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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말 서울에 갔을때 도심으로 부터 "한오백년"이 홍수처럼 밀려왔다.
버스의 잡음에 섞인 라디오에서, 다방DJ의 멘트사이에서,
시장의 물건파는곳의 카셋트에서, 영하14도라는 추위속에 가슴을 파고드는
느낌으로 흘러왔다.
호텔 텔레비젼에서 이노래를 다른가수들과함께 부르는 조용필을 처음 봤을때
너무도 훌륭함을 뛰어넘어서 무언가 이상한(不思議)것이라도 보고있는기분이었다.
곡의탓과 다른가수 보다도 한수 두수 높은 가창력탓이라고 지금은 생각한다.
이듬해 81년 가을, 부산의 레코드점의 쇼윈도우에 이 가수의 신앨범
"미워미워미워"를 보았다.
조용필, 그리고 그의 노래를 이렇게 만나,그 뒤로 여러가지 있으면서
오늘까지왔다.
보통 일본에 있으면, 일본곡이나 해외곡이나,
이건 뉴뮤직, 그건 가요곡,무슨계의 록, 두가지장르가겹쳐있으니 크로스오버라든가....
한가지한가지 세부하게 장르의 분류가 나누어지고,듣는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며 듣기도 한다.
그런데 조용필이라는 가수는 그 자로 잴수가 없다.
일본의 척도로는 물론 한국의 척도로도 잴수가 없는가보다.
일본식번역으로, 그의 레파토리는 가요곡, 뉴뮤직, 엔카,민요,팝,록...
등의 느낌이지만,
조금이름난가수의 팬서비스의 스테이지차원에서 그냥 대충하는(어중간하게)것이아니고,
어떤노래도 강렬한 가창력으로 빈틈없이 불러내 빛을 발하고있다.
장르만하더라도 일본에는 양방(洋邦)불문하고 있을곳이 따로따로 있는것이니
가창력도 그렇게 생각되는것이지 않을까.
민요가수는 민요의 가창력, 아이돌가수는 아이돌가수의 가창력,
뉴뮤직이라해도 록이라해도 그 하나하나의 맛, 그 장르속에 맞는 가창력이
있고......미나미하루오(엔카가수)와 폴메카트니와 노래자랑을 시켜보자는등의 생각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조용필의 레코드를 듣고, 무대를 보면,
충분히 갈고닦은 가창력은 보편성을( 그 여러장르가)가진것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생겨난다.
그런노래는 "한오백년"에서" "난 아니야"까지의 사이에
24색 그림물감같이 아로 새겨져있다.
조용필은 "아시아의 꿈"이 되어가고 있다.
버스의 잡음에 섞인 라디오에서, 다방DJ의 멘트사이에서,
시장의 물건파는곳의 카셋트에서, 영하14도라는 추위속에 가슴을 파고드는
느낌으로 흘러왔다.
호텔 텔레비젼에서 이노래를 다른가수들과함께 부르는 조용필을 처음 봤을때
너무도 훌륭함을 뛰어넘어서 무언가 이상한(不思議)것이라도 보고있는기분이었다.
곡의탓과 다른가수 보다도 한수 두수 높은 가창력탓이라고 지금은 생각한다.
이듬해 81년 가을, 부산의 레코드점의 쇼윈도우에 이 가수의 신앨범
"미워미워미워"를 보았다.
조용필, 그리고 그의 노래를 이렇게 만나,그 뒤로 여러가지 있으면서
오늘까지왔다.
보통 일본에 있으면, 일본곡이나 해외곡이나,
이건 뉴뮤직, 그건 가요곡,무슨계의 록, 두가지장르가겹쳐있으니 크로스오버라든가....
한가지한가지 세부하게 장르의 분류가 나누어지고,듣는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며 듣기도 한다.
그런데 조용필이라는 가수는 그 자로 잴수가 없다.
일본의 척도로는 물론 한국의 척도로도 잴수가 없는가보다.
일본식번역으로, 그의 레파토리는 가요곡, 뉴뮤직, 엔카,민요,팝,록...
등의 느낌이지만,
조금이름난가수의 팬서비스의 스테이지차원에서 그냥 대충하는(어중간하게)것이아니고,
어떤노래도 강렬한 가창력으로 빈틈없이 불러내 빛을 발하고있다.
장르만하더라도 일본에는 양방(洋邦)불문하고 있을곳이 따로따로 있는것이니
가창력도 그렇게 생각되는것이지 않을까.
민요가수는 민요의 가창력, 아이돌가수는 아이돌가수의 가창력,
뉴뮤직이라해도 록이라해도 그 하나하나의 맛, 그 장르속에 맞는 가창력이
있고......미나미하루오(엔카가수)와 폴메카트니와 노래자랑을 시켜보자는등의 생각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조용필의 레코드를 듣고, 무대를 보면,
충분히 갈고닦은 가창력은 보편성을( 그 여러장르가)가진것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생겨난다.
그런노래는 "한오백년"에서" "난 아니야"까지의 사이에
24색 그림물감같이 아로 새겨져있다.
조용필은 "아시아의 꿈"이 되어가고 있다.
6 댓글
짹짹이
2006-09-11 17:02:25
부운영자
2006-09-11 17:49:18
필사랑♡김영미
2006-09-12 02:06:58
하늘공명님이 이렇게 번역까지 해서 올려주시니...너무 고마워요.^^*
하늘공명님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오빠는 이미 '아시아의 꿈'을 넘어 '세계적인 꿈'을 이루고 있죠..
필앤패션 공연만 보아도....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니깐...
24색 그림물감 같은 오빠의 노래~!!
24색 골고루 섞어서 들어도 좋구...
그냥 원래의 색 그대로 들어도 좋구...
오빠만의 향기가 그려지는 오빠 목소리 빨리 듣고싶네요.^^*
하늘공명
2006-09-12 03:48:11
안녕하세요?
저도 이 팜플렛을보고 많이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게시판에도 올리고 싶었구요.
84년 그때당시 잡지로만 전해왔던 일본에서의 오빠의 명성을
직접 일본인들의말을 접하니 그들에게 감동을 준 오빠의 훌륭함을
다시한번 그 시절을 되돌아보며 감동하지않을수없읍니다.
지금이야 한류라하여 많은 한국배우나 가수가 감동을주기도하지만,
22년전의 세상은 너무도 다른조건이었기에
오빠의 고생과 성공을 존경하지않을수없읍니다.
어떤노래를 몇천번들어도 질리지않는,
저분이말한 24색그림물감같은 오빠노래들이기에
다른가수들과는 확연히 다르고 팬층이 두텁겠지요.
멋진 오라버니입니다.
필사랑♡김영미
2006-09-12 04:14:43
짹짹이
2006-09-13 01:37:48
직접 일본인들의말을 접하니 <<----- 오빠! 만세~~~~~~~~~~!!
이렇게 멋진 오빠의 팬이라는것이 늘 설레이잖아요. 으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