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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길이라지만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가다가 발이 웅덩이에 빠진다해도
그대 마음만 보고 갑니다
불빛은
불빛이라지만
불빛을 따라 가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그대 마음 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
길이 되고
불빛이 됩니다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손에 닿기만 해도 뭔가 감흥이 일어나는
조금 특이한 책이죠.
길은
길이라지만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가다가 발이 웅덩이에 빠진다해도
그대 마음만 보고 갑니다
불빛은
불빛이라지만
불빛을 따라 가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그대 마음 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
길이 되고
불빛이 됩니다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손에 닿기만 해도 뭔가 감흥이 일어나는
조금 특이한 책이죠.
2 댓글
짹짹이
2013-12-31 19:20:56
등불이여님 덕분에 2013년 마지막 날 시를 감상하게 됩니다 ^^
꿈의요정
2013-12-31 21:25:01
은하수2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글을 보면서도 용필오빠 생각이 나네요.....
뒤에서 말없이 묵묵히 마음으로든 행동으로든 늘 응원하고 싶어요~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