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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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짜짜로니님이 퍼온신 글중 거짓말 증명하기-진실게임^^

*^^*, 2001-08-24 01:46:33

조회 수
908
추천 수
8
[거짓은 거짓을 낳고 반드시 거짓의 함정에 거짓 스스로가 빠진다고 배웠습니다]
[조용필팬님들 게시판에 이렇게 허락 없이 글 올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어느 뮤지션의 이야기이다를 떠나서 진실은 진실로 인정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의식있으신 조용필팬님들 진실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__)..그럼 진실게임 시작합니다]

[주: 님의글=님께서 퍼오신글]

1. 님의글- 서태지측에서는 우퍼측에서 사전에 울트라맨이야를 울트라면이야로 패러디하는 걸 허락해달라고 했었다고 주장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론으로서의 진실 증명:

다음은 이재수 측의 인터뷰 및 관련기사를 발췌한 것이다.

2001.06.25 [M.net 가요발전소] 내용 중에서 발췌
진행자: 이번에 데뷔앨범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패러디곡으로 채워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이재수: 전체적으로 패러디하고 리메이크 형식인데요 자작곡은 한 곡 정도 있고 곡 수가 19곡중 18곡이 리메이크나 패러디를 한 거였는데, 아쉬운 점이 뭐였나면 우리 나라에 아직 패러디라는 이 장르가 없어서 아직은 최고 인기 있는 뜨고 있는 곡들을 패러디를 하고싶은데 뭐 이런저런 사항 때문에, 뭐 <울트라면이야> 이런 것두 음반에 실리지가 못해요 (중략)
진행자: 서태지씨의 <울트라맨이야>를 만약에 무대에서 하게됐다... 그러면 그 격동적인 슬램의 동작을 이재수씨가 연출을 하실 수 있을까요?
이재수: 어... 할수 있습니다. 사실 좀 이 곡(울트라맨이야)을 음반에 싣을려구 한 7개월 전부터 락바 가지구 연습을 좀 했거든요.

2001.07.09 [일간스포츠]
이재수의 '서태지 뮤직비디오 패러디'가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음치가수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이재수는 최근 1집 앨범 <스틸 러빙 유>를 내놨다. 이 앨범의 세 번째 트랙에 실린 <컴백홈>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이재수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컴백 홈>을 앨범에 수록했고 경기도 일산 등 서태지의 <컴백홈> 촬영 장소와 동일한 곳에서 원작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서태지팬은 물론 서태지측에서도 뮤직비디오 패러디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재수가 원작을 희화화한다는 이유 때문.
이재수의 팬들은 "우리 나라에도 얀 코빅 같은 패러디 가수가 존재하기 위해서 관용의 문화가 필요하다. 또 노래에 대해서는 저작권료를 정확히 지급했고 뮤직비디오 패러디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느냐"는 주장.
이에 대해 "원작의 작품성을 우스꽝스럽게 만들어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반대의견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한편 이재수는 인터넷 방송에서 서태지의 노래 <울트라맨이야>를 패러디 해 인기를 얻은 노래 <울트라면이야>를 앨범에 수록하려 했으나 원작자의 동의를 얻지 못해 앨범에 수록할 수 없었다.

그러나 서태지의 입장표명 후 이재수 측은 <울트라면이야>를 싣기 위해 혀락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모순된 주장을 편다. 다음은 관련 기사 및 인터뷰 내용이다.

2001.08.06 [하니리포터] 저작권 아닌 인격권이 문제..서태지에게 사과하겠다
@ 서태지씨는 이전에 <울트라맨이야>에 대한 패러디를 허락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자 저작권법으로 살 수 있는 <컴백홈>을 선택한 것이라 주장했는데?
- 우리는 양군기획에 그러한 요구를 한 적이 없었고 '헌정앨범'이라고 이야기한 적도 없었다. 이번 앨범에 지누션의 <에이요>를 개사해서 실으려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작권자의 허락이 있어야겠기에 그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양현석씨와 접촉을 하고자 연락했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결국 그 곡은 싣지 못했다. 서태지씨가 주장한 <울트라맨이야>는 요청하지도 않았다.

2001.08.09 한밤의 TV연예 전화인터뷰 중
@ <울트라맨이야>라는 곡으로 패러디를 원했다는데 허락이 안됐다고.....
매니저: 저희가 서태지 쪽에다가 <울트라맨이야>를 패러디를 했다고요? 그런 요청은 저희가 한 적이 없어요. 서태지씨가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울트라맨이야>를 <울트라면이야>로 바꾸겠다고 얘기한 적은 전혀 없어요.




2.님의 글-패러디하는 걸 허락해 달라고 한 문제도 우퍼측이 아닌 뮤비감독이 개인적으로 부탁한 것으로

반론으로서의 진실 증명:

하지만 이재수 측의 거짓과 가식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언이 있다. 이재수 측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이자 양군기획의 사장인 양현석은 이재수의 <컴배콤> 뮤직비디오를 찍은 홍종호 감독을 통해 직접 거절의 의사를 전달한 적이 있음을 자신의 홈페이지(www.yanggoon.co.kr)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해당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어느 날 홍감독으로부터 태지와 직접 전화 통화를 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저는 무슨 일이냐? 고 물었고 그때 홍감독으로부터 이재수의 앨범에 대한 얘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홍감독 말은 우퍼기획을 대신해 이재수의 앨범에 서태지의 곡을 실을 수 있도록 부탁하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 사실 전 그 얘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중략)..하지만 홍감독은 그 이후에도 몇 번이고 수차례에 걸쳐 제게 다시 부탁을 해왔습니다. "만약 통화가 안된다면 태지의 의견이라도 물어봐 달라고.." 그제서야 저는 이 일이 단순히 웃고 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홍감독이 이재수 앨범의 제작사인 "우퍼 기획"으로부터 많은 부탁과 재촉을 받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중략)..태지와 전화 통화를 한 후 다음날. 마침 페리의 앨범 광고 C.F를 편집하느라 밤늦게까지 홍감독과 만나 편집실에서 같이 일했기 때문에 홍감독에게 태지의 대답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에 홍감독이 평소와는 달리 저에게 강력하게 부탁해왔던지라 저의 대답도 강력하고 확실하게 전달했습니다.
"절대 안된다고 전해 달라 만약 혹시 우리가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진행한다면
태지를 포함해 나 역시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그런 불상사가 없길 바란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홍감독의 대답은 어색하게 "알았다" 라고만 짧게 대답했습니다..
편집 작업이 끝나고 저는 홍감독과 저녁을 먹으며 평소와 같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헤어졌습니다. (이 일과는 무관한 얘기들..)
그런데 이틀 뒤...우퍼기획에서는 무작정 이재수의 앨범을 시중에 발매하였으며 케이블TV에서는 그가 패러디한 뮤직비디오가 줄기차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3.님의글- 이번 사건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서태지와 거대기획사간의 싸움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이 꼭 옳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반론으로서의 진실 증명:

이재수 vs 서태지?
<컴배콤> 소송에 대해 연일 언론은 힘없는 신인, 패러디 문화개척자인 이재수 대 관용없고 소견 좁은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대결구도로 상황을 몰아가고 있다. 언뜻 대중이 보기에는 마치 주류문화의 상징격인 서태지가 비주류 문화의 선구자 이재수에게 배타적 권력행사를 하는 듯 하다. 그러나 이는 언론이 금번 소송사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흐리는 데서 발생하는 오해이다. 서태지는 공식입장에서 소송을 건 이유를 거대기획사의 철저한 상업적 계략에 의해 뮤지션의 저작물에 대한 정당한 권리가 짓밟히는 현실에서 권리를 되찾고자 하는 노력임을 피력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재수가 몸담고 있는 주류 거대산업자본 기획사인 우퍼와 대한민국의 허술한 저작권 보호 시스템을 향한 서태지라는 한 뮤지션의 잃어버린 음악적 권리 찾기라는 힘겨운 싸움인 것이다.

(그림) 한국영상음반협회 조직도 (www.m-right.com에서 전체 조직도 잔부 볼 수 있슴)
=> 현 이 협회 부회장 김광환은 현 이재수 소속사 우퍼기획의 사장임!!!!!!!!


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언론은 이재수에게 동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는가?
이재수의 소속기획사인 우퍼엔터테인먼트가 전신인 라 인음향에서부터 쌓아온 치밀한 상업적 전략의 노하우로 역시 기민한 기획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퍼의 영향력을 가늠해보자면 한국영상음반 협회의 조직도를 참고할 수 있다.(그림 1) 우퍼 대표이사 김광환이 협회의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어 <컴백홈> 사후승인 문제로 갈등을 야기한 저작권협회와도 매우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야말로 오버그라운드 쇼비즈니스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태지의 소송 사실이 언론에 공표되자 우퍼 측은 앞서 '우퍼의 상업적 계략을 고발한다'에서 언급된 것처럼 서태지가 문제삼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매체를 통해 적극 부인하고 초점을 패러디의 몰이해와 배척으로 맞춤으로써 언론에서 동정적인 시각을 사고 있다.

반면 서태지는 데뷔 초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앨범 활동 이후 스스로 주류 기획사의 매니지먼트와 결별한 후 지금까지 홀로 활동해온 독립 뮤지션이다. 독립 이후 그의 음악 인생은 음반산업의 잘못된 관행에 대한 저항의 역사라 해도 무리 없을 만큼 음악계의 부조리한 계약과 법 운용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제기와 도전을 감수해왔다. 그의 건강하고 올바른 저항 의식은 94년도 리뷰 창간호 인터뷰 '서태지 주류 질서의 전복자' 의 인터뷰에서도 다뤄지고 있다. 여기에 그의 인터뷰 내용을 일부 발췌한다.

1994년 겨울 리뷰 창간호 인터뷰 '서태지 주류 질서의 전복자'
(상략) 가장 큰 부조리는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 그리고 명예 훼손 같은 인권침해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정당한 문제제기를 놓고 우리에게 곱지 못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언론들이 "너무 돈을 밝힌다,"인기유지를 위해 쓸데없이 명예훼손을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투로 비아냥대는 것은 우리를 한 번 더 죽이는 일이다. 수십년 동안 다져진 이 편견의 벽을 무너뜨리고 싶다. 아니, 무너뜨리지 못하면 구멍이라도 내고 싶다. 우리는 '판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하략)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가 보여준 일관성이 있다. 편견의 벽이 높더라도, 맞서 싸워야 할 상대가 아무리 벅차다 하더라도 행함에 정당한 동기부여가 된다면 그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컴배콤> 소송사건도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 행사를 요구하는 원작자로서의 당연한 주장인 것이다. 따라서 거대한 오버그라운드를 등에 업고 있는 신예 패러디 가수 이재수와 홀로 뮤지션의 음악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서태지를 억압받는 비주류 대 권위적인 주류로 해석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거대 산업자본과 업계에서의 무시 못할 영향력을 가진 기획사가 새로운 문화현상을 시도하는 신인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근본적인 오류를 시인하지 않고 입지를 유리하게 하기 위해 약자인척 동정론을 조성하는 것은 대중을 기만하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결국 우퍼는 상업적 계략 하에 이재수 앨범을 만들었다는 혐의를 스스로 증명하고 다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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