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10

마지막날 부산공연 녹화중계 - 토욜 아쉬움을 화끈하게 달래다!-

Sue, 2005-12-26 20:15:42

조회 수
2159
추천 수
18
부산공연에서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그렇지 않아도
예술인데 오빠 얼굴옆선(실루엣)이 어제는 더욱더 예술이었씀다!
옆에 계신분들 “ 조용필은 나이를 꺼꾸러 묵나?  부럽다 부러붜”
이러는 거디였따..!!!  

토욜 모경호원의 과잉 경호로 빗어진 팬들의 성화는 기획사의
발빠른 대처(마지막날 경호원들은 눈에 띄게 안보였다) 로
역시! 우리들은 자랑스런 조용필팬임을 유감없이 보여주듯
절서정연한 가운데 아마도 3일공연중 최고의 공연문화를 연출 했다고 본다

부산공연 마지막날!
열악한 상황속에서 비록 현장중계는 못해드려지만, 금욜과토욜에 못다한
내용를 보충하여 녹화중계를 보내드립니다.


1. 해바라기
2. 물망초
3. 그대여

<멘트1>
꺄~~  오빠~~~ 1층 2층 ..이날은 한 5분동안 환성이 대단해서
겨위 인사들어갑니다
맨 앞줄의 세여인을 향해

“소리지르는 폼이 꼭 노래하는 것 같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관중석 또다시 날리 부르스 휘바람에.. 여기저기서 오빠~행님
날리 부르스

“ 알았어.. 알았어.. 뭐..” 2층 팬들에게 손 흔들어 주고
돌발!  1층 한가운데  한 여자가 울고있네..예예예
나좀 봐달라고.. 오빠 정신 못차리게 계속해서 개성있는 애정공세가
펼쳐지고.. 금욜 토욜에 보내지 못한 열정을 마지막날 퍼붇습니다

“숙소에서 나오면서 광안대교(오빠 혀가 꼬여..요발음하는데 애먹음..ㅎㅎㅎ)
갔다가 공연장으로 왔는데.. 너무 멋져요.
한국같지가 않더군요. 자랑스럽습니다 APEC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마친 부산이
새롭게 태어난 것 같습니다

서울 14일 공연 마치고 부산에 왔는데.. 아쉽습니다 예술의전당 무대 연출을
보여주고 싶어도 부산엔 있기는 하지만 장속 너무 협소하고... 어서빨리

예당같은 공연장이 생겨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제가 말주면이없어서..
관중석 “ 아니예요.. 너무 잘해요.. ”

“ㅎㅎㅎㅎ 공연은 많이 하다보니 늘더~~~군요”
관중석 웃음바다..푸하하

“그동안 예당에서 많은 신청곡이 나왔는데
그중 몇곡을 선곡하여 들려 드리겠습니다
함께해요 여기는 노는 장소입니다 조용필과 나
1:1일라 생각하고 뒤에서 뭐라카면 옆으로 나와서
하시고..“

4. 기다리는 아픔
5. 촛불
6. 그겨울의 찻집
7. 허공  
“다같이”
“이 노래는 남자들이 불러야 합니다
자..남자들만..“
♬허공속에 묻힌 그날들..(여자들 소리가 더 많이 들림)
오빠왈!

“앵콜! 앵콜~!” 관중석에 박수를 보내 준다
“남자들은 노래방에 가면 모니터보고 잘하면서
공연장만 오면..부인눈치에다 옆사람, 뒸사람 눈치 보는데
괜찮아요.. 그냥 질르세요!!“

8. 정

첫날은 이노래를 안했습니다..그랬더니 서울서는 했담서
여기서는 왜 안하는교?? 왜그러는교?
그래서 어제부터 들려 드리고 있습니다
근데..제가 “정이란 무엇일까?” 할거 아닙니까
그러면 꼭 “저노래 뭐꼬? 이래요.. 다 들리거덩요
하다가 노래를 그만둘수 없고 그냥 가자니 템포도 안 맞고
ㅎㅎ 그러지 마세요..네..“

오빠 노래 시작!
♬정이란 무엇일까?

관중석에서 진짜로 그소라 재연된다
“저 노래 뭐꼬??” 한 남자분이 이 한마디에 관중석 웃음 바다
오빠가 웃음을 못참고

“ 조명 켜주세요!” 다시 가다듬고
“ 자.. 이제 정식으로 갑니다”   오빠 컨디션 끝내줍니다

9. 어제오늘그리고
10. 여와남
11. 잊혀진 사랑

완죤히 관중석은 스탠딩으로 무아지경
어린이 캐롤송! 깨물어 주고 싶넹^^  

12. 추억속의 재회
13. 눈물의 파티
14. 마도요
15. 바람의 노래
16. 꿈
17. 못찾겠다 꾀꼬리
18. 미지의세계
19. 홀로 아리랑
20. 모나리자
21. 나는너좋아

<앵콜송!!>

22. 단발머리
23. 자존심
24. 돌부항

여러분 일산에서 뵈요^^

꼬랑쥐:  부산 공연중에  저에게 메리크리스마스 문자 보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답변 못해 드렸네요 이해 해 주실거죵??

10 댓글

지오스님

2005-12-26 20:39:12

쑤님~
차 떼고,포 떼고 이 정도로 토욜 아쉬움을 화끈하게
달랠수 있다고 생각하세용?
누가 미주알 고주알표 후기 올려주실 분 안 계시남??? ㅋㅋㅋ

일편단심민들레

2005-12-26 21:10:07

슈님~어제 만나서 반가웠어요.
잘 도착했겠죠?
늘 현장중계 하느라 노트북앞에 앉아있는 모습이 이쁘게 보였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하트필

2005-12-26 21:26:51

예당 마지막날도 정을 부르셨지요. 그런데 전 맘편히 들을수가 없었어요. 그날 그곳이 너무 건조해서 또 마지막날이니 얼마니 힘드셨겠어요.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약간 비췄졌을때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하지만 1절을 무사히 마치고 박수는 쏫아져 나왔지요. 그날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가오리

2005-12-26 21:56:28

쑤님 부산까지 내려오셔서 욕봤슴다~ 이틀간이나 공연도 보고 현장중계
해주신다고 정신이 없더만.. 또 살빠졌겠네~

미키마우스

2005-12-26 22:29:08

어제 공연이 다시 생생히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 현장중계 너무 좋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어요~~^^*

하얀모래

2005-12-27 03:08:55

내가 안보는 공연은 늘상 일케 열기가 한층 업된다니까.. 쩝..

짹짹이

2005-12-27 04:12:20

크리스마스 당일 부운영자님과 함께 공연 보는 시간 너무나 행복 했어요.
제가 너무나 힘차게 (거의 운동) 응원을 하니....옆에서 따라 하시느라고
힘들어 하시면서도 그러면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부운영자님께 감사 드립니다.
항상 공연장에서 미지 회원님들으 우선적으로 생각 하시는 그마음 너무 예뻐요.
몸은 괜찮으신지... 체력은 필력....필렐루야! ^^

ohhogon

2005-12-28 00:41:22

쑤님 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현장 중계하느라 언 손을 보니까 마음이 무거워지데요
힘네세요 필님의 노래가 있잖아요~

하늘공명

2005-12-28 03:54:16

쑤님!
녹화중계!!?
정말인줄알았잖아요!
순진해서리.....

오빠의멘트를 어째 이리 자세하게 녹화를(?)했습니까?
너무도 예쁜 오라버니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녹화중계 고마웠어요!!

새해도 잘 부탁드리구요.
행복하세요!!

최민정★

2005-12-28 16:04:40

어떤곳이든지 공연상관없는데 화장실만큼은청결했으면 화장실문화...
경호원들이 우리 부운영자님을 몰라보다니 흠 그리고음악끝내준다좋아미지플레이어

Board Menu

목록

Page 1680 / 168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538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635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8125
  11

--

박계완 1999-10-25 7824
  10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권미화 1999-10-24 7993
  9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김학준 1999-10-24 8364
  8

약속을 지킵시다....

1
정찬우 1999-10-24 9934
  7

Re: 약속을 지킵시다....

박상준 1999-10-24 8476
  6

--

이경훈 1999-10-24 8030
  5

수정하는 과정에서

신현희 1999-10-24 8785
  4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곽수현 1999-10-24 10993
  3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1
곽수현 1999-10-23 11506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40
  1

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7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