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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오피셜 송은 한국에 음반이 발매되지도 않아 기억도 없다.
(보통 주제가로 이야기들 하시는데 그런말은 없다. 오피셜 송이라 이야기 한다. 우리말로 이야기 하지면 '공식노래'정도라고 해야 하나...)
1990년 앨범부터 한국에서도 발매되었으므로 가지고 있는 매니아들도 있을 것이다.
1990년 앨범은 Giorgio Moroder라는 사람의 프로젝트 음반으로 기획되었다(조르지오 모러더는 88올림픽때의 '손에 손잡고'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이 당시 만든 노래가 To be numver one이라는 노래고 이탈리아어 버전으로는 Un'Estate ITALIANA(이탈리아의 여름)이라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탈리아어 버전이 좋았는데, 이때의 쉬는시간마다 이 노래 틀어주면서 관중들을 흥겹게 했다.
1994년의 미국 월드컵 음반은 새로 만든 노래들이 없었다. 전부 기존 곡들을 사용했다. 첫곡은 Queen의 명곡인 "We are the champion"을 사용했으며 오피셜 송인 "GRORYLAND"는 미국 감리교의 찬송가중 하나이다.(때문에 부른 가수도 복음성가 가수였다)
1998년의 리키 마틴이 부른 'LA COPA DE LA VIDA'의 경우도 실은 두번째 오피셜 송이다. 첫번째는 'La Cour Des Grands'라는 듀엣곡이다. 그러나 관중들의 흥을 돋구기 위해서는 단연 리키 마틴이 부른 노래였다.
2000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선 어땠는가?
필자는 유럽 선수권대회를 직접 관람하고자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유럽에 있었으며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이때의 오피셜 송은 E-Type 이라는 스웨덴 가수가 부른 테크노 음악이었다.
E-Type이라는 가수는 한국에는 안알려져 있는 가수지만 유럽에선 인기가 좋은 테크노 가수란다. 그 음악을 들어보면 기존의 'Champione'라는 응원곡을 테크노 리믹스로 적절히 조화시켜 흥이 돋게 한지라 그 음악 들으면서 내 몸은 저절로 신명나게 춤을 추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오피셜 송은 시대와 그 종목의 흐름을 반영한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록음악으로만 '따라 부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1990년대 후반 이후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음악은 관중이 흥을 느끼면서 즐겁게 춤을 추며 신이 나게 유도한다. 한때 세계적으로 유행한 '마카레나'라는 음악이 유명한 경기장에 특정 타임에 울려펴지면서 관중들을 신나게 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러한 경향은 1998 앨범과 유로2000의 앨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어떠한 아티스트가 부르던 간에 이러한 경향을 인식하고 즐겁게 불러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은 조직위에서도 분명 고려해야 한다.
축구장은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서 선수들이 벌이는 향연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지 무겁게 앉아서 박수만 치는 박수부대들의 장이 절대 아니다.
축구팬들은 경기장에서 즐거움을 원하는 것이다.
위글 어디서 퍼왓는지 기억이 안나네...쩝~~~
http://www.bigcast.co.kr/company
2002년 월드컵 기념음반 제작
국내 최고의 축구스타 및 인기가수가 참여하여 월드컵 주제가 및 기념음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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