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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공연에이어 두번째로 관람한 수원월드컵 공연
사실 수원공연에 갈까말까 망설였지만
공연 일정표를 보니 수원공연에 안가면 도저히
올해안에 미지 회원들의 몽타주를 확인 못할것 같아서
수원행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후기에 앞서 80년대의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이나
저처럼 2000년대에 와서야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에게
조용필님의 음악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들을수있는
오늘날의 공연은 의미는 실로 대단할것 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관람한 대전공연 전주공연 에서 받았던
그 엄청난 기대감을 당시로서는 흔히 듣기 힘들었던
폭팔적인 사운드로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그런 공연이였기 때문이죠
여하튼 오매물망 학수고대 하며 몇일간을
그리움의 눈물로 지샌후 마침내 다가온 공연당일날
대전에서 차를몰고 달려온지 1시간20분
약간 이른 오후 3시경에 공연장에 도착하니 미지부스에 딸랑두명
부스에 도착해서 부스에 조용필님 현수막을 걸고
프랭카드를 설치하러 필러브님과 싸리꽃언니 동생분과 함께
월드컵경기장에 몰래 칩입했는데
강한친구들 얘들이 미쳤는지 아무 제재도 안하더군요
프랭카드 설치하러 갈때만해도 조용필님이
분명히 리허설을 하고 계셔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갔는데
경기장 안에서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무리 쳐다봐도
필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입장동시에 필님 리허설 끝
이럴수가 어쩜 이렇게 완벽한 타이밍이 ㅠㅠ
그후 공연장에 미리들어가 땡큐조용필 피켓을 뿌리는데
생각보다 무지 힘들더군요
저는 무대중앙 앞자리에다 집중적으로 뿌렸습니다
이렇게 공연전까지 완전 개잡부로 지내다가 공연장으로 후다닥
오프닝으로 나온 표범영상
조용필님의 음악인생 40년의 희노애락이
이 오프닝 영상에 함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절벽에서 떨어졌어도 끝내 정상에 올라서 표호하는 표범의 모습이
흡사 필님이 표호 하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번공연에 처음으로 그라운드석 에서 보았는데
중간에 무대가 앞으로 나오는 돌출무대때
필님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볼려고 거의 날라서
정말 조용필님과 초초초초 가까운 자리를확보
이렇게 필님을 가까이 보는건 난생 처음이라 거의 1미터 거리
저는 필님의 숨소리까지 들리더군요
그리고 신기해서 계속 필님을 째려 보았습니다
필님과 몇번 눈이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불쾌한 표정을 ㅠㅠ
예부터 조용필님을 바로 앞에서 가까이 보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궁금증이 어느정도 였는가를 지금 기준으로 해석해 보면
김태희와 단둘이 참이슬을 먹으면 어떤 기분일까 하고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요 ??
이번 공연에서도 언제나 그랬듯
제가 좋아하는 나는너좋아 그대여 자존심 모나리자 청춘시대
5종 선물세트가 특히 좋았는데
만약 레파토리에 위 5곡을 연속으로 불렀다면
저는 너무 흥분해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청춘시대 와 모나리자는 ㄷㄷㄷㄷ
돌부항때는 1절은 기타치는 최희선님과 2절은 베이스 이태윤님과
함께 부르셨는데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피아노 드럼 키보드 ㅠㅠ
공연장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중들이 오셨는데
제가 후기때마다 쓰는 얘기인데
전 연령층에게 어필할수 있는 이런것들이
조용필님 만의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 장르에서 지존이 된다는 것 또 최고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
무대에서 조용필님은 그 누구보다 거대하고 위대 했습니다
공연후 몇몇 회원들과 식사를한후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다음공연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수원에서 천안공연에서 설치하려고 프랭카드와 티셔츠 피켓
그외 부스물품을 제 차에 가득싣고 내려왔는데
저 보고 싶은 사람은 천안공연때 오세요~~
사실 수원공연에 갈까말까 망설였지만
공연 일정표를 보니 수원공연에 안가면 도저히
올해안에 미지 회원들의 몽타주를 확인 못할것 같아서
수원행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후기에 앞서 80년대의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이나
저처럼 2000년대에 와서야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에게
조용필님의 음악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들을수있는
오늘날의 공연은 의미는 실로 대단할것 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관람한 대전공연 전주공연 에서 받았던
그 엄청난 기대감을 당시로서는 흔히 듣기 힘들었던
폭팔적인 사운드로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그런 공연이였기 때문이죠
여하튼 오매물망 학수고대 하며 몇일간을
그리움의 눈물로 지샌후 마침내 다가온 공연당일날
대전에서 차를몰고 달려온지 1시간20분
약간 이른 오후 3시경에 공연장에 도착하니 미지부스에 딸랑두명
부스에 도착해서 부스에 조용필님 현수막을 걸고
프랭카드를 설치하러 필러브님과 싸리꽃언니 동생분과 함께
월드컵경기장에 몰래 칩입했는데
강한친구들 얘들이 미쳤는지 아무 제재도 안하더군요
프랭카드 설치하러 갈때만해도 조용필님이
분명히 리허설을 하고 계셔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갔는데
경기장 안에서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무리 쳐다봐도
필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입장동시에 필님 리허설 끝
이럴수가 어쩜 이렇게 완벽한 타이밍이 ㅠㅠ
그후 공연장에 미리들어가 땡큐조용필 피켓을 뿌리는데
생각보다 무지 힘들더군요
저는 무대중앙 앞자리에다 집중적으로 뿌렸습니다
이렇게 공연전까지 완전 개잡부로 지내다가 공연장으로 후다닥
오프닝으로 나온 표범영상
조용필님의 음악인생 40년의 희노애락이
이 오프닝 영상에 함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절벽에서 떨어졌어도 끝내 정상에 올라서 표호하는 표범의 모습이
흡사 필님이 표호 하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번공연에 처음으로 그라운드석 에서 보았는데
중간에 무대가 앞으로 나오는 돌출무대때
필님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볼려고 거의 날라서
정말 조용필님과 초초초초 가까운 자리를확보
이렇게 필님을 가까이 보는건 난생 처음이라 거의 1미터 거리
저는 필님의 숨소리까지 들리더군요
그리고 신기해서 계속 필님을 째려 보았습니다
필님과 몇번 눈이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불쾌한 표정을 ㅠㅠ
예부터 조용필님을 바로 앞에서 가까이 보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궁금증이 어느정도 였는가를 지금 기준으로 해석해 보면
김태희와 단둘이 참이슬을 먹으면 어떤 기분일까 하고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요 ??
이번 공연에서도 언제나 그랬듯
제가 좋아하는 나는너좋아 그대여 자존심 모나리자 청춘시대
5종 선물세트가 특히 좋았는데
만약 레파토리에 위 5곡을 연속으로 불렀다면
저는 너무 흥분해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청춘시대 와 모나리자는 ㄷㄷㄷㄷ
돌부항때는 1절은 기타치는 최희선님과 2절은 베이스 이태윤님과
함께 부르셨는데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피아노 드럼 키보드 ㅠㅠ
공연장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중들이 오셨는데
제가 후기때마다 쓰는 얘기인데
전 연령층에게 어필할수 있는 이런것들이
조용필님 만의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 장르에서 지존이 된다는 것 또 최고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
무대에서 조용필님은 그 누구보다 거대하고 위대 했습니다
공연후 몇몇 회원들과 식사를한후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다음공연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수원에서 천안공연에서 설치하려고 프랭카드와 티셔츠 피켓
그외 부스물품을 제 차에 가득싣고 내려왔는데
저 보고 싶은 사람은 천안공연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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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꿈의요정
2008-10-07 07:41:44
멍~했던거 아닌가요?
천안말고 인천으로 오세요...인천으로 와야합니다.
노선님 인천인천인천인천인천!!!!!!!!!!!!!!!!!!!!!!!!!!!!!!!!!!!
달려와야됩니다.
안그럼 초죽음될때까지.....말로때려주겠음....
인천으로오시오.....................!!!!!!!!!!!!!!!!!
추천꽝~! 때립니다.
꿈의요정
2008-10-07 07:42:20
추천1등했습니다.
내말들어주이소
인천으로오이소~~~~~~~~~~~~~~~~~~~~~~~~~~!!!!!!!!!!!!!!!!!
필사랑♡김영미
2008-10-07 07:43:30
플랭카드 설치하고 피켓 뿌리는라 너무도 수고했구요.^^
갈수록 노선님의 글들이 이뻐지고 있어요...ㅎㅎ 좋은 현상입니다만...
아슬아슬 하고 스릴감이 조금씩 떨어진다는...ㅋㅋㅋ 그렇다고 또다시 언어폭탄을 터트리지 말구요. 후기 잼나게 잘 보았고... 혼자 실실 웃다가 갑니다.
다다음 천안공연도 잘 부탁드려요.^^
필사랑♡김영미
2008-10-07 07:44:17
정 비비안나
2008-10-07 07:56:12
후기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곽!노!선!
2008-10-07 07:58:23
워낙 19금 미성년자 금지단어가 많아서리~~
지오스님
2008-10-07 08:35:45
이번엔 웃다가 말았잖아요 ㅋ ㅋ...
요정님 부탁 좀 들어주세요~~~
언제처럼 또 " 죽어도 안 간다" 말은 마시고.
곽!노!선!
2008-10-07 09:17:00
은솔
2008-10-07 16:48:07
PIL베고니아
2008-10-15 04: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