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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음악시장은 지금, 국제가수 싸이 vs 가왕 조용필
[TV리포트=김에나 기자] 대한민국 음악시장이 한껏 달아올랐다. 신곡 ‘젠틀맨’을 발표하자마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휩
쓸고 있는 국제가수 싸이와 10년 만에 19집을 발매한 가왕 조용필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
싸이는 지난 12일 자정 ‘젠틀맨’ 음원을 발표한 데 이어 13일 단독콘서트 ‘해프닝’ 개최와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첫 무대를
공개했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80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세
운 기록을 싸이가 ‘젠틀맨’으로 시간 단위로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
17일 오전 8시 기준 ‘젠틀맨’은 42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라있다. 과테말라 대만 덴마크 도미니카 라트비아 러시
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몰도비아 불가리아 베트남 벨기에 브라질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스위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싱가폴 아르헨티나 아르젠바르잔 에콰도르 우간다 우크라이나 이집트 인도네시아
체코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케냐 코스타리카 태국 파라과이 페루 핀란드 필리핀 홍콩 UAE 등에서 싸이의 ‘젠틀맨’은 최고
인기곡이 된 셈.
반면 조용필은 지난 16일 선공개한 ‘바운스(Bounce)’로 국내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5일 내내 9대 차트 올킬한 싸이의
‘젠틀맨’ 자리를 위협하는 유일한 곡으로 조용필의 ‘바운스’가 떠올랐다. ‘바운스’는 9대 음원차트의 실시간 음악차트에서
모두 상위권에 안착한 상태. ‘젠틀맨’과 엎치락덮치락 정상을 다투고 있다.
‘바운스’는 조용필이 10년 만에 내놓는 19집 앨범에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바운스’는
가사나 멜로디 면에서 어린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스를 택했다.
하지만 ‘바운스’는 결코 가볍지만 않다. ‘가왕’이라 불리는 조용필은 그의 관록에 맞는 노하우를 매치시켜 세련된 느낌을 살
려냈다. ‘바운스’ 한곡 만으로 조용필의 19집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커졌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23일 19집 ‘헬로(Hello)’의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연 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http://news.nate.com/view/20130417n10889
3 댓글
필사랑♡김영미
2013-04-17 20:20:37
싸이는 싸이대로...
울 오빠는 오빠대로...고고씽==333=33
하얀모래
2013-04-17 20:24:00
필사랑♡김영미
2013-04-17 20: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