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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영풍도착 꿈의요정님 찾으니 도착했다는데 빤딱이옷이 안보임 카톡보내니 꿈의 요정님 육성으로 대답하심 " 빤딱이 왜 못찾아 " 육성으로 대답하심
아놔 왼쪽옆에서 카톡 안쓰고 육성으로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하야 대장정의 한정판 앨범사기에 돌입
아직새벽이라 너무 추움 ㅡ.ㅡ 눈앞에서 싸인받고 악수도 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이것도 어디냐묘 나름 달래고 번호표받아서 한줄로 세우는데 이건모
그 옛날 인터넷도 없던시절처럼 아날로그방식으로 앨범을 사다니 용필오빠 대단 하심니다요
9시가 넘어가니 명동 한복판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의 눈빛샤워 하지 대한민국 방송팀은 다 이리로 모였는지 핼리캠 까지 동원되기 시작
대한민국방송에는 조금씩 다 나올꺼라 예상됩니다 ^^
드디어 앨범을 손에쥐러 고고씽~~~~~~~ ^<^ 아니 이게 왠일 산넘고 물건너 매장을 한바퀴 도는것이 아닌가 ㅡ.ㅡ 1인1장을 위해 주민번호까지 기입하고
그와중에 포스터가 벽면에 똭!~!!! 붙이는데 뜨허허헉 생각보다 너무 포스터가 아담사이즈 ㅋㅋㅋ
아무리 랜덤 이라지만 넘버링 한 자리수는 고사하고 두 자리수 찾기도 하늘에 별따기 ㅡ.ㅡ
우짠지 앨범 받아든 사람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가 않음 거의 3백번대 or 4백번대 우아 넘하다 랜덤도 심하게 랜덤이다잉 ㅎㅎ
우야든둥 한정판 받은게 어디냐묘 또 나름 위로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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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19집 앨범 쇼케이스 처음 선보이는 오빠의 신곡들을 기대했는데 ㅋㅋㅋ 므야므야 딸랑 2곡 옵빠목소리 들었을 뿐이고
그래 모 콘서트가 있으니까 맛배기도 너~~~~~~무 맛배기였단 말이쥐 ^^
옵빠 나오자 마자 스탠딩이 되어 버렸다 나중에는 의자위로 올라가서 헬로 포스터와 야광봉 흔들고 미친듯이 오빠 ! 사랑해 오빠 ! 브라보를 외쳤다
오늘아침 정강이에 시퍼렇게 멍이 든게 아닌가 아놔 이런스 의자위 팔걸이에서 방방 뛰었더니 이런 결과가 물론 목소리는 당근 나오지도 않고
새벽부터 비맞고 오후에도 비맞아서 목은 더 잠기고 ^^
너무너무 오랜만에 오빠를 만나니 너무 좋다
콘서트를 기대하며 이만 총총 ^^
4 댓글
필짱™
2013-04-25 05:27:12
아낙네
2013-04-25 05:45:37
덕분에 저도 잘 즐겼습니다~^^
꿈의요정
2013-04-25 19:17:52
켈리님~ ㅎㅎㅎ 그 빤딱이를 바로 옆에 있는데 몬찾으니깐...ㅋ
반가웠습니다. 즐거웠고....
피곤은 좀 풀리셧나용? 톡톡튀는 후기 잘 읽었습니당~
네로
2013-04-26 00:32:21
켈리님!! 아침부터 쭈~욱 똑같네요~~ 쇼케때 옆자리 반가웟어요!!
진짜루 열심히 노시더만 ㅋㅋ 아낙네님도 반가웠어용!! 잘 내려가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