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일인 것 같은데....열흘밖에 지나지 않았네요~

지난 부산여행.

전날까지도 참 많이도 망설였던 여행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벽2시까지도 고민 하다 베낭 메고 서울역으로 향했던....

보자마자 왜 그렇게 부었냐는 말을 들었던. ㅋ~

부산역에 5분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어디있는지 찾을 필요도 없이 광장 보이자마자 보인게 우리회원님들이었죠.....

노랭이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반가움에 시끄러운건 당연한거고....먹거리도 많습니다. 구운계란에 푹~ 빠져서는...ㅎㅎㅎ

여기가 무슨 마을 이라고 했는데...

살짜기 오빠도 보았습니다~^^ 이곳에 숨어 계시더라구요~^^ 아직 공개 하지는 않겠습니다.

태종대.

스카이워크

누리마루&해운대까지....

앗~!

바람!!!

여기가 제주도인지 부산인지 구분이 안갔던? ^^

어제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헉헉 거리는 요즘 이지만 조용한 미지 게시판에 살짝 두려움(?)을 느끼며

살짜기 몇장의 사진 남길께요~~~~

          이곳이 바로 위에서 말한 용필오빠가 살짜기 숨어계시던 마을입구. 여기 색상이 참 예뻐서 독사진 한장 남기려 눈치 보고 있었는데

          역시 안되더라구요...첫번째 아쉬움을 안고 지났던 곳

        어린왕자...어디를 보고 있을까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렇게 바람부는 날 멋도 모르고 저 옆에 앉았다 기절 하는줄 알았었죠. 이런 ㅜㅜㅜㅜ 바람에 날라 갈 것 같은건 둘째고

        무시무시 하게 저려오는 몸. 왜 내가 이런 미친짖을 한 거지? 하며 소리만 지르다 겨우 내려온?^^

                부산대교라 했던가요? 어마무시 하게 후덜덜 거렸던...

                경사도로 올라갈땐 완전 우움찔 우움찔~~~ 꺄아악~~~!!!! 몹쓸 고소공포증~

                하늘은 무지 예쁜데 흠흠흠....

쿄쿄쿄.... 이 줄이 무슨줄인가 하면요! 태종대 코끼리열차 기다리는 줄입니다. 저건 그저 일부분인거죠~ 다행히 한시간 이상은

기다리지 않았고 한번 훅~ 둘러보고 말았다는게 아쉬움? ^^

          여기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은 보이지 않았지만 저 파도 보면 바람의 느낌 알까요?

          스카이이워크는 출입금지가 되어있고 올라가는 길은 바람에 또 그 바람에 함께 날리는 파도방울에 휘청휘청 난리도 아니었죠~

         이렇게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얂고 예쁘기만 하는데 얄미운 바람바람바람~~~

         바람에 날리는 머릿결... 옷깃들... 저 곳은 파도 방울방울이 퍼 붓는 수준이었다 고라~~~~

     음하하~~ 그리고 여기요기... 어딘가에 가기 전 이곳에서 잠깐 쉬어 주는 여유를~~~ 해운대 웨스턴조선호텔앞....

     여기만 오면 왜 이렇게 설레고 두근두근~~~ 헤헤...좋아 죽어요! 좀 전까지 살짝 투털대고 있었다는~ ㅡ.ㅡ::

  

     그리고 우리가 한참을 머물며 노래 부르며 웃었던 이 곳~!

  이곳의 사진중  따뜻해 보이는 사진 한장 올립니다~ 제가 찍는 줄도 모르고 있었을 꺼여요~

  재미나지 않나요? 사실 ㅋㅋ 웃음 짖게 하는 사진을 올릴려다 이것으로 대신 합니다~ㅎ

  며칠후면 단체사진들이 좌르르 올라 올것 같은??? ㅋㅋ 미지의 능력자분 계시죠?

  여행 갔다 오면 그 사진들 보면 그날을 기억해서라기 보다는 그 정성에 울컥 한 적 몇번 있었습니다~

  기다려요~(소근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