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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일이고 해서 잠시 피쒸방에 왔는데 다들 조용히 컴에 열중하고 있는데
저쪽 구석에 고딩정도로 보이는 여자애가 엄청 떠드네요
아주 큰소리로 떠들다가 웃다가 중얼거리고
한국말 베트남말 반반 썩어서 얘기하는것 같기도 하고
하도 짜증나서 얼마나 상태가 않좋은 애인가 보러 일어났는데
혼자서 컴 하면서 마구 떠들고 깔깔대고 있더라고요
저는 둘이와서 떠드는줄 알았는데 혼자와서 자기 스스로한테 대화를 하고 있다니 ㄷㄷㄷㄷ
그것도 잠시 쉬지도않고 계속요
담배도 물어대면서
왠지 그 아이 딴 손님한테 혼날것같이 보였는데
좀전에 어떤 아저씨한테 뒤지게 혼났어요~~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떠들고 있다는 망할 ㅠㅠ

2 댓글
꿈의요정
2010-10-10 20:43:05
ㅎㅎㅎ
모르고 그런사람은 아무리 말해도 안됩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게 냅두던가 해야죠...
본인이 알면 그러겠어요....^^ㅋㅋ
곽!노!선!
2010-10-11 06:40:14
그자리에서 즉결처분 할려다 말았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