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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는 직업이라 어딜가든 여기저기 구경하고
사진찍고 그런것들을 하루 멀다하고 뒤적 거리는게 일상~
아무리 잘 걷고 깡있는 사람이라도 꼬박10시간 11시간 걸어다다 보면
이틀째 저녁부턴 발바닥이며 종아리며 찌릿찌릿 어디든 앉고 싶어진다
삼일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또다시 지하철을 탓다.
30분정도 가야될 시간이라 빈좌석들이 보여 일행들은 생각지도 않고 무조건 엉덩이를 붙이고선
이어폰을 꺼내 폰에 꽂고 조용필오빠공연 동영상을 보고있었다.
잠깐 아주 잠깐 지났다고 생각했다.
일행들이 "내리셔야돼요~"
"응 그래? 왜? 갈아타야 되는거 아니잖아~"
"다음이에요"
@@@@@@@@
'''
난 단발머리만 보고 들었다 생각했다.ㅎㅎㅎ
큰 가방에 쇼핑한것들로 채워져있어서 높이가 적당했다 폰을 올려두고 딱이야 딱 하면서 열심히
보고 있었다 생각했지만 한곡 이후 난 열심히 노래 부르고 계시는 오빠에 연신 고개 숙이고 있었던 것이었당~
현지인이 앉아있던 내옆자리에 완전갑인 타회사대표님이 내옆에 앉아있는줄도 모르고~
오른쪽 이어폰이 그분의 왼쪽귀에 가 있는지도 모르고 난 열심히 인사만 하고 있었으니....
이럴땐 총맞은것 처럼 행동하기....
"응? 대표님 조용필오빠 좋아하세요? 저는 완전 좋아하는데....다음에 공연같이가요~내리셔야 된답니다
일어나세요 오늘 저녁은 무얼 먹을까요? 대표님 소주한잔 사주세요 오늘은~"
정신없이 만들어 버렸따는....ㅎㅎㅎㅎ
93년 해운대 콘서트 스맛폰으로 전환해준 아그야 땡큐~!!!
매일 이 동영상을 보고 호텔을 출발했다넹~ 음하하....
용필오빠는 나의 에너지!!!
덕분에 감기까지 동경에 버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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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필오빠~~
마무리 녹음과 믹싱이 더 힘드실터. 어떠한 도움 드릴 순 없지만....
어깨 무겁고 많이 지쳐 계시겠지만....
우리들의 氣 느껴지시죠?
편안하게 준비하시라 하고 싶지만 말뿐일 꺼란거 압니다
어느앨범보다 설레임으로 맞이하게될 19집. 단지 컨디션 조절 잘 하시란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용필오빠 포근한봄날 아니 따뜻한 봄날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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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13-01-29 01:23:20
그러게요. 음악적인 영감을 받으시도록 우리 팬들이 도움이 되야 할낀데.... ^^
은솔
2013-01-29 17:20:00
바빠도 언제나 맘속으로 열심히 응원하는 동생들이 있기에 오빠야는 힘을 많이 받으실꺼예요^^
첼로
2013-01-30 00:26:40
아낙네
2013-01-30 07:20:54
겨울잠을 자는 듯 했던 미지의 세계 홈페이지가 기지개를 켜고 있네요.
이 순간을 무척이나 기다렸습니다~
꿈이좋아
2013-02-04 07:21:56
오빠의 축하글 메세지를 보노라면.. 충분히 오빠야는 우리의 마음을 아주 잘 알고 있다는것..
많이 설레이고 떨리네요..~~. 오빠이름 석자 듣노라면..흥분의 도가니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