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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졸 학력으로 검찰 사무관으로 승진한 정병산(수원지검 성남지청)씨.
전라도 두메산골에 태어난 그는 지독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이발소 종업원이 됐다. 이발소에서 일하면서 밤에는 잠을 줄여가며 공부에 열중해 검찰 공무원이 됐다.
--그 때 조용필씨나 배호씨 노래가 삶에 많은 위로가 되셨다고요.
거의 저는 소년기 때부터 힘찬 노래보다는 한이 맺힌 트로트풍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은 제가 검찰청에 다니면서 삼청동에 하숙할 때인데, 라디오를 틀어놓고 매일 한 맺힌 트로트를 틀어놓으니까 하숙집 주인 아들들이 짜증난다고 저 소리 좀 안 듣게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웃음)
* 음악 - 조용필 : 허공
<중앙일보 사설중에서-노대통령을 역사속으로 보내며>
2004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한 후 386들은 청와대 만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노 대통령은 답가로 조용필의 ‘허공’을 불렀다.
★★★울 필님의 허공을 부르셨다니...
봉하마을 서민으로 돌아오신 그분께 괜시리 정감이 더가네요~~^^*
**울 엄마도 <허공>노래 무지 좋아하시는데~~~~
♡쌀쌀하지만 봄향기 물씬한 금요일 오후에
아름다운향기 흩날리며~~~~~~~
전라도 두메산골에 태어난 그는 지독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이발소 종업원이 됐다. 이발소에서 일하면서 밤에는 잠을 줄여가며 공부에 열중해 검찰 공무원이 됐다.
--그 때 조용필씨나 배호씨 노래가 삶에 많은 위로가 되셨다고요.
거의 저는 소년기 때부터 힘찬 노래보다는 한이 맺힌 트로트풍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은 제가 검찰청에 다니면서 삼청동에 하숙할 때인데, 라디오를 틀어놓고 매일 한 맺힌 트로트를 틀어놓으니까 하숙집 주인 아들들이 짜증난다고 저 소리 좀 안 듣게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웃음)
* 음악 - 조용필 : 허공
<중앙일보 사설중에서-노대통령을 역사속으로 보내며>
2004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한 후 386들은 청와대 만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노 대통령은 답가로 조용필의 ‘허공’을 불렀다.
★★★울 필님의 허공을 부르셨다니...
봉하마을 서민으로 돌아오신 그분께 괜시리 정감이 더가네요~~^^*
**울 엄마도 <허공>노래 무지 좋아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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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불사조
2008-03-29 01:11:14
무정(當_當)
2008-03-29 01:28:25
정말 사람 많더군요, 한무리 가면 또 한무리 가고.. 너댓시간 머물며 지켜봤는데 그 시간에 얼추 이천여명? 행님 말대로 직접 뵌 노대통령의 모습은 잦은 청소며 등산 나들이에 얼굴 적당히 그을린 옆집 푸근한 아자씨 같더군요. 색다른 경험이자 감동스런 경험이었어요. 저랑 눈을 몇번이나 맞췄는데, 따스한 눈빛.. ^^*
아름다운향기
2008-03-29 02:37:15
불사조님과 무정이는 봉하마을 다녀왔군요...저도 조만간에 봉하마을 가려합니다.
5년동안 고생만 하고 욕만 실컷 얻어 먹으신 서민 노통님 얼굴좀 뵈려구여..
퇴임 한달만에 10만 인파가 다녀갔다하네여...
부자정부,부자내각땜에 더더욱 서민의 정부였던 노통이 보고싶어지네여!!
하얀모래
2008-03-31 05:53:28
필사랑♡김영미
2008-03-31 18: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