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중..

가장 즐겨 청취하는  이곳...

바로 <오미희의 가요 응접실>이란 프로이다.




흘러간 70~80년대 노래를 중점적으로 들려 주는데

이 프로를 듣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옛향수에 젖어 들곤 한다.




그래서 나는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를 (91.9MH)

가급적 빼놓지 않고 듣는데,

오미희씨 목소리까지 매우 포근 한것이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가득 안겨 주곤 한다.




그러나 내가 이 프로를 아주 좋아하는

결정적인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때문이다.


약 이틀에 한 번씩... 꼭 빠짐없이 조용필님의 노래를 선곡한다는 것!!!


오늘도 필님의 '고추잠자리'가 흘러 나왔다.




오미희씨가 가수중에서 필님을 매우 좋아한다는 건 익히 알아왔지만

늘..그렇게 필님 노래를 들려 주는 오미희씨가 너무나 고맙다.



내가 중고등학교땐, 성우 <장유진>이 이프로를 진행했었는데..

그때부터 줄곧 난 이 프로를 들어 왔었다.



*장유진씨는 현재 95.9MH 교통방송 밤 12시에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영시의 데이트- 이 방송도 분위기 좋은 노래 엄청 많이 나옴..필님 노래도~)


예전에는 이 프로에 엽서도 많이 보냈었고,

엽서 선정도 자주 되곤 했었는데..^^



98년 올림픽 공원 잔디 야외 마당 공연(조용필 30주년 콘서트)땐,

오미희 방송에서 주는 콘서트 초대권을 선물 받기까지 했다.



필님이 새 음반을 내놓을때마다 특집까지 꾸며 주는 <오미희의 가요 응접실>


언제나 필님의 노래를 자주 들려 주는 오미희씨와 그 프로 PD님께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언제나 어느곳이나 필님과 또는 필님의 노래가 함께 라면

기분 좋아지는 나..아니 우리들 마음~~~~~*^.^*



이런일로 언제나 늘 정답고 따뜻한 마음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행복이란, 기쁨이란..이런 사소한 곳에 숨어있다는 걸 알고 사는
   '아..름..다..운..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