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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삽입돼 김국환을 ‘깜짝스타’로 키웠던 노래 ‘타타타’가 7위(13표)에 올랐다. 한 응답자는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 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라고 노래하는 대목은 경이로운 경지”라며 “긍정의 거대한 힘을 보여주는 노래”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응답자는 “당시 어린 나이였음에도, 이 노래를 통해 어른들의 인생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알았다”고 했다.
11위(10표)에 오른 김수희의 ‘애모’에 대한 평가도 후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사랑에 대한 90년대 최고의 정의. O15B로 대표되는 ‘X세대’ 사랑과 대척점에 서 있다”,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최고의 미니멀리즘 표현”. 발표 당시, 젊은 세대보다 중·장년층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 중에서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8위), 조용필의 ‘꿈’(16위)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기사 전문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17/2007081700304.html
11위(10표)에 오른 김수희의 ‘애모’에 대한 평가도 후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사랑에 대한 90년대 최고의 정의. O15B로 대표되는 ‘X세대’ 사랑과 대척점에 서 있다”,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최고의 미니멀리즘 표현”. 발표 당시, 젊은 세대보다 중·장년층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 중에서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8위), 조용필의 ‘꿈’(16위)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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