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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녹음실에서 이 감독은 골몰했다
어떻게 하면 조용필을 출연시킬까 그만 나오면 다른 가수 섭외는 일사천리로 이뤄질 것이라 판단했다.
하지만 조용필은 이감독에게 무척 어려운 존재였다
복도에서 우연히 지나쳐도 꾸벅 인가만 건넬뿐 말도 못 붙였다
그러나 어렵게 만나 출연을 요청했다
조용필씨가 수첩에 내용을 적었다
이감독이 물었다
그거 왜 적으세요
조용필씨가 응수했다
나 나오라며
다시 이감독의 물음 안나온다면서요
이어지는 조용필의 한마디 안나가는데 이렇게 적나
그리고 녹화날이돼ㅆ 다.
이 감독을 찾는 전화가 왔다
조용필씨였다
혹시 펑크내는 것아냐
놀란 마음에 수화기를 들었다
이감독님 오늘 나 1분 늦어요
잠깐의 오차지만 상대를 생각하는 프로의식 가왕 조용필은 그런 사람이었다..
오빠 뽀뽀뽀 출연하셨었나보네요...

3 댓글
햇빛한줌~
2011-06-05 11:34:09
뽀뽀뽀에 나오시는걸 보신 분들은 행복하셨겠어요.^^
꿈의요정
2011-06-07 22:30:11
그런가보네요~^^
시간약속 잘 지키신다는건 아주오래전부터 알고있었지만 일분이라....
하기사 늦어도 30분전에는 오신다는 말을 라디오에서 하도 많이 들어서....
일분이 엄청난 시간이었을수도 있었겠네요 오빠께는...^^
물결속에서2
2011-10-19 20:25:14
우리들의 영웅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넘 많은 거 같아요^^
무한한 존경심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