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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인 제 딸 동하가 6월에 있을 영어 speech 대회에 나갑니다..
우리들의 얘기를 담아서..
부끄럼쟁이라 잘 해낼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원고 함 보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ㅎㅎ
Title : You Make Me Bounce
이동하
Do you know the singer Cho Yong Pil? Have you ever heard the songs called 'Bounce' and 'Hello'?
Last April, My mother and I took a special trip to Seoul.
We went to Seoul by night train as a learning experience instead of studying at school.
The next morning at 6, we went to the Young Poong book store. After waiting for about 4 hours, we could buy the 19th volume CD of Cho Yong Pil whose title is 'Hello'.
The CD had an autograph of Cho Yong Pil written in person.
My mother was very pleased to buy the CD.
That night, we were able to see the 19th volume showcase live.
There were lots of reporters and the stage was gorgeous.
We heard all the new 10 songs of Cho Yong Pil.
My favourite song 'Hello' was excellent.
The Next day, 'Bounce' became ranked number 1 immediately, overtaking the song of PSY's 'Gentleman'. We could hear the songs such as 'Bounce' and 'Hello' everywhere.
200,000 copies of his album were sold in just one month.
Cho Yong Pil is called the living Legend or the King of singers in Korea.
My Mother has been a fan for him for 30 years since her middle school days.
She saw the 35th Anniversary show when she was 7 months pregnant with me in her womb. It was a outdoor performance. She and I got all wet because of heavy rain.
From 25 months after I was born, I saw his concert.
After that, I saw two or three concerts a year.
At 5 years old, I was able to sing his song words from memorizing.
When I was six at a concert in Busan, I gave him a bouquet of flowers. Then he called me up on stage and we spoke face to face. But when he asked me questions, I could not speak well because I was shy.
If I have an opportunity like this in the future, I hope to speak wonderfully.
My mom and I are eager to see his concert that starts in June.
Like my mother, I hope to see my favourite group 'Infinite' for as long because I am a fan for life.
However after 30 years, I wonder if they will be able to dance.
Thank you for listening to my story!!
Title : You Make Me Bounce
조용필이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바운스와 헬로 라는 노래를 들어보셨나요?
지난 4월 ,저는 엄마와 함께 특별한 서울 여행을 했습니다.
주중이라 학교수업이 있었지만 체험학습으로 대신하고 밤기차를 타고 서울로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여섯시에 영풍문고로 가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네 시간정도를 기다려 조용필의 19집 헬로 시디를 살 수 있었는데 그것은 조용필이 직접 싸인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받고 엄마는 너무너무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는 19집 쇼케이스를 보았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와 있었고 무대는 화려했습니다.
조용필의 신곡 10곡을 모두 들을 수 있었는데, 특히 헬로의 뮤직비디오가 멋졌습니다.
그 날 이후,
조용필의 바운스가 싸이의 젠틀맨을 꺾고 곧바로 1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어디를 가나 조용필의 바운스와 헬로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의 앨범은 한달만에 20만장이나 팔려나갔습니다.
조용필은 한국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또는 가왕이라 불립니다.
엄마는 중학교 시절부터 30년동안이나 그의 팬입니다. 저는 태아 7개월때 빗 속에서 데뷔 35주년 공연을 보았고, 태어나서 25개월때부터 콘서트를 보러 다녔습니다. 그 후 한해 서너번씩은 공연을 보았고 다섯 살 무렵엔 노래를 줄줄 외워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섯 살때는 부산공연에서 그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그랬더니 무대 위로 나를 불러 그와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를 나에게 질문했지만 난 부끄러워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다음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멋지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엄마와 저는 6월부터 시작되는 그의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인피니트의 팬입니다. 조용필처럼 30년 후에도 그들의 콘서트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30년후에도 그들이 댄스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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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은솔
2013-05-29 01:46:39
예스
2013-05-29 03:29:05
응원 감사합니다~~
안젤라
2013-05-29 01:58:58
멋집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예스
2013-05-29 03:29:33
힘을 받아 잘 해낼거예요 ㅎㅎ
praha
2013-05-29 02:14:20
아~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동하의 특별한 스토리가 멋진 스피치로 빛날 것 같아요, 너무 멋지네요~~!!! ^^
엄마 뱃 속에서 조용필 아저씨를 만난 놀라운 인연만큼, 대회 준비와 출전 그 자체도 동하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아울러 좋은 결과도 있기를 바랄께요..
동하 화이팅!!! 이라고 전해주세요~^^
예스
2013-05-29 03:37:37
예전에 소개한 적도 있는데,
오빠와 동하는 엄청난 인연이어요..
2003년 11월생인데,
2003년 2월 안진현님 49제때 함께하며 소원빌어 얻은 아이여요.. 때마침 시험관아기 시술 받으러 서울 가 있었거든요..
동하 이름도 그 해 발매된 오빠 18집 "over the rainbow"에서 아이디어 얻어 '동쪽 무지개 동하'로 지었거든요.
오빠와 어떻게든 한번 엮어보려고 ㅎㅎㅎ
무정(當_當)
2013-05-29 03:51:03
듣고 잊은건지.. 암튼 놀랍고도 감동적입니다.
동쪽의 무지개, 동하.. 참 이쁩니다!
필사랑♡김영미
2013-05-29 03:05:40
오우~ 드뎌 또 동하가 한건 하겠네요.^^
멋진 스토리라서 아마 좋은 성적이 나올 겁니다. 실력이야 이미 인정이 되었으니~~
좋은 성적으로 다시 한번 기쁜소식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동하! 화이팅~!! 조용필오빠도 이 글 보시면 함께 응원 하실 겁니다.^^
예스
2013-05-29 03:38:49
그죠 영미님?
스토리가 좋으니 한 점수 더 따겠죠?
이러고 성적 안 좋음 우짜지 ㅋㅋ
무정(當_當)
2013-05-29 03:35:17
필교 모태신앙인인 동하라면 분명히 좋은 성적 낼겁니다. 동하야, 화이팅!!
예스
2013-05-29 03:40:24
맞아요 하하.. 모태신앙 ^^
꿈이좋아
2013-05-29 04:47:54
일단 스토리로 점수 따고 들어가겠는데요~~...
내용을 읽는데 두근두근....^^...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결과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아낙네
2013-05-29 05:29:38
동하도 예스님도 멋지네요~^^
동하 화이팅~!^^
정 비비안나
2013-05-29 06:48:39
와우~~! 원고가 정말 멋져요~~!
오빠의 기를 듬뿍 받고 동하가 멋지게 최선을 다하겠죠?
아주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은 예감이예요!
오! 예스! ^^
동화 화이팅!^^
◎aromi◎
2013-05-29 07:11:30
예전에 눈팅시절, 동하이야기 본 기억이 납니다.
정말 대단한 오빠신동이에요.
결과 나오면 소식 꼭 전해주세요.
네로
2013-05-29 07:52:45
ㅎㅎ오빠와 동하의 인연 은근 샘나는데요^*^
동하는 살면서 오빠의 필복으로 인해 항상 좋은일 많을거예요!!!
체육대회 뒷풀이때 보니 아주 야무지던걸요~~~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동하홧팅~~~
하얀모래
2013-05-29 08:07:54
잘 할거에요. ^^*
예스
2013-05-29 09:01:43
모두들 감사해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 나와서 함께 기쁨 나눌 수 있길 바래요..
동하는 지금 막 걷고싶다를 흥얼거리다 잠이 들었네요..ㅎㅎ 누구랑 걷고 싶은건지..
애벌레
2013-05-29 22:23:49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 결과있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