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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10%대도 안나와요?”
최근 소속 가수의 컴백무대를 준비하던 한 가요매니저의 반응이다.앨범작업과 가수 홍보활동에 발품을 팔던 그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10%도 채 나오지 않는 상황인지 몰랐다며 적잖이 놀라워했다.
현재 지상파 3사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은 MBC ‘생방송 음악캠프’(연출 송승종),KBS 2TV ‘뮤직뱅크’(연출 유찬욱 ),SBS ‘생방송 인기가요’(연출 이용해) 등 3개.가수들을 순위에 따라 일렬로 쭉 늘어놓는 이들 프로그램은 시청률 경쟁에서 절대 강자도,절대 패자도 없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MBC ‘음악캠프’가 16일 9.2%(이하 에이씨닐슨 코리아 기준),KBS ‘뮤직뱅크’가 21일 8.9%,SBS ‘생방송 인기가요’가 8.6%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고만고만한 시청률을 기록 중.
시민단체로부터 ‘춤만 추고 입만 벙긋 대는’ 가수들을 양산하고 10대 취향의 음악만 활성화시킨다는 비판에 시달려온 이들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시청률 저조는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가요 관계자들은 꼭 TV가 아니더라도 가수들의 춤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에 큰 원인을 찾는다.인터넷 동영상,MP3,스트리밍 음악,DVD 등으로 좋아하는 가수들의 음악을 언제 어디서든 듣고 볼 수 있기 때문.또 콘서트장을 직접 찾는 팬들이 늘면서 현장감이 없는 TV 쇼무대의 매력이 떨어진 것도 한 요인.‘립싱크’하는 가수들에 대한 반감이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외면으로 이어지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일부 가요 관계자들은 또 “한정된 방송시간 때문에 원곡보다 짧게 부름으로써 계획된 무대연출을 다 보여주기 힘들어 결국 시청자들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된다”고 말한다.
스탠딩 무대,스페셜 무대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붙잡고자 노력하는 이들 제작진은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주 타깃이 어차피 청소년인 만큼 이 정도의 시청률도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호진 dmzsong@sportstoday.co.kr
최근 소속 가수의 컴백무대를 준비하던 한 가요매니저의 반응이다.앨범작업과 가수 홍보활동에 발품을 팔던 그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10%도 채 나오지 않는 상황인지 몰랐다며 적잖이 놀라워했다.
현재 지상파 3사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은 MBC ‘생방송 음악캠프’(연출 송승종),KBS 2TV ‘뮤직뱅크’(연출 유찬욱 ),SBS ‘생방송 인기가요’(연출 이용해) 등 3개.가수들을 순위에 따라 일렬로 쭉 늘어놓는 이들 프로그램은 시청률 경쟁에서 절대 강자도,절대 패자도 없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MBC ‘음악캠프’가 16일 9.2%(이하 에이씨닐슨 코리아 기준),KBS ‘뮤직뱅크’가 21일 8.9%,SBS ‘생방송 인기가요’가 8.6%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고만고만한 시청률을 기록 중.
시민단체로부터 ‘춤만 추고 입만 벙긋 대는’ 가수들을 양산하고 10대 취향의 음악만 활성화시킨다는 비판에 시달려온 이들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시청률 저조는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가요 관계자들은 꼭 TV가 아니더라도 가수들의 춤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에 큰 원인을 찾는다.인터넷 동영상,MP3,스트리밍 음악,DVD 등으로 좋아하는 가수들의 음악을 언제 어디서든 듣고 볼 수 있기 때문.또 콘서트장을 직접 찾는 팬들이 늘면서 현장감이 없는 TV 쇼무대의 매력이 떨어진 것도 한 요인.‘립싱크’하는 가수들에 대한 반감이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외면으로 이어지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일부 가요 관계자들은 또 “한정된 방송시간 때문에 원곡보다 짧게 부름으로써 계획된 무대연출을 다 보여주기 힘들어 결국 시청자들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된다”고 말한다.
스탠딩 무대,스페셜 무대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붙잡고자 노력하는 이들 제작진은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주 타깃이 어차피 청소년인 만큼 이 정도의 시청률도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호진 dmzsong@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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