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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또한 내 삶인데
작사 임보경
작곡 오석준
노래 조용필
작은 창에 기댄 노을이
남기고 간 짙은 고독이
벌써 내 곁에 다가와
더 없이 외로워져
보이는 건 어둠이 깔린
작은 하늘 뿐이지만
내게 열려 있는 것 같아
다시 날 꿈꾸게 해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추억이 그림자 되어
지친 내마음 위로해 주고
다시 나를 살아가게 해
계절따라 피어나는
꽃으로 세월을 느끼고
다시 고독이 찾아와도
그 또한 내 삶인데
더는 사랑이 없다 해도
남겨진 내 삶인데
가야할 내 길인데
그것이 내 삶인데
자야 하는데...
18집에 있는 이 노래가 쉬이 잠들지 못하게 하는 오늘밤입니다.
가을밤의 짙은 고독이 가슴속 아련히 찾아드는 오늘밤입니다...
내 삶의 활력소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2 댓글
꿈의요정
2011-10-14 19:37:58
그제 어제 참 우울한날이었는데...
지금은 또 비가 부슬부슬...
오늘은 정말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점심시간엔 직원들하고 실컷 수다도 떨면서
분위기를 좀 바꾸어봐야 겠습니다~
날씨까지 왜 이런지 몰라요~
아로미님...
로로얄석 다른분한테 넘겼어여~ 미안.....
◎aromi◎
2011-10-14 20:32:19
괜찮아요.
누구든 오빠를 열심히만 응원하신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우리 팬들이
오빠를 더욱 지켜드렸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