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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에 걸쳐서 보고 다시
작년에 했던 99 밀레니엄 예전 콘서트를 보았다.
이번 고독한 런너 2000이 더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99년 비디오를 다시 보면서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99년은 시대별로 정리해서
음악의 변천과정을 보였줬고
20c를 마감하며 21c로 가는 희망을 표현했다.
2000 예전 콘서트에서는
고독한 런너란 특정한 주제를 설정하고
각 계절별 색깔에 맞는 일관 된 음악을 표현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볼수있다.
99밀레니엄 콘서트는 이번 콘서트 보다
싸운드가 좋았다고 판단된다.
특히 서라운드 시대 부분의..
추억속의 재회-미지의세계-생명으로
끝을 맺는 순간은 가슴으로 파고드는
입체음향에.. 놀랬던 것으로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
또한 영상미를 강조한 이번 콘서트에 비하여
이미지 부분에 있어서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
2층이상까지 전체적으로 들려오던 음향과
레이져 쇼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99년에 편집했던 kbs 화면은 와이드로 제작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반TV로는 갑갑하게 보였다.
와이드로 제작한 것이 더 좋은 것인데도 불구하고.....
음향도 좋았고 영상도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99년이 2000년 예전 콘서트보다 아쉬움이 남는건 무엇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관객 호응도란 점이었다.
관객호응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준 예라 하겠다.
조용필은 락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느곳을 가든 그러한 음악을 할수 밖에 없다.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음악색깔이자 메니아들이 바라는
세계가 아니던가.
*아무리 품위를 지키고 권위가 있는 무대라 할지라도
YP는 호응해 주는 팬을 더 아끼고 사랑할 것이다.
가만히 팔짱끼고 감상만 한다면 그 콘서트는 혼자만의 쇼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 노래하는 뮤지션 자신 또한
흥이나지 않는다란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조용필은 더이상 홍보를 하지 않아도 어쩌면
객석을 채울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아니... 이제까지 보아 왔듯이 그렇다 라고 말할수 있다.
왜냐하면 조용필은 온 국민의 팬이고
숨어있는 팬들이 더욱 많기에...
*그러나 화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야광봉을 흔들고 프랭카드를 들고 일어서서 관객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팬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들은 다름아닌 팬클럽과 홈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었다.
트롯트 문화가 아닌 발라드나 락계열의 음악으로
가도록 요구할 수 있는 것은 활동하는팬 뿐이란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홍보를 잘해도
YP가 한번 무대에서고
어떤 모습을 보여줬느냐 하는것에 비하면 너무나 작게 보인다.
YP가 제대로 된 모습을 한번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홍보는 없다는 것이다.
어느 팬클럽이나 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뮤지션이 활동을 안하면 팬들도 시들해 지는건 당연한 것이다.
*여기서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것은
한번의 콘서트를 보여주더라도 강한 인상을 남겨줘야 한다는 것이다.
콘서트때 객석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콘서트를 더욱 빛나게 하는것은 객석에 있는 팬들이
얼마만큼 호응해 주고 열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느끼는 생각들 일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콘서트때 어떻게 관객을 주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평소때에는 팬들간의 단합을통해 모임을 강하게 존속시키면서
새로운 신입들이 활동할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신입도 중요하지만 우선 팬들이라면 열려져 있어야 한다.
그랬을때 10대와 같이 열정적인 팬들도 모여들게 되는 것이다.
*홈페이지든 팬클럽이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다.
모임의 유대를 얼마만큼 활발하게 가지면서
활동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우선 한 가족이란 의식이 필수조건이다.
또 그건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다같이....
* 2000년대의 팬크럽이란 사실상
더이상 팬크럽이란 공간에 스스로 제약을 두면 안된다.
팬클럽에 들고 있지만 다른 뮤지션의 팬크럽이나 다른 모임에
가입이 되어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고정관념을 넘어선 중요한 단적인 예에 속한다.
팬크럽과 타 팬크럽은 원수가 아니다.
****오히려 조용필과 같은 뮤지션정도가 되면
좋은 친구처럼 동생처럼 아들처럼 지낼수가 있는것이다.
그것은 결국 그만큼 조용필이란 이름을 드높이는 일이 되고
알릴 수 있는 것이다.
조금만 생각을 한다면 방법은 다 있게마련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다가서려는 노력만큼
최고의 홍보는 없다.
그러기 위해선 고정관념을 버리고 좀더 넓은 가치를 향해
끝없이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조용필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조용필이란 뮤지션이 바르게 가길 원한다면
열려져 있어야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지금 이시기가 조용필님과 우리에게
그 어느때 보다 더더욱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다른 뮤지션을 인정하려는 노력 그것은 조용필이란
이름으로 비교한다면 이해하기 힘든일일 수도 있고
어려운 일일수도 있다.
그러나 또 못할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사람이 주어진 환경이 달랐을뿐 처음부터 조용필이란 뮤지션을
알았던것은 아니지 않는가
또한 우리가 조용필이란 신화를 생각했을때
그를 사랑했고 그와 우리를 위하는 마음만 있다면 못할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팬클럽과 홈피를 운영하는 대표들을 보자
YP와 우리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못하는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을 유도해 왔는가 말이다.
******모두가 열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조용필이란 대 뮤지션을 나만의 스타로 남게 할순 없다.!!!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네트워크의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흔적의 의미 영혼의 끝날까지......<우주꿀꿀 푸름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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