 잘 해주셨답니다.
나중엔 객석에서의 움직임도, 반응도 많이 느낄 수가 있었으니 역시 오빠의 노래,
오빠의 목소리에 매료되지 않을 사람 없지싶어요. 남쪽이든 북쪽이든...
역시 오빠의 목소리는 사람을 빨려들게 하는 그런 뭔가가 있어요. 그게 뭐지?..
이슬님 수업하셨다구요?...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짹짹이
2005-08-24 23:15:54
아마도 이런 궁금함은 우리 弼팬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궁금해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궁금증을 2시간동안 해소를 시켜
주시고 우리와 똑같은 한민족이라는것과 우리는 하나라는것을 가슴
절절하게 느끼게 해주신 평양공연이셨습니다.
평양공연이 후기들이 이렇게 많이 올라와 있는데 덧글 다는것도 장난이
아니네요. 처음 백준현 운영자님 후기에서 부터 덧글을 달기 시작하는데
弼님의 평양공연이 너무나 크고 깊고 가슴뭉클해서 덧글 다는것 조차도
이처럼 떨려보기는 처음이네요. 자...그럼 짹이의 덧글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