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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허탈한 이곳의 움직임과 냄비근성

FEEL HAPPY, 2001-07-12 2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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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추천 수
6
다음 칼럼 소개 기사가 각 신문사에 실렸을 때, 어느 신문에선가 칼럼 내용중에 모방송국의 무성의한 방송을 질책하는 내용도 있다는 기사가 실린 걸 본 적 있습니다.

문화일보 기사에는 sbs편성 담당자와의 인터뷰 내용도 실렸습니다.

kbs 행복 채널에서는 필님 관련 사이트 인터넷 열기가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 제 생각에는 공영방송의 입지를 은연중에 kbs가 강조했다고 보여집니다. )

그보다 일찍 뉴스 보이에 기사화되도 했습니다.

비록 많은 분들이 표현하신 분노에 비하면 미약한 성과일지 모르지만
sbs게시판에 항의 글 올리고 각 언론사 기자들에게 메일 보낸
성과는 어떤 형태로든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모든 팬들이 침묵했다면
어느 언론사에서도 이번 일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팬들의 움직임은 지금 당장 반영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앞으로 필님 관련 기사가 나올 때
어떤 식으로든 반영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님을 비난하신 분들은 행동하신 팬들 중에서도 일부에 불과합니다.

게시판에 오른 글이 모든 팬들의 마음은 아닙니다.
이번 일로 마음 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벌써 sbs방송이 나간지 2주가 휙 지나갔다.
>그렇게 난리법석을 떨던 이곳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조용하다.
>혹시 무슨 조치라도 그동안에 취한것이 아닐까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이젠 항의하는건 물 건너간듯한 느낌이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지난달 방송내용 가지고
>떠드는것도 우습게 보일테니 말이다.
>
>그렇다면 그동안 뭔가 할듯이 글올리고,
>나에게 가만히있는다고,질책을 했던 사람들은 다 어데로 꽁꽁 숨었을까?
>
>산천은 의구하되,인걸은 간데없다 라는 길재 선생의 글 이 생각이나네요.
>차라리 나처럼 가만히 있자고나 하던지하지, 왜 그 난리를치고 지금은
>그 흔적도 없는지
>
>결론은 한 사람만 바보만든 격 이 되었네요
>
>이건 앞으로를 위해서도 아주 중대한 일 입니다.
>몇몇 사람과 의사를 달리한다하여, 상대방을 쥐 잡듯이 몰아버리는
>전 근대적인 습관
>이것또한 여기 글 올렸던 사람들이 반성해야할 문제입니다.
>어찌보면 sbs측보다 더 잔인한 글 들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같은 팬 들이 ,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하나로
>정작 힘을 들일 부분에는 미약하고, 여기 글 올리는 사람중에 하나
>도마위에 올려놓고 대신 동네북을  만든다면, 여기 홈페이지는
>누구를 위한 홈페이지인지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가지 바란다면 앞으로 이런 문제나 유사한 문제가 있을때.
>뒤에가서 흐지부지될 일이라면 한사람 바보만드는일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얼마나 우습게 됬습니까? 지금
>
>김건모나 다른 연예인들 mbc 방송 나가자마자,
>바로 방송 출연 거부한다하고 발표하고
>바로 이게 적시타입니다.
>경기끝나고 홈런쳐도 소용 없는거아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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