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시청자 게시판에 나왔던 곡목들을
꼼꼼히 적어 올리신분이 있네요.^^
1. 처음에 남자가 여자의 집 이층을 바라보고 있을 때 카세트에서 나오던 노래
- < 바람의 노래 > 16집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2. 여자가 교문앞에 주저앉아 흥얼거리던 노래
- < 고추 잠자리 > 3집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3. 남자가 약제상에서 흥얼거리던 노래
- < 사랑하기 때문에 > 7집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4. 남자가 약제상 주인과 다방에서 대화할때 흐르던 노래
- < 바람이 전하는 말 > 8집
내 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인 듯한 쓸쓸함이 찾아 올거야~~
5. 여자가 남자집에서 제사지낼 때 문 밖에서 남자가 흥얼거리던 노래
- < 난 아니야 > 4집
여름 한 낮에 꼬마 아가씨 꽃그늘에 숨어서 울고 있을 때
노랑나비 하나가 맴돌아 날며 댕기 끝에 자꾸만 앉으려 하네~~
6. 밤에 계단에 앉아서 흥얼거리던 노래
남자 : - < 이별의 인사 > 14집
바람결에 꽃향기는 이렇게도 다정한데 하고픈 말도 다
못하고 쓸쓸히 바라만 보네~~
여자 : - < 잊혀진 사랑 > 1집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서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남자 : -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12집
7. 마지막 앤딩장면에 흐르던 조용필의 음성
-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12집
나는 떠날 때 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있었는 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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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7-05-27 20:25:43
헤르윤
2007-05-27 23:35:23
카세트와 그 테입 저도 있는데....ㅋㅋㅋ
제목이 그래서 인지 더 몰입하면서 한장면도 빼놓지않고 보느라
나중에는 눈알이 빠질것같더군요 ㅋㅋㅋㅋㅋ
토요일날 만나는 울오빠 더 기대되고 빨리 만나고 싶어요!!!!
여러분도 그때뵈어요~♥
참 다들 건강하시죠 ㅋㅋㅋㅋ?
정 비비안나
2007-05-27 23:51:32
꼭~! 쥐고 있었던 주인공의 조 용필님에 대한 강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긴 여운으로 마음에 남아 부분이네요!
헤르윤
2007-05-28 01:59:17
이미영
2007-05-28 02:33:00
오빠 노래또한 너무나 감동적으로 들렸구요.....
배우분들의 연기도 너무나 좋았어요.
드라마 너무나 감동적이였어요.
잠자리
2007-05-28 06:32:08
아쉬운점도 있었고 동감하는 부분도...
우리의 필님의 콘서트 티켓을 끝까지 손에쥐고 놓지않는 부분이 눈물겨운
감동을 느꼈습니다.
아지
2007-05-28 07:06:15
재미없던 콘서트를 관람해서 그런가 절 위로하는 프로그램이구나 생각했어요..
아참 다들 안녕하시죠?..절 기억 못하시면 어쩌나....
우주꿀꿀푸름누리
2007-05-28 08:40:48
필사랑♡김영미
2007-05-28 09:26:16
'에이~ 나쁜 놈...나쁜 xx' 이랬습니당.^^
드라마에 나오는 노래들 쭈욱~ 보니깐 위에 누리님이 올려준 그대로가 맞네요.
중간에 대화중에 '서울서울서울' 노래 제목까지 나왔으니 꽤 많은 노래가....
포스터는 그대로 같은데...티켓은 약간 달랐다는...,
저도 꿈 정도는 나올거라 살짝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오빠 노래가 많이 나와서 너무 잘 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