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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샌 바다로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 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로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 나오라 애슬픔
물결 위로 한 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절히 사라져 나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뜬 바다를 지키련다....
요즘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온 국민이 슬픔으로 빠져있죠...
출근 길에 보니
분향소가 설치되었더라구요....
문든 <떠나가는 배>가
머리를 맴돌아 적어봤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댓글
꿈의요정
2010-04-26 23:26:58
너무 가슴아프죠...ㅜㅜ
명복을 빕니다.
EndlessLove
2010-04-27 08:26:32
목련꽃사연 이곡이
자꾸 생각이납니다
마지막 가사가.....
(돌아와 돌아와.....
..................)
은솔
2010-04-27 17:29:10
아까운 젊은님들과 금양호님들의 명복을 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