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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 하시는 분들 정말 행복하신줄 알아야 해요.
저처럼 토요일도 근무를 하면서 연말결산이라서 너무 바빠
거래처 와 결산 맞춰보고 하다보면 오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고 점심 시간이 다가 오거든요. 꼬르르륵~~~~!
참새 머리를 굴리기 시작...
필앤피스 제주공연때는 어머니 효도관관차 내려 간다고 허락을...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토요일 마다 어떻게 지방 투어를 거의
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행운이죠...
업무도 장난이 아닌데 말예요.
물론 수원,부산은 빠졌지만...나머지 전국 투어를 오빠와 함께
하고 예공 정글시티까지...그리고 이제는 크리스마스 이브
부산까지...
뜻이 있는길에 길이 있다는 말이 너무나 실감 나는 한해였네요.
오늘 부산 가서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을 보고 크리스마스 당일
공연까지 본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날아갈듯 기쁘네요.
참새머리는 이럴때 왜 이리 도움이 되는지... (잔머리 굴리기...ㅎㅎㅎ)
사장님께 말씀 드리기를...그대로 말씀 드리면 허락이 떨어지지
않고 내일공연 보면 되지 무슨 이틀이나 공연을 본다고 할까봐서...
친구들이 해년마다 스키장을 가자고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
못해서 이번엔 친구들이 보쌈을 하려고 회사앞에 와서 대기를 하고
12시 땡하면 출발 하려고 대기 하고 있다고 했죠.
업무도어제 마감 했고 거래처는 모두가 휴무고...
따라서...12시에 스키장 가야 할것 같다고...
모두 능력있는 솔로 친구들인데... 스키선수들이라고...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사회에서도 다들 능력 있고 좋은 친구들인데
크리스마스 1박2일로 즐길땐 즐길줄 아는 멋진 친구들이라고....
그랬더니....오케이~~~~!!
그래서 최대한 빨리 출발 하려고 준비 중이예요.
과연....오빠공연 시작전에 도착을 할 수 있을지....
운전을 miasef님이 하시니까....(카레이서의 꿈을 향해 비상함)
오늘 죽어도 공연은 보고 죽어야 하니까 12시 땡해서 출발해서
오빠공연 전에만 도착하면 된다고 하자....
카레이서가 되서 밟고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죽을 각오는 이미 되있다.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 필렐루야!!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서 최민정스타님이 초밥과 음료를 사오신다고...
차안에서 점심을 때우면서도 계속 달려야 하는......부산을 향해서...
이렇게 아슬 아슬하게 부산공연을 가지만...너무 기쁘고 행복 하네요.
어제 여와남과 마도요를 불러 주셨다고 하는데....
저도 너무나 좋아하는 곡이라서...벌써부터 심장이 벌렁 벌렁....
아....공연가기 직전에 이 심정은 정말 변하질 않네요.
조용필님 팬이라서 행복 합니다.
오빠!! 이따 부산kbs홀에서 뵈요.
좌석은 중앙은 아니자만 앞줄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응원 할께요.
오빠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건 저에게 가장 커다란 크리스마스
선물이예요. 오빠만세...부산공연 만세.....필렐루야!! ^^
부산공연 함께 할 핀팬님들 기다리세요. 이따 뵈요...^^
♡조용필헌정밴드 미지밴드 기획홍보 짹짹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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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선영아사랑해
2005-12-24 20:09:09
짹짹이
2005-12-24 20:12:25
오빠와 필팬들과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올께요. 당근...후기도
올리구 말구요.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서 소식을 듣는 팬팬들을 위해서...
저뿐 아니라고 많은 후기들의 쏙쏙 올라 올거예요.
선영아사랑해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요.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랄께요.
메리크리스마스~~~~~~~~~~~~~~~!! 필렐루야! ^^
로즈
2005-12-24 20:18:46
짹짹이
2005-12-24 20:28:06
운전은 miasef님이 워낙에 잘 하셔서...
그런데 사실은 엄청 밟고 가야 해요...
공연 늦지 않게 기도해주세요....필렐루야! ^^
나드리
2005-12-24 20:39:56
이미영
2005-12-24 21:24:46
크리스마스 잘보내고 조심해서 내려와~~~
내몫까지 열심히 오빠응원해줘라.....
임상명
2005-12-24 23:36:12
분명...부산오는길...고속도로...쭉쭉빵빵하게 펑 뚤릴것이야.....
조심해서 내려오길...
메리크리스마스.!!!
꿈의아리랑1
2005-12-25 00:39:33
지오스님
2005-12-25 14:01:01
이번에 스키장 간다고 뻥쳤으니
담에 진짜 스키장 오실땐 뭐라 하실건가요??? ㅋ ㅋ
짹짹이
2005-12-26 22:53:23
언니는 이렇게 무사히 살아서 돌아 왔단다...
경북 영주에서 오빠 기억속에 남고 싶은 팬 친구 미영아!
부산공연 가기로 했다가 안타깝게 못가게 된 동갑내기 친구 상명아!
예당 정글시티에서 미지천사로 수고해주신 꿈의아리랑1님!
천마산 맑은 산속 수진사의 지오스님!
모두 감사 드리구요. 짹이는 무사히...부산공연 잘 보고 돌아 왔어요.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연말결산 때문에 월요일부터 너무 너무 바쁘네요.
저녁에라도 오릴께요. 내년엔 모두 함께 전세버스 한대 대절해서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그 소망이 이뤄지길 모두 기도해 주세요. 필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