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식] -  밤, 고구마 , 우엉등을 이용해서
            간식처럼 드실수 있는 버무림이라고나 할까.
           특히 가을에 나는 재료가 많아서 한번 해볼만

1.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편으로 썬 생강을
   볶아서 향을 낸다.  여기에  사과나 양파 마늘을 넣어
   볶아 주기를 권한다.  볶다가 물기가 너무 적으면
   물을 반컵정도 넣고 볶는다.

2. 1을 행하기 전에 깍두기 모양으로 먹기좋게 썬
   고구마와 밤등을  끓는 물에 넣고  허물어 지지
   않을 정도로 익혀내(70~80%) 찬물에 넣는다.
   후라이팬에 볶았던 생강과 사과 건데기를 건져낸 다음
   익힌 고구마와 밤을 넣는다.

3. 여기에 짜지 않을 정도로 소금과 간장 약간을 넣고 간을 한다.
   (간장을 넣으면 담백해 지고 색이 좋아짐)
   증발할 정도의 물을 넣고 불에 조린다.
   꿀과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없을경우  설탕만 넣어도 좋다.
   약간 끈덕거리고  자작거릴 정도로 조린다.

[팁] 좋아 하는 것을 넣으면 된다.
     밤이나 고구마와 함께  우엉을 넣어도 좋고
     삶은 메추리 알을 마지막에 넣어도 좋다.
     후두, 땅콩, 잣, 건포등을 넣어도 된다.

두번 만들어 봤는데  처음엔 너무짜게 되었고
두번째에는 주재료인 밤과 고구마를  너무 익혀서 죽이 되었다.
이점만 주의하면  만들어 먹을수 있는 간단한 영양 덩어리
간식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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