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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가왕'다운 소신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가왕 조용필은 4월23일 발매 예정인 정규 19집앨범 '헬로(Hello)' 수록곡 중 하나인 '바운스(Bounce)'를 4월1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했다. '바운스'는 18일 오전 현재 올레뮤직과 벅스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 많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은 음악 방송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조용필이 나와 주길 바라고 있다. 조용필이 여러 매체에 노출돼야 팬들 역시 조용필의 음악을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이와 관련해 조용필 측 관계자는 18일 오전 뉴스엔과 통화에서 "많은 섭외전화가 오고 있지만 조용필은 이번 앨범으로 특별한 방송 활동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섭외 문의가 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조용필은 방송 출연으로 자신의 음악을 홍보하길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에서 조용필을 설득하고 있어 추후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출지는 미지수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조용필은 별다른 홍보 활동 없이도 대중에게 인정받으며 전설의 위엄을 떨치고 있다. 이와 같은 그의 소신행보는 가요계에 큰 교훈을 주고 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뉴스엔DB)
전원 wonwon@
3 댓글
진정한전설
2013-04-18 21:23:30
필에꽂혀
2013-04-18 21:36:32
미지[백준현]
2013-04-18 21:40:09
안타깝네요~~ ㅎㅎㅎㅎㅎ
원래 그러신건 알지만 ㅋㅋㅋ 티비나오면 더 많은 홍보가 될터인디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