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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시는 미지님들, 모두들 건강히 잘 계시죠??? 지난번 대구공연때 부스에서 많은 분들이 "미지의 세계"를 널리 홍보하시고 아는 분이 오시면 정답게 인사도 나누시는 모습에 "여기에 소속되어 있어서 행복하다"는 자부심과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부스에 갔을때도 서로 반갑다며 환영해주시던 미지 천사님들^^ 간식거리도 많이 챙겨주셔서 공연전에 든든히 먹고 미소년이 되어 돌아오신 용필 형님의 오프닝 무대 "추억속의 재회"부터 객석의 환호와 함께 2시 20분동안 정신없이 신나게 놀았네요^^ 여러가지 노력과 정성이 담긴 간식거리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구공연에서는 제 옆에 연세가 지긋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이 많이 앉으셨는데 제가 피켓을 들고 열심히 응원하면서 공연을 즐기니 그 분들도 저를 따라서 모두 일어나셔서 그 연세에도 "오빠"라고 외치시고 ㅋㅋ 공연 내내 관객분들도 용필 형님도 코러스님들도 모두 신이 나신듯 얼굴에 연간 미소가 끊이질 않았네요.^^ 특히 "모나리자", "잊혀진 사랑", "여행을 떠나요"는 진정한 떼창으로 엑스코가 들썩 들썩했고 ㅎㅎ 지금 생각해도 정말 최고의 공연이라고 느낀 것 같아요. 만약에 타임머신이 있었다면 다시 대구공연으로 돌아가 잊지못할 추억을 한번 더 새기고 싶은 생각도 가득하네요^^
//ps. 10월 천안을 시작으로 인천, 울산, 안동을 거쳐 11월 진주, 대구까지 성황리에 공연이 끝났네요. 이제 12월 마지막 공연들만 앞두고 전속 매진되거나 가장 후기와 평가가 좋은 용필 형님 콘서트^^ 역시 용필 형님의 저력은 대단합니다!! 지난번 대구공연이 성황리에 끝난후 이번주 광주공연을 가시는 미지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한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해마다 대구공연만 가는 계획을 잡았는데 올해는 생각지도 못했던 안동공연도 있었기에 "안동, 대구 둘다 예매했으면 참 좋았을것인데"라는 생각으로 후회하고 있네요. 해마다 가도 또 가고싶고 보고싶은 공연이 용필 형님 공연인거 같아요 ㅎㅎㅎ
제가 첨부해둔 사진은 직접 포토샵으로 편집해서 만들어보았는데 아직 미숙해서 세부적인 작업은 무리인듯 싶네요. 광주공연 가시는 분들이 제 사진을 보고 조금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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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공연.jpg (888.0KB)
2 댓글
지오
2016-11-29 04:47:10
꿈의요정
2016-12-03 01:46:11
애늙은이님 전 못 뵈었네요~^^
사정으로 공연시간 임박해서 도착했었는데...
다음 기회에 얼굴 좀 봐요~~~^^
오빠의 저 동그란미소 광주에서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