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공연을 보면서도

           관객들이 잘 즐기고 있는지 불편해 하는것은 없는지.

           공연 흐름에 지장은 없는지  서로간에 다툼은 없는지  무리한 행동을 하는지

           이런 것들을 늘 살피게 됩니다.   그것이 좀더 아는  매니아들이 할 일이기도 합니다.

           어제 삼산에서는 큰 무리가 없어 보였고 좋았는데...

           특히 음향도 좋았어요. 스피커를 관객이 이동하는 통로에도 설치해서

           소리가 더 훌륭했는가도 싶습니다.

           다만  이리저리 살펴보니 좀 위태로와 보이더군요.

           철재틀 위에 올려져 있고 스피커 무게때문에 아래로 떨어질 염려는 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시각적으로는 좀 위험해 보였어요.  밀치거나 밀거나 전선등을 만지거나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고정된게 없어서...

           스피커를 설치하고 나서  제일 하단에 있는 스피커와 철망에  흔한 케이블타이 같은 

         그런 선으로  묶어만 줘도 만에하나 일어날 사고에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