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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깊은 밤이지만 오늘도 여전히 유튜브에 빠져 있는데
평양 공연 중 앵콜 송으로 부르신 '홀로 아리랑' 들으니
북한의 관객들이 처음엔 굳은 얼굴로 공연을 지켜 보다가
마지막에 환한 미소로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이분들 중에서 오빠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 계실텐데
그분들 어쩌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좀 오지랍인가요?)
우리야 늘 이렇게 오빠의 소식을 접하고 듣고 느끼고 보면서 위안이 되지만
팬이 된 그 분들은 지금 오빠 소식을 들었을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nPxZ4R_6PLs&list=PL36FE308F4A70F9D4
2005년 평양 공연 중 앵콜송 홀로 아리랑.
바다 물결따라 하얀모래 위에 정든 발자욱을 눈물로 더듬네
영원히 변치말자던 그때 그사람도 파도 소리에 밀려 멀리 사라지고..
3 댓글
하얀모래
2013-04-28 12:30:12
나 40주년 공연 dvd 좀 구해줘요~~
짱아~!! 왜 소식이 음써?
하얀모래
2013-04-28 13:07:22
http://www.youtube.com/watch?v=0q8fe2b71SE&list=PLKWCFNkL8LUoax4UbmXvaMHRrGtTk1XQF
이 꼬마는 이제 22~3살쯤 되었겠지요?
2003년 예당 공연 중에서 판도라의 상자.
마이헤븐
2013-04-28 23:49:18
와이파이 터지길래 댓글 주륵 달고있는데 숨차네용 ㅎㅎ
영상은 퇴근하고 집가서 볼께요~ 얼마전에 평양공연 영상 다운받았는데
같은건가 몰겠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