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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두고 비난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개선 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엽기에 가까운 일들만 발생하고 있다.
얼마전에 있었던 '가짜가수'파문이 그 한 예)라 하겠다.
<대개련>과 같은 모임에서 가요순위 폐지등의 여러 일들을 벌였고
작게나마 결실을 거두어 가고는 있다지만
가수답다거나 음악성을 찾는다는 것은 거의 보기 어렵고
우선 스타로 뜨고보자는 비양심적 사고방식이 아직도 만연해 있다.
마치... 고여서 썪은 물이 넓게 퍼져있는 형태라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정작 떠야할 실력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장막에 가려서 화면에 나오지 못하거나
등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
가창력이란 것에 대하여 논할때도 잘하냐 못하냐가 아닌
단지 라이브를 했느냐 안 했는냐 란 식의
우습지도 않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보니...
무대는 화려 할 지라도 정작 노래실력에 있어서는 초라하기 이를데 없다.
춤과 얼굴만 되면 기계가 알아서 한다는 식이다......
요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이란 것도
그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우리의 실정을 상세히 들여다 볼때
물거품같은 한때의 허상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그들도 언젠가는 결국 ... 음악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인가???
가짜가수 파문은 메가톤급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시끄럽지가 않다.
그런 무뎌진 생각들이 더욱 안타깝다.
만약 조금이라도 인기가 있었던 그룹였다면 그래도 조용했을까?
대중가수.....
연기자가 돌연 노래 하겠다고 뛰어들지를 않나
이름만 뜨면 아무나 서로 하겠다는게 가수라는 직업이다.
어떤 대회에서 상을 수여받았다거나 하는 기준에 의하여
가수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최소한의 기준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을
결코 무시 할수만은 없을 것이다.
아래는 지난 기사 내용.....
---2001.9.25 (화)-<연예 스포츠>
설마 설마 했던 일이 가요계에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실을 전해들은 모든 관계자들이 세상에 이럴수가 라는 말이 저절로
터져 나올만큼 핵폭탄급 파문이 발생했다.
가요계를 경악하게 만든 사건의 장본인은 최근 데뷔앨범을 발표한 신인그룹.A
A그룹은 가요계에 댄스가수들이 날립하며 가창력보다는 외모와 춤을 중시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던 '혹시 가짜 아니냐"는 이혹이 사실임을 입증한 것.
얼마전 모 가요순위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섭외를 했던 이들은 라이브로 진행되는 생방송인 것을 모르고
준비 했다가 자신들이 가짜라는 사실이 발각될까봐 부랴부랴
출연을 취소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는 종종 앨범에 녹음된 목소리와 실제 목소리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있지만 도저히 앨범에 녹음된 목소리가 당사자들의
목소리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달랐고 라이브로 방솔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하의 가창력 때문.
뒤늦게 이들의 가창력을 안 매니저는 도저히 방송이 안되겠다는 생각에
방송출연 섭외를 백지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과정에서
'실제 노래를 부른 사람과 가수가 다르다'는 것이 알려지자
가요계와 방송계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계는 그동안 모르고 무대에 출연시켰던 연출자들을 중심으로
심한 배신감을 느끼며 신인가수들에게 색안경을 낀 시선을 보내고 있고
가요계에서는 소문처럼 떠돌던 일이 사실로 드러난 것을 두고
가요계 전체를 침몰시키는 행위라며 거센 비난의 목소리가 이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이처럼 '목소리 따로 가수따로'라는 사기극을 연출한 A그룹은
담당 매니저도 몰랐을 만큼 자신들이 가짜라는 사실을
철저히 감추어 왔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이는 매니저들이 A그룹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과연
라이브로 진행되는 생방송에 출연 섭외를 했겠냐는 것이
대다수 가요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가요 관계자 K모씨에 따르면 "A그룹의 음반 제작자는 물론
방송 현장에서 스케줄을 잡는 매니저도 이들이 가짜임을 몰랐다"
며 "이들은 A그룹의 앨범을 프로듀서한 B씨가 앨범 제작비를
착복하기 위해 꾸민 조작극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전했다.
----류철현 기자 rich @ yysports.net
개선 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엽기에 가까운 일들만 발생하고 있다.
얼마전에 있었던 '가짜가수'파문이 그 한 예)라 하겠다.
<대개련>과 같은 모임에서 가요순위 폐지등의 여러 일들을 벌였고
작게나마 결실을 거두어 가고는 있다지만
가수답다거나 음악성을 찾는다는 것은 거의 보기 어렵고
우선 스타로 뜨고보자는 비양심적 사고방식이 아직도 만연해 있다.
마치... 고여서 썪은 물이 넓게 퍼져있는 형태라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정작 떠야할 실력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장막에 가려서 화면에 나오지 못하거나
등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
가창력이란 것에 대하여 논할때도 잘하냐 못하냐가 아닌
단지 라이브를 했느냐 안 했는냐 란 식의
우습지도 않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보니...
무대는 화려 할 지라도 정작 노래실력에 있어서는 초라하기 이를데 없다.
춤과 얼굴만 되면 기계가 알아서 한다는 식이다......
요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이란 것도
그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우리의 실정을 상세히 들여다 볼때
물거품같은 한때의 허상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그들도 언젠가는 결국 ... 음악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인가???
가짜가수 파문은 메가톤급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시끄럽지가 않다.
그런 무뎌진 생각들이 더욱 안타깝다.
만약 조금이라도 인기가 있었던 그룹였다면 그래도 조용했을까?
대중가수.....
연기자가 돌연 노래 하겠다고 뛰어들지를 않나
이름만 뜨면 아무나 서로 하겠다는게 가수라는 직업이다.
어떤 대회에서 상을 수여받았다거나 하는 기준에 의하여
가수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최소한의 기준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을
결코 무시 할수만은 없을 것이다.
아래는 지난 기사 내용.....
---2001.9.25 (화)-<연예 스포츠>
설마 설마 했던 일이 가요계에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실을 전해들은 모든 관계자들이 세상에 이럴수가 라는 말이 저절로
터져 나올만큼 핵폭탄급 파문이 발생했다.
가요계를 경악하게 만든 사건의 장본인은 최근 데뷔앨범을 발표한 신인그룹.A
A그룹은 가요계에 댄스가수들이 날립하며 가창력보다는 외모와 춤을 중시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던 '혹시 가짜 아니냐"는 이혹이 사실임을 입증한 것.
얼마전 모 가요순위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섭외를 했던 이들은 라이브로 진행되는 생방송인 것을 모르고
준비 했다가 자신들이 가짜라는 사실이 발각될까봐 부랴부랴
출연을 취소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는 종종 앨범에 녹음된 목소리와 실제 목소리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있지만 도저히 앨범에 녹음된 목소리가 당사자들의
목소리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달랐고 라이브로 방솔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하의 가창력 때문.
뒤늦게 이들의 가창력을 안 매니저는 도저히 방송이 안되겠다는 생각에
방송출연 섭외를 백지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과정에서
'실제 노래를 부른 사람과 가수가 다르다'는 것이 알려지자
가요계와 방송계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계는 그동안 모르고 무대에 출연시켰던 연출자들을 중심으로
심한 배신감을 느끼며 신인가수들에게 색안경을 낀 시선을 보내고 있고
가요계에서는 소문처럼 떠돌던 일이 사실로 드러난 것을 두고
가요계 전체를 침몰시키는 행위라며 거센 비난의 목소리가 이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이처럼 '목소리 따로 가수따로'라는 사기극을 연출한 A그룹은
담당 매니저도 몰랐을 만큼 자신들이 가짜라는 사실을
철저히 감추어 왔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이는 매니저들이 A그룹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과연
라이브로 진행되는 생방송에 출연 섭외를 했겠냐는 것이
대다수 가요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가요 관계자 K모씨에 따르면 "A그룹의 음반 제작자는 물론
방송 현장에서 스케줄을 잡는 매니저도 이들이 가짜임을 몰랐다"
며 "이들은 A그룹의 앨범을 프로듀서한 B씨가 앨범 제작비를
착복하기 위해 꾸민 조작극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전했다.
----류철현 기자 rich @ yyspo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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