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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작전 명령 "일탈" ^^
엉덩이 들썩인지 오래전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외국은 못가겠고 그냥 평일날 하루 휴가내서 제주도나 가자~
티켓마치고 다음날 날으는거야~~ㅎㅎㅎ
23일아침 새벽다섯시에 일어나 첫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
바람 흠씬 불어재꼈다.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전국에서 어제 가장 추운곳이 제주도 였다허니~
상상초월이다. 재작년 11월 바람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우쨌든 공항도착하자마자 픽업차량에 몸을 싣고 가방가득 내가 좋아하는 먹거리에 빠벼 추운건 잠깐 잊어두었다.
땡큐~00
제주도.
좋긴좋다.
평일인데도 가는곳 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
제주도로 출근해서 퇴근은 서울로 하려니 우린 정신없이 일정에 쫒기며 쫒아 다녀야만 되었다.
말타기체험~
점심먹으면서 부터 저녁 회 먹을때까지 같이 쇠주친구하게 된 어느이름모를 사장님과사모님.
나도 결혼30주년엔 저러고 다녀야 되는데 말이야~~ 흠...고놈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이낭~~~~^^
어느박물관의 고넘의 거시기 찌찌뽕.....ㅎㅎㅎ 누구의 발게진 얼굴이 더 웃겼다는거~ 햐
그리고~
섭지코지.
시간만 더 주어졌다면 그 바람이 불고 추웠어도 바닷물에 손이라도 한번 담가 보는건뎅 ㅜㅜㅜ
파아란 바다...
내고향바다 보다 색깔이 더 예쁘다.^^
이곳을 올라가면서 너무도 심한 바람과 추위에 우린 이제 오빠찾아 올라 가는 거야~~~
그러자구 하며 오빠~~~~~~~~~~~~~용필오빠~~~~~ 수없이 외치며 하하호호 위로 위로~~~~
*섭지코지 입구에서 한컷*
올인 촬영지인지 먼지 우린 관심 없고 오직 유채꽃밭에 들어가보는게 오늘 나의목적 이었기에 그곳에 들어가
허우적 허우적~~~ 제주도 유채꽃밭을 처음 체험해 보는거라~ 아주 신났다.ㅎㅎㅎ
등대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뒤에 성산일출봉이 보여서 점프하며 "바람의노래" 대박
성공기원도 하구 나름 둘만의 자그마한 쇼를 하고 내려왔네요.
*섭지코지정상 서있는거 같지만 나름 점프 했다는거~^^*
해안도로를 타고 간판없는 천막안에서 회 한접시에 전복죽 소주~ 힘든건 니었지만
그냥 어디론가 갔다 와야만 될것 같아서...일만의 결정내리고 예매를하고 실천을 하며...
어제만큼은 참 행복했다. 이름은 모르지만 그사장님이 말했다.
아가씨들 결혼 안했지? 우리회사직원들은 우리회사에 들어만 오면 서로서로 결혼들만 잘하던데...
나이가 많이되진 않았지? 멸살이야?
저희들은 좀 급한편이에요~^^
아이 괜찮아 우리때와 틀리게 요즘은 그때보다 10년은 늘어났자나...내가 그런운은 있는사람이니까
건배~!!
고맙습니다~^^
ㅎㅎㅎ 우린 단지 유채꽃과 바다를 보고 싶었을뿐이고~^^
하루휴가를 내었을뿐이고~~^^
돈과 시간을 아꼈을뿐이고~~^^
꽈악찬 하루 집에 들어와서 앉으니 12시 햐~~~
오늘 출근했더니 사장님이 그런다 피곤하지? 아주 피곤해 죽겠지?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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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Sue(쑤)
2011-03-25 01:12:30
멋져부러~~~~~~~~~~~~~~~~~~~~~~!!!!
나한테 일거리 주고 말여... 영미&요정 미워할거얌^^ 이 나이에 내가 하냐궁????( 내나이 2학년 9반 ..필오라버니 4학년 2반)
빨리 단관 공지 안할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앓는이 죽지..ㅋㅋ 내가 했당~~!!!!!!!!!!
나 무지 바쁜사람이야... 이번만 해준당^^ 헐~!^%!
꿈의요정
2011-03-25 01:14:52
ㅎㅎㅎ 요즘 좀 안바쁘신것 같아서~~^^
고마워용~~~^^**
Sue(쑤)
2011-03-25 01:16:02
필에꽂혀
2011-03-25 02:20:16
재밌게 놀다 오셨네요^^
부러워요~~~
꿈의요정
2011-03-25 22:14:27
부러워할거 없어요. ㅎㅎ 혼자이다 보니 맘껏 놀러다니는거죠~
전 필에꽂혀님 가족분들이 부러워요~~~ 엄청시리~~~~~~^^
박물관
2011-03-25 04:07:51
앞으로 그곳에 갈일 있으시면 미리 신고라도 ㅎㅎ
컨벤션 소장님이 제아우님 친형이구요 ㅋㅋ
제 미술반후배한명은 제주에 살며 월요일 비행기타고 와서리 금요일 내려가는 주말부부입니다요
사업체는 전두환대통령집앞에서 커피숖겸 인테리어합니다요
잘곳은 책임집니다요 ㅎㅎ
꿈의요정
2011-03-25 22:13:30
담엔 꼭 박물관님께 보고하고 가렵니당~^^
동쪽인지 서쪽인지 잘 생각해서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박물관님~
아프시다 하셨는데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체육대회때 보니 살이 많이 빠져계시던뎅~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은솔
2011-03-25 05:35:33
4월에 일탈을 해보려 시간을 겨우겨우 냈더니 비행기가 만석이라네요ㅠㅠ
늦은 시간 비행기를 탈려니 넘아깝고 생각중이네요~~
꿈의요정
2011-03-25 18:43:01
은솔님~ 제주도 가시려구요?
그럼 제가 정말로 싸게 갈수있는법 갈켜드릴께요~~^^ 주말에...폰드릴께요.
이야기들음 깜놀할껄요? ^^**
지오스님
2011-03-25 21:38:44
요정님~
제주도 여행을 아주 후딱하고 오셨군요.
저도 19일날 제주도 갔다가 2박3일만에 왔는데...
저와 비슷한 코스로 다니신듯 하네요.
가는 날 빼고, 계속 비가와서 하루 더 머물고오려다가 기냥 왔어요.
이번엔 올레길 걷는게 목적이었는데...
젤 아름답다는 6,7번길만 잠깐 걷다와서 많이 아쉬워요.
꿈의요정
2011-03-25 22:09:42
에궁~ 날씨가 안좋았었군요. 전 햇살은 눈부시게 좋았지만 그넘의 바람때문에 얼매나 힘들던지요~^^
저도 올레길은 살짝 맛뵈기만 봤어요~~^^
올레길은 작정하고 휴가내서 가야할것같아요.
지오스님 만날뻔 했는데 아쉽네용~^^ 힝~
정 비비안나
2011-03-26 01:24:40
제주도 푸른바다~~~
아름다운 유채꽃~~~
멋진 포즈 요정님! 멋져요~~~^^
◎aromi◎
2011-03-26 04:14:38
저도 1월달에 캐나다에서 온 언니랑 제주도 여행 다녀왔어요.
2박 3일 코스중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바로바로
섭 지 코 지 였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날의 감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제주도는 겨울에 여행해도 멋진 곳이에요.
당일치기로 헉헉 숨차요~~
필사랑♡김영미
2011-03-26 22:18:17
요정님...정말 좋았겠네요....완전 부럽삼...
언제든 평일에도 휴가내어 떠날 수 있다는 모든 것들이...^^
전..봄만 되면 다른 곳은 몰라도 제주도 유채꽃밭이 제일 먼저 생각나요.
유채꽃밭, 대학 졸업여행 때 처음 본 이후론...그 이후론 유채꽃을 피해서만 제주도를 다녀서인지...
다시 한번 그 꽃밭에 숨어서 놀아보고싶네용.~ 나 잡아봐라 하면서...ㅋㅋ
다른지역 유채꽃밭은 제주도의 그 느낌이 안 나서....유채꽃 사이로 나 있는 검은 돌담길도 없고...바람도 다르고...ㅎㅎ
섭지코지 좋지요. 재작년 여름휴가때 가족들이랑 갔었는데...
그때도 바람 많이 불었는데...지금은 더 하겠지요....
등대 있는 곳, 그 넓은 잔디밭에서 달리기도 하고 잼났었는데...꽃마차도 다니던데...
그곳도 온통 유채꽃밭인가 봐요? 여름엔 암 것도 없어서...뭔지 몰랐는데....ㅋㅋ
암튼...사진으로 제주도 잘 갔다왔네요.^^*
마이헤븐
2011-03-27 10:01:59
우오아~~~요정님 매우 부럽사와용 ㅎㅎㅎㅎ친구가 제주도 살아서
울 식구들은 주로 여름 제주도만 가봣는데....겨울도 좋지유??
아...제일 좋아하는 한라산 가고 시포요...
Sue(쑤)
2011-03-27 21:39:35
난,,,, 왕~~~ 왕^^^^ 8월 여름휴가 하와이~~~ 뱅기 예약 완료 했당~~!!!
얼마나 벼뤘던...하와이행이던가????
필이좋아
2011-03-30 04:44:30
와 ! 꿈의요정님은 정말 골드미스네요.
아름다운 제주도이지만 그먼곳을 서울에서 출퇴근...
진정한 자유여인,멋있게 살아가는 아름다운여인 등등등.....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