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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시간전부터 끊임없이 공연장으로...다리밑에서 본 모습, 섬에 도착해서 공연장 가는길>
<공연시작 10분전, 미지는 부스정리중>
공연 예정 시간 20분 조금 지나 공연시작~!
무대 양옆에서 하늘로 쏘아 올리는 폭죽과 함께 ..
1.자존심
2.어제 오늘 그리고
3.태양이 떠오를 때면
4.나는 너 좋아
5.단발머리
*멘트
섬에서 처음 하시는 공연이라 좋고
날씨도 좋고
조용필이 있어서 좋고
벌레도 있어서 좋고...등등
길 많이 막히지 않았냐구 안부 물으시고,
이제 지존 공연때면 비가 알아서 잘 피해 간다는...
춘천공연 필님 멘트의 아이콘은 <벌레>
(숲에 쌓여 있어 공기 좋고 바람 좋았지만,
공연중에 조명을 향해 모기, 나방, 날파리 무수히 많이 날라들었거든요)
6.내 이름은 구름이여
7.꿈
8.그대를 사랑해
9.못찾겠다 꾀꼬리
10.그대여
*멘트
또 벌레 이야기 ,
입에 세마리는 들어가서 안나와 힘들다.
벌레방지 뭐 하라고 해서 했더니
주위의 바닥엔 진짜 벌레들이 많이 죽어 있다.
나름 불신도 답게 살생을 이렇게 해도 되나 하시고...
본인에게 말고 관객들에게 조명을 쏴 줘서 이제는
관객한테 벌레들이 가게 하라는 농담도 하시고..
11.친구여
12.허공
13.기다리는 아픔
14.Q
15.돌아와요 부산항에
16.잊혀진 사랑
17.고추잠자리
18.판도라의 상자
19.모나리자
20.그 겨울의 찻집
21.킬리만자로의 표범
22.물망초
23.미지의 세계
24.강원도 아리랑
25.청춘시대
*앵콜
26.마도요
27.태양의 눈
28.여행을 떠나요
앵콜때 폭죽 쫌 썼어요. 짱!!
북두칠성이 떠 있는 하늘을 향해 멋진 공연 마무리였었던듯.
울 지존 기분 좋아 보이셨구,
컨디션도 좋아 보이고.
관객들 모두 즐거워 하는게 눈으로 보이구^^
음향, 조명, 적당히 배치된 큰 화면 등등(영상은 마니 나아졌지만, 안껴주고 시품 +.+)
뭐 더할 나위 없는 환타스틱한, 공연이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도입구가 좁고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렸을때의 안전사고 걱정이 많았는데
입장, 퇴장, 순조로왔고,, 공연중간에도 편안히 공연 잘 즐기시고,
자랑스러운 춘천시민들이셨습니다.
계획하지 않았던 춘천행을
현 친구 덕에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본 미지 식구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꾸벅^^
8 댓글
지오스님
2007-06-11 01:45:02
꼼꼼히도 이곳 저곳을 촬영하셨네요!
정 비비안나
2007-06-11 01:51:55
만나서 반가웠어요1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필가호인
2007-06-11 03:00:54
너무나 환상적인 공연에 행복했겠구나..
오빠보고와서 너무좋겠다 ㅎㅎㅎ
잘지내라 안녕~~~~~
candy
2007-06-12 00:17:46
상세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창원때와는 달랐다고 하는 분도 계시던데...가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날씨도 넘 좋았다죠?
후기를 읽으면서 공연모습을 머리속으로 그리면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새벽이슬
2007-06-12 02:25:58
부운영자
2007-06-12 05:59:47
현님 핸펀중계하면서 바다님 야그 없던디... 같이 있었구나~!
바다
2007-06-12 06:12:27
뵐때 마다 반갑고 고맙고 그렀습니다..
비비안나님, 반가웠구요, 그꽃 어쩌셨는지...?
호인아~
뜻하지 않게 가게 됐는데 좋았다
너두 잘지내고 ^^
candy님, 다음 공연때는 꼭 가실수 있기를 바래요~~
당연히 수님 있을줄 알고 도착해 보니 없어서 당황했어요.
구래서 전화해 보자고 하고, ㅋ
울 부운영자님은 부스사진을 찍어 줘야 행복하다고 부스!부스!!했다는 ..
운영자님, 그날 수고 많았어요.
미안한 맘에 오랜만에 미지에 후기랄것도 없는 글 남긴거니까
너무 저 미워라 하지 마세요.
담에 또 만나면 그댄 꼭~!! ^^*
정 비비안나
2007-06-14 03:58:21
이제야 봤네요!
오빠 공연이 끝난 지금도
집안 가득 오빠 향기가 흩날리고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