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으로 출발한 시간이 오전 11시 30분쯤~~~

약 13시간을 달려서 부산에 도착하니 밤 11시였다.


모임 약속시간은 오후 6시였는데~

세상에..그렇게 오랜 시간이 소요될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13시간동안 자동차로 그렇게 긴 시간을 달려 본 적도 첨이요

부산에 내려 간것도 첨이요~

자동차안에서 조용필님 노래만을  그렇게 오랜시간을 들어 보기도 첨이었다.


좌우지간 힘들게 도착한 부산에서 반가운 분들을 드뎌 만나게 되었고...


모임이 끝난후 인근 인형이네 집에 들어가 약 4시간 눈붙히고 일어나

오늘 낮에 대청동에서 간단히 점심을 한 후

2시 30분쯤에 출발하여 집에 도착한 시간 밤 10시 30분~~~



휴~~~~

그 짧은 1박 2일 일정동안 차안에서, 고속도로 안에서 시간을 다 보낸 셈이다.



일찍 도착해서 부산구경도 하고

일찍 모임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는데~

무지 무지 아쉽다.



좌우지간 오늘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부산에서 서울까지 소요된 시간만을

짧게 알려 드리고 제대로 된 후기는 내일 저녁쯤에 올리게 될것같다.

(지금 너무 너무 몸이 피곤한 관계로~~ 잠도 제대로 못잤거든요~~~)


몸도 안 좋은 광훈이...

그 오랜 시간동안 운전하느라 무지 고생했다.



그리고 모임을 제가 주최해놓고서 너무 늦게 도착해서

참석하셨던 여러분... 정말 정말 미안합니다.


우리 나라 땅, 좁다고 만만하게 보지 맙시다. *^.^*

부산까지 장난이 아니더군요~~~~~~ 휴후~~~~


참!

1차 횟집에서 모인 분위기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하니까

참석하셨던 분들 중에서 생생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



♡부산에 잠시 다녀 갔던 '아름다운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