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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증말 간만에 아~~주 간만에 부경방 모임을 했더랬죠.
생각 보다 훨씬 더 많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이제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좀 오바하느라 색이 있는 물을 좀 마셔서 어지롭지만 기분은 짱이네요.
이게 몇 년만인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버거울 만큼
반가운 얼굴들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조신하지 못하고 좀 나댔지만.. ㅡㅡ;;
나댄 덕분에 기분은 한층 더 업글 되었어요.
오빠 신곡이 전부 다 수록이 되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19집 전곡을 우선 예약하고 거의 머 합창 수준으로 불렀지만
독창이 제대로 안된 까닭은 나이 탓이라 뻑뻑 우기고 싶습니다.
노래 한곡 한곡 부를 때마다 오빠가 참 대단하시다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다른 분이 후기 올릴 때까지 조용히 있을려고 했는데 역시나 깨방정이라
도착하자마자 미지 들어와 수다떱니다. 좀 어지럽고 바로 잠을 자야 하지만
왠지 바로 잠들기엔 좀 아쉬워서 또 주절거려 봅니다.
못다한 이야기들 가슴에 품고 헤어졌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모두 잘 들어가셨는지.. 그저 반가웠고 즐거웠노라 짧게 인사하고 다른 분의 후기를 기다릴랍니다.
바다 물결따라 하얀모래 위에 정든 발자욱을 눈물로 더듬네
영원히 변치말자던 그때 그사람도 파도 소리에 밀려 멀리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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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용필오빠천국
2013-07-14 10:33:42
막 느껴져요^^*
부러워라 이곳 인천은 그런 모임이 없다네요 아쉬워라~~
-윤진-
아낙네
2013-07-14 11:17:15
부경방 모임이 얼마나 좋았는지 글만으로도 팍팍 느껴져요~^^
밝은미소
2013-07-14 15:52:36
석남빈경
2013-07-14 18:43:59
필짱™
2013-07-14 20:53:25
담 부경모임에는 꼭 뵈어요
은솔
2013-07-14 20:25:29
언니~만나서 너무 반가웠구요 언니가 분위기 제대로 띄워준 덕분에 정말 즐거웠답니다^^
필짱™
2013-07-14 20:54:56
그동안 놀고 싶어 우예 참았노 ㅋㅋㅋ
암튼 무지무지 반가웠다는
하얀모래
2013-07-14 22:56:52
아마도 놀아라 하는 분위기는 부경방 못 따라올 듯. ㅋㅋㅋㅋㅋㅋ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더 즐거웠어요.
부르지 못한 노래들은 나 홀로라도 가서 불러야겠다능 ㅋㅋㅋㅋㅋ
작은천사
2013-07-15 03:16:36
언니 한잔하셨나봐요.
aromi
2013-07-15 08:42:43
부경 분위기 짱이네요.
하얀모래님이 분위기메이커???
날씬이
2013-07-15 09:42:41
언니 괜찮아요?ㅎㅎ
언니 덕분에 아~~~~주 신나게 잘 놀았어요.
어찌나 다들 잼나게 노시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배불렀다능..
이제 모임을 자주 해야 할 듯...ㅎㅎ
꿈의요정
2013-07-15 19:02:11
연말에 부산모임 하실꺼요? ㅎㅎㅎ
그때 꼭 낑가주삼요~ ^^
일편단심민들레
2013-07-15 19:55:17
늘~고마워요^^
필사랑♡김영미
2013-07-15 23:12:47
ㅎㅎㅎ 부산팀들 노는거야 둘째라면 서럽지요..^^
하모언니는 원래부터 조신 모드로 있을 수 없는 사람이라니깐요...열정이 많아서...특히, 필팬들 모임에서는....
연말에 부산 모임 한번 하세요...뒤풀이를 하든지....모임을 하든지...구경하고싶네...어찌 노는지...ㅋㅋ
언니의 참석이 아마도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앞으로도 잠수하지 말고....얼굴 자주 보여주세요.
그래야, 부산팀이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가 있다니깐요...필짱님 봐봐요...그 먼 서울에서 언니 보러 내려갔잖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