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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 조 용 필
일산 아람누리 공연
2007.12.14(금) - 12.15(일) 3일간의 공연
한마디로 표현하면
땡큐! 조 용 필 ...
더 이상 함축시킬수 있는 단어를 못 찿겠다.
올해 다사다난한 가정, 개인사로 인하여 공연을 못보고...
아쉬워하고 있을즈음 일산 아람누리 공연 공지가 뜨고 ...
성남과 부산,서울 공연도 있지만 근무하는 여건상 맞지가 않아 일산 아람누리 공연에 올인하기로 한다.
하루하루를 기대와 설레임으로 보내며 순간 순간 즐거워 진다.
14일 16일이근무일이라 1달에 2번 할수있는 휴무를 올인 한다.
우리의 공연응원준비는 12월 초부터 시작된다.
아람누리주변 공연포스터 사진찍기, 뒷풀이 장소 물색하기 (꿈의아리랑과 열심히 먹으로 다녔다)
12월 9일 아람누리 방문한다.
업무상 알고잇는 지인의 소개로 하우스메니져와 미팅하여 응원준비를 의논한다.
하우스메니져와 몇차례의 미팅으로 처음에 절대불가라고 하던 공연장내현수막 부착관계를 o.k결정을 얻었을 때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하우스메니져는 3일간의공연중 계속 만나며 느낀것은 굉장히 열정적으로 근무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프로의근성을 지닌 메니져다.
심적으로 많은 협조를 하여준 하우스메니져와 지인인 관리부 직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공연 오신분들은 알겠지만 부스위치도 현관 로비가 좁고, 동선관계상 팬클럽 3개팀에 대하여 위치를 정해주는데 일자형이 아니고, 각이진 z자 형태로 위치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그중 제일좋다고 판단되는 곳에 부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부스앞에 위치한 기둥에 멋진 형님의 모습을 걸어놓고... 나중에 여기가 미지의 포토라인이 된다.
부스위치 및 현수막 부착관계등 미리진행을 하여 12월 11일 공연3일전에 일찌감치 모든 사항을 완료하고....여유있게 공연일을 기다리고 있다...
12월 14일 ,16일 휴무결재도 득하고 이제 형님과 여행을 떠나면 된다.
12월 14일 아침에 일어나 밥을 대충 챙기고 나먼저 아람누리로 출동 ....
꿈의아리랑은 잠시후에 도착한다...
일산 아람누리 명품공연의 형님과 명품여행을 시작한다.
일산 아람누리 공연과, 40주년 대장정을 성공과 형님의 건강을 기원드리는 의미로 작은 꽃바구니를 준비하여 대기실에 보내드린다 (40주년 대장정 성공의 의미로 장미 40송이로 꾸몄다)
2일차인 15일에는 멀리서오는 우리 미지 식구들 에게 드릴 떡을 준비하여 나누어 드렸다.
3일차인 16일에는 이쁜떡과 음료(식혜, 카페라떼,맥콜) 을 대기실에 보내 드려렸다.
미리 준비하였는데도 부스에서 왜이리 준비할 것이 많은지...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드디어 입장...
아람누리 명품여행 시작....
오늘은 1층 5열 이다.
(1일차 1층,,2일차,3층. 3일차 1층)
조명이 꺼지며....
일제히 무대위를 향하는 수많은 눈...잠시 적막과
음악이 흐르며 깜깜한 무대에 비쳐지는 한줄기 빛
삼각형 모양의 빛줄기 안, 형님의 등장(얼굴).
삼각형이 점점 커지며 형님의 그의 모습이 드러나고.
숨죽이며 듣는 『꿈』
빗물이 가득한 무대와 "잊지마세요"를 외치는『물망초』
이글이글 솟아오르는 태양 솟아오르며 흐르는 전주의 장엄함과 『태양의 눈』
작은 천사들에 에워 싸인 벤취위에 앉아 계시며..『사랑의자장가』
무대연출이 뛰어난『도시의오페라』
중간에 총성이 들리고 ...조명이 꺼지는 순간 천정에서 샹들리에가 뚝 떨어지며 들리는 효과음(쨍그랑)..순간 가슴이철렁 (나만 그랬나???)
환상적인 영상의 『끝없은 날개짓 하늘로』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오두막 산장에 꿀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그겨울의 찻집』여기서 객석은 한번 절정에이른다.
여기서 형님과 차 한잔 하고 싶다.
형님! 거기가 어딥니까 ? 저랑 차 한잔하시지요 .
아이들과 기타를 메고 나와 코믹하게 선보인 한 『판도라의 상자』
또 한번의 압권 『생명』
영상은 다 아시니까 생략.
2부
전주가 멀리서부터 무대는 객석을 향해 다가오며...와인빛 벨벳 자켓의상『그리움의 불꽃』
1절 끝나시구 좌측 가운데 우측 차례로 "안녕하십니까" 인사하시구
노래 ?곡 하시구 "안녕하십니까 조용필 입니다"
객석 와~~
1층에서 “오빠. 사랑해요 ”
뭐라고
오빠 사랑해요
미튜
아... 글세 이... 여인이 꿈의라리랑 이랍니다 (나 어치케).
3층에서 " 형 " 하니까
손 흔드시며 "어 왔어"
"2층 3층은 지금 찌르고 분위기 좋다“
1층은 항상 남편 눈치보랴 부인 눈치보랴 옆사람 눈치보랴 조용하네
2층 재밌어요
"녜"
굿. 3층 재밌어요
"녜 "
" 베리 굿. 4층 재밌어요 "
" 녜 "
" 베리 베리 굿. 1층 재밌어요 "
" 녜 "
" 베리 베리 베리 굿 "
"공연 준비 하면서 힘들지만 이렇게 즐거워 하시는 모습 보면 참 행복하다
나는 다른 직업을 가져보지 못하고 오로지 노래만 불렀다
눈치 보지 마시구 바깥은 여러가지로 시끄럽지만 우린 재미있게 즐기자
예당에서 10며칠 하다가 3일 하니까 거저다 내일 또 해야할것같다
올해는 공연을 10여차례 했다
내년 4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대단한 공연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해놓고 잘 안되면 어쩌지(활짝 웃으시며)...
다음주에 부산공연 간다 여기랑은 다르게 그냥 즐기는 그런공연
그리고 서울 에서 2일 마지막 공연있다"
뒤이어 『미지의세계』
2부는 여기서부터 스탠딩한다.
뒤에 계신분에게 인사한번 하고.....환상의 미지야광봉을 흔들며
빨강색의 땡큐! 조용필 작은 현수막을 들고 객석 중간에 우뚝서서 신난다....필 받았다.
다행히 뒤에 계시분이 앉아달라고 하지는 않는구나....제 뒤에 계셨던 분 복 받으실 거예요.
박수를 치며 쿵쿵따..쿵쿵따..『해바라기』
명품 작살 털기춤!!! (6번인가 이어진다)
옴메..귀여우셔라(죄송).
객석은 열정의 도가니
이쯤에서 일어나라고 손짓하신것 같다...
5살된 천사.. 한명은 안가고 중간에 단발머리 앞부분만 불렀고 드럼에 맞춰서 춤솜씨도 보였습니다...
너무 잘하니까 관객들은 엄청 웃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최고 인기가 많았다며 번쩍들어 안아주시며 귀엽다 하시면서
또 연락할께 ^^ .......
"오빠가 더 귀여워요~ "
『바람의 노래』『모나리자』『청춘시대』
1층은 거의 올스탠딩 분위기...
이제 육성으로 노래 불르시며
" 숨도 쉬지 말아라 중간에 분위기 흐려지면 안할거다" 그리구 노래를 하신다
" 마이크 없이 불르는건 다른노래 4-5곡 부르는 거 만큼 힘들다 "
형님만이할 수 있는 마이크 없이 혼을 담아 부르는
『정』『창밖의여자』
탄성과 우렁찬 박수...
『친구여』
『기다리는 아침』
『큐』
"오늘은 마지막이라 진짜로 신청곡 받는다 " 여기저기 이노래 저노래 많이들 신청하시구
오빠 " 그래 이러니 내 마음대로 해야겠다 이러다간 밤새워야 한다 자 님이여 갑시다 "
"저는 절대 립씽크 안합니다 하두 그런말들이 많아서 1부때 실루엣으로 위대한탄생 무대 뒤에서연주하는거 보여드렸는데 보셨죠? 드럼만 보인거 같다 위대한 탄생이랑 15년 했다 절대로 립씽크 한적 없다"
여기서 객석에서는박수가쏟아진다.
자랑스럽습니다...
관객들 진짜 박수 많이 쳤습니다
『님이여 』『상처』 부르신다
이어지는 『자존심』
여기에서 우리 부부는 자리를 박차고 앞으로 돌진 ...성공!!!
『강원도아리랑』
『여행을 떠나요』
『고독한러너』무대위에 선명하게 나타나는 弼...
아위운 듯 뒤를 돌아보시고 들어가신다...
기분이 좋으신듯 그 살인미소 날려 주시고
눈도장 한번씩 꽝 꽝 찍어주시고
두손 흔드시며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인사 남기시고
마지막곡 고독한 러너를 끝으로 무대뒤로 사라지셨습니다
앵콜~앵콜~앵콜~앵콜~앵콜~
그리고 다시 등장한 형님 여전히 기분 좋으시다
원래의 무대앞쪽에서 조그만 또 하나의 무대셋트가 솟아오르고,,기타를 메고 등장...
『단발머리』
『돌부항』
『잊혀진사랑』
여기에서 형님이 나에게 작살 손짓 싸인을 보낸다...
엄메..숨막혀..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형님이 나는 간다 하시며.. 다음소절을 소리치시며 당신은 가신다...
아쉬을 뒤로한채 미소를날리며.....
직원들 앵콜쏭 할때도 여전히
앉아라 무대가 올라온다 어쩌고 저쩌고.....
"알고 있거든요 사고 안날테니 걱정 마세요 "
그제야 꼬랑지 내리고
1,2,3,4층 모두 다 올 스탠딩이두만 ^^
위대한탄생 과 돌부항 하실때 장난도 하시구 방실방실 잘도 웃으시네
같이 노래하자며 " 더 크게" 연발하시며 잊혀진 사랑하실때 "가지말라고" 노래하시면서 "난 간다" 요렇게 약도 올리시네..
아뭏든 3일 동안 형님이좋아하시니....나도 덩달아 좋으네..
공연이끝나고 ..
일산 공연장의 모든것은 제가 접수 했습니다.
1. 형님의 공연 프래카드 (공연장 로비)
2. x배너 광고 (공연장 로비 협찬사 광고)
3. 홍보 전광판 플래카드 (공연장 외부)
1.2.3.번 모두 다 제가 접수해서...현재는 우리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산 아람누리 공연포스터 40여장 가지고 있어요.
요것은 서울 공연 후 뒷풀이 참석하시는 분께 드릴께요 .
3일간의 공연을 끝내고 하루 쉬고 오늘 출근했어요 ..
꿈의아리랑은 몸살 나서 링거 맞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기분은 좋아 보이네요...
저 역시 몸살 기운이 있어서...
그래도 행복합니다.
보너스)
우리 부부가 중독되어서
부산은 못 가고 요 (근무일 이라서)
서울은 출동할수 있다 눈...(12월 29일)
서울에서 뵈어요
땡큐! 조 용 필
일산 아람누리 공연
2007.12.14(금) - 12.15(일) 3일간의 공연
한마디로 표현하면
땡큐! 조 용 필 ...
더 이상 함축시킬수 있는 단어를 못 찿겠다.
올해 다사다난한 가정, 개인사로 인하여 공연을 못보고...
아쉬워하고 있을즈음 일산 아람누리 공연 공지가 뜨고 ...
성남과 부산,서울 공연도 있지만 근무하는 여건상 맞지가 않아 일산 아람누리 공연에 올인하기로 한다.
하루하루를 기대와 설레임으로 보내며 순간 순간 즐거워 진다.
14일 16일이근무일이라 1달에 2번 할수있는 휴무를 올인 한다.
우리의 공연응원준비는 12월 초부터 시작된다.
아람누리주변 공연포스터 사진찍기, 뒷풀이 장소 물색하기 (꿈의아리랑과 열심히 먹으로 다녔다)
12월 9일 아람누리 방문한다.
업무상 알고잇는 지인의 소개로 하우스메니져와 미팅하여 응원준비를 의논한다.
하우스메니져와 몇차례의 미팅으로 처음에 절대불가라고 하던 공연장내현수막 부착관계를 o.k결정을 얻었을 때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하우스메니져는 3일간의공연중 계속 만나며 느낀것은 굉장히 열정적으로 근무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프로의근성을 지닌 메니져다.
심적으로 많은 협조를 하여준 하우스메니져와 지인인 관리부 직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공연 오신분들은 알겠지만 부스위치도 현관 로비가 좁고, 동선관계상 팬클럽 3개팀에 대하여 위치를 정해주는데 일자형이 아니고, 각이진 z자 형태로 위치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그중 제일좋다고 판단되는 곳에 부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부스앞에 위치한 기둥에 멋진 형님의 모습을 걸어놓고... 나중에 여기가 미지의 포토라인이 된다.
부스위치 및 현수막 부착관계등 미리진행을 하여 12월 11일 공연3일전에 일찌감치 모든 사항을 완료하고....여유있게 공연일을 기다리고 있다...
12월 14일 ,16일 휴무결재도 득하고 이제 형님과 여행을 떠나면 된다.
12월 14일 아침에 일어나 밥을 대충 챙기고 나먼저 아람누리로 출동 ....
꿈의아리랑은 잠시후에 도착한다...
일산 아람누리 명품공연의 형님과 명품여행을 시작한다.
일산 아람누리 공연과, 40주년 대장정을 성공과 형님의 건강을 기원드리는 의미로 작은 꽃바구니를 준비하여 대기실에 보내드린다 (40주년 대장정 성공의 의미로 장미 40송이로 꾸몄다)
2일차인 15일에는 멀리서오는 우리 미지 식구들 에게 드릴 떡을 준비하여 나누어 드렸다.
3일차인 16일에는 이쁜떡과 음료(식혜, 카페라떼,맥콜) 을 대기실에 보내 드려렸다.
미리 준비하였는데도 부스에서 왜이리 준비할 것이 많은지...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드디어 입장...
아람누리 명품여행 시작....
오늘은 1층 5열 이다.
(1일차 1층,,2일차,3층. 3일차 1층)
조명이 꺼지며....
일제히 무대위를 향하는 수많은 눈...잠시 적막과
음악이 흐르며 깜깜한 무대에 비쳐지는 한줄기 빛
삼각형 모양의 빛줄기 안, 형님의 등장(얼굴).
삼각형이 점점 커지며 형님의 그의 모습이 드러나고.
숨죽이며 듣는 『꿈』
빗물이 가득한 무대와 "잊지마세요"를 외치는『물망초』
이글이글 솟아오르는 태양 솟아오르며 흐르는 전주의 장엄함과 『태양의 눈』
작은 천사들에 에워 싸인 벤취위에 앉아 계시며..『사랑의자장가』
무대연출이 뛰어난『도시의오페라』
중간에 총성이 들리고 ...조명이 꺼지는 순간 천정에서 샹들리에가 뚝 떨어지며 들리는 효과음(쨍그랑)..순간 가슴이철렁 (나만 그랬나???)
환상적인 영상의 『끝없은 날개짓 하늘로』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오두막 산장에 꿀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그겨울의 찻집』여기서 객석은 한번 절정에이른다.
여기서 형님과 차 한잔 하고 싶다.
형님! 거기가 어딥니까 ? 저랑 차 한잔하시지요 .
아이들과 기타를 메고 나와 코믹하게 선보인 한 『판도라의 상자』
또 한번의 압권 『생명』
영상은 다 아시니까 생략.
2부
전주가 멀리서부터 무대는 객석을 향해 다가오며...와인빛 벨벳 자켓의상『그리움의 불꽃』
1절 끝나시구 좌측 가운데 우측 차례로 "안녕하십니까" 인사하시구
노래 ?곡 하시구 "안녕하십니까 조용필 입니다"
객석 와~~
1층에서 “오빠. 사랑해요 ”
뭐라고
오빠 사랑해요
미튜
아... 글세 이... 여인이 꿈의라리랑 이랍니다 (나 어치케).
3층에서 " 형 " 하니까
손 흔드시며 "어 왔어"
"2층 3층은 지금 찌르고 분위기 좋다“
1층은 항상 남편 눈치보랴 부인 눈치보랴 옆사람 눈치보랴 조용하네
2층 재밌어요
"녜"
굿. 3층 재밌어요
"녜 "
" 베리 굿. 4층 재밌어요 "
" 녜 "
" 베리 베리 굿. 1층 재밌어요 "
" 녜 "
" 베리 베리 베리 굿 "
"공연 준비 하면서 힘들지만 이렇게 즐거워 하시는 모습 보면 참 행복하다
나는 다른 직업을 가져보지 못하고 오로지 노래만 불렀다
눈치 보지 마시구 바깥은 여러가지로 시끄럽지만 우린 재미있게 즐기자
예당에서 10며칠 하다가 3일 하니까 거저다 내일 또 해야할것같다
올해는 공연을 10여차례 했다
내년 4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대단한 공연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해놓고 잘 안되면 어쩌지(활짝 웃으시며)...
다음주에 부산공연 간다 여기랑은 다르게 그냥 즐기는 그런공연
그리고 서울 에서 2일 마지막 공연있다"
뒤이어 『미지의세계』
2부는 여기서부터 스탠딩한다.
뒤에 계신분에게 인사한번 하고.....환상의 미지야광봉을 흔들며
빨강색의 땡큐! 조용필 작은 현수막을 들고 객석 중간에 우뚝서서 신난다....필 받았다.
다행히 뒤에 계시분이 앉아달라고 하지는 않는구나....제 뒤에 계셨던 분 복 받으실 거예요.
박수를 치며 쿵쿵따..쿵쿵따..『해바라기』
명품 작살 털기춤!!! (6번인가 이어진다)
옴메..귀여우셔라(죄송).
객석은 열정의 도가니
이쯤에서 일어나라고 손짓하신것 같다...
5살된 천사.. 한명은 안가고 중간에 단발머리 앞부분만 불렀고 드럼에 맞춰서 춤솜씨도 보였습니다...
너무 잘하니까 관객들은 엄청 웃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최고 인기가 많았다며 번쩍들어 안아주시며 귀엽다 하시면서
또 연락할께 ^^ .......
"오빠가 더 귀여워요~ "
『바람의 노래』『모나리자』『청춘시대』
1층은 거의 올스탠딩 분위기...
이제 육성으로 노래 불르시며
" 숨도 쉬지 말아라 중간에 분위기 흐려지면 안할거다" 그리구 노래를 하신다
" 마이크 없이 불르는건 다른노래 4-5곡 부르는 거 만큼 힘들다 "
형님만이할 수 있는 마이크 없이 혼을 담아 부르는
『정』『창밖의여자』
탄성과 우렁찬 박수...
『친구여』
『기다리는 아침』
『큐』
"오늘은 마지막이라 진짜로 신청곡 받는다 " 여기저기 이노래 저노래 많이들 신청하시구
오빠 " 그래 이러니 내 마음대로 해야겠다 이러다간 밤새워야 한다 자 님이여 갑시다 "
"저는 절대 립씽크 안합니다 하두 그런말들이 많아서 1부때 실루엣으로 위대한탄생 무대 뒤에서연주하는거 보여드렸는데 보셨죠? 드럼만 보인거 같다 위대한 탄생이랑 15년 했다 절대로 립씽크 한적 없다"
여기서 객석에서는박수가쏟아진다.
자랑스럽습니다...
관객들 진짜 박수 많이 쳤습니다
『님이여 』『상처』 부르신다
이어지는 『자존심』
여기에서 우리 부부는 자리를 박차고 앞으로 돌진 ...성공!!!
『강원도아리랑』
『여행을 떠나요』
『고독한러너』무대위에 선명하게 나타나는 弼...
아위운 듯 뒤를 돌아보시고 들어가신다...
기분이 좋으신듯 그 살인미소 날려 주시고
눈도장 한번씩 꽝 꽝 찍어주시고
두손 흔드시며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인사 남기시고
마지막곡 고독한 러너를 끝으로 무대뒤로 사라지셨습니다
앵콜~앵콜~앵콜~앵콜~앵콜~
그리고 다시 등장한 형님 여전히 기분 좋으시다
원래의 무대앞쪽에서 조그만 또 하나의 무대셋트가 솟아오르고,,기타를 메고 등장...
『단발머리』
『돌부항』
『잊혀진사랑』
여기에서 형님이 나에게 작살 손짓 싸인을 보낸다...
엄메..숨막혀..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형님이 나는 간다 하시며.. 다음소절을 소리치시며 당신은 가신다...
아쉬을 뒤로한채 미소를날리며.....
직원들 앵콜쏭 할때도 여전히
앉아라 무대가 올라온다 어쩌고 저쩌고.....
"알고 있거든요 사고 안날테니 걱정 마세요 "
그제야 꼬랑지 내리고
1,2,3,4층 모두 다 올 스탠딩이두만 ^^
위대한탄생 과 돌부항 하실때 장난도 하시구 방실방실 잘도 웃으시네
같이 노래하자며 " 더 크게" 연발하시며 잊혀진 사랑하실때 "가지말라고" 노래하시면서 "난 간다" 요렇게 약도 올리시네..
아뭏든 3일 동안 형님이좋아하시니....나도 덩달아 좋으네..
공연이끝나고 ..
일산 공연장의 모든것은 제가 접수 했습니다.
1. 형님의 공연 프래카드 (공연장 로비)
2. x배너 광고 (공연장 로비 협찬사 광고)
3. 홍보 전광판 플래카드 (공연장 외부)
1.2.3.번 모두 다 제가 접수해서...현재는 우리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산 아람누리 공연포스터 40여장 가지고 있어요.
요것은 서울 공연 후 뒷풀이 참석하시는 분께 드릴께요 .
3일간의 공연을 끝내고 하루 쉬고 오늘 출근했어요 ..
꿈의아리랑은 몸살 나서 링거 맞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기분은 좋아 보이네요...
저 역시 몸살 기운이 있어서...
그래도 행복합니다.
보너스)
우리 부부가 중독되어서
부산은 못 가고 요 (근무일 이라서)
서울은 출동할수 있다 눈...(12월 29일)
서울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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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조용필 팬클럽 연합모임 신청자 명단 및 좌석번호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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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31. 조용필 팬클럽 연합모임 주의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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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 20 '그래도 돼' 뮤직 비디오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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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 20 '그래도 돼' 뮤직 비디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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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10.22. 20집 발매기념 기자회견 유트브 생중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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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일편단심민들레
2007-12-19 10:16:53
부부가 함께 하시는 모습이 넘 부러워요.
부산공연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일출
2007-12-19 10:21:38
40주년 대장정 ...
일산 아람누리에서 더도 말고 1달만 공연 해 주세요.
일출의 2008년 소망 입니다...
일출
2007-12-19 17:14:20
튜닝 중 입니다.
꿈의라리랑은 브라인드커텐을 하자는데..
나...내일 또 노가다 해야한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7-12-19 18:25:41
정 비비안나
2007-12-19 20:07:09
가슴이 콩닥콩닥! 수고 많으셨어요!
지오스님
2007-12-19 20:59:12
직업의 특성상 쉬는날은 충분히 쉬셔야하는데 형님때문에 그렇질 못했군요.
그많은 일을 하시고도 또 [노가다]가 남았다구요?????
그러다 진짜 몸살나시면 서울공연에서 뵙기 힘들텐데...
꿈의 아리랑님은 이제 괜찮으세요?
꿈의요정
2007-12-19 21:09:05
행동도 어찌나 빠르신지...ㅎㅎㅎ
오빠에대한 사랑 너무도 순수하신 두분~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뵈어요~~~~
부운영자
2007-12-20 06:57:24
남자가 요로코롬 오빠를 좋아해도 되는거야요?
서울에서 또 만나요!
꿈의아리랑1
2007-12-20 08:35:48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남은 부산, 서울공연 성공을 기원합니다.
오빠! 사랑해요^^
candy
2007-12-20 21:01:13
너무나 행복해 하시는 모습 참 아름다와 보였어요...
둘째날 뵜을 때 내심 부러웠답니다....ㅎㅎㅎㅎㅎ
수고 많으셨어요~~~~
필사랑♡김영미
2007-12-20 22:16:51
눈에 선하게 보이네요. 같은 팬으로서 너무도 기분이 좋습니다.^^*
14일엔 40주년 성공기원 장미 40송이를...
15일엔 미지식구들에게 먹일 맛난 떡을...
16일엔 예쁜 떡과 식혜. 맥콜 커피까지 오빠 있는 대기실로 보내고...
두 분의 오빠에 대한 깊은 사랑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렇게 한 달 전부터 공연준비하고 애쓰신 두 분을 오빠도 아셨나 봐요?
마지막에 일출님께 손짓하고 오빠가 들어가셨다니...행복하시죠?...
마지막공연에서 느껴지는 오빠의 모습과 팬들의 모습이 후기를 통해
그대로 전해지네요. 애정이 가득한 후기 잘 보고갑니다. 추천 꾸욱~~^^
오빠도 이 글 보시면 추천 누르실 거 같아요...ㅎㅎㅎ
최민정★
2007-12-22 0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