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건 15집 앨범 케이스와 책자 디자인이 워낙 엉성해서 나온 실수입니다.

CD 케이스 뒷면에는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의 작곡가가 '한정호'라고 나와있지만 책자 속을 보면 작곡자가 '조용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 당시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player의 한분인 '한정호'님의 사진에 '최희선'이라고 소개되어 있는가 하면, 최희선님의 소개 부분에는 'guitar'라는 영어 철자를 잘못 써서 'gitar'라고 써 있죠.

그리고 책자의 인쇄 상태도 조잡함 그 자체입니다.  색상이 엉망이죠.  예를 들면 책자뒷장 안면에 필님을 비롯한 여러 스탭 사진 보면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앨범 자켓이 단순히 CD 들어있는 껍데기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18집은 나왔으면 좋겠군요.




>오늘 친구와 레코드점에서 오빠의 15집과10집을 샀습니다.
>
>분실되었거나,파손된 오빠의 음반을 하나하나 다시 모으고 있는
>
>중이랍니다.
>
>우리 애들이 극성맞아서 자꾸 씨디나 테잎을 가지고 놉니다.
>
>그럴때는 거의 죽음상태로 화를 내서,..
>
>요즘은 안그럽니다.
>
>
>근데,궁금한게 있는데여...
>
>15집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
>제가 알고 있기론 오빠작곡으로 알고 있었는데..
>
>오늘 씨디보니까 한정호님작곡으로 되있네여..
>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
>
>아튼,무지 무지 좋습니다.
>
>제안에 오빠가 있기에,,,
>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네여..
>
>너무나 보고싶네여...
>
>용필오빠! 사랑합니다.
>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