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나는 내가 소장하고 있는 비됴 테이프중에서 가장 음질이나 화질이
개끗한 것이 바로 제 1회 팩스뮤직카 고라꾸엥 야구장 테잎이다.

때때로 조용필 공연 비됴 녹화 테잎 중에서
가장 즐겨 보는 테잎 중에 하나인데
볼때 마다 내 맘속엔 필님에 대한 자부심과 필님의 위대함으로
가슴이 벅차 오르곤 한다.


84년...당시 공연전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가 계속 내리게 되면(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었던 걸로 기억 함..)
자칫 공연이 취소가 될 수도 있을 처지에 이르기까지 하였다.

허나 하늘이 내려준 가수인지... 운이 억세게 좋은 사나이인지...^^

그때나 지금이나 야외 단독 공연시 비때문에 공연이 취소 되어 진적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비가 많이 내리다가도 공연이 시작될 무려부터 신기 하게도 비가 뚝 그치고..



밑에 이 공연에 대해서 보도가 잘 안되어 아쉽다는 내용의
글 올리신 분이 계신데... 제 기억엔..


그 당시...이 공연이 우리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TV나 각 언론매체에서 상당히 톱 뉴스로 보도 되어 졌었다.

우리 나라 각 방송사도 앞다퉈 뉴스에서
공연 전 모습부터 공연 하는 모습까지 자세히 보도
해주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약 몇년은 필님의 일본 진출과 일본 공연 소식이  그리고
필님의 선풍적인 일본에서의 인기에 대해서 뉴스에 단골로 보도 되곤 했었다.


(그 밖에도 신문, 라디오, 학생지, 일간지, 월간지, 주간지, 논설, 칼럼등등
언론매체를 완전 장악 하던 그런 필님의 전성시대가 있었는데...)


이 공연에서 첫 곡으로 <한강>을 불렀는데..
의외로 일본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로 <한강>이 손꼽힌단다
(야마구치님도 그렇게 애기 하였음..)

하얀 남방의 앞 단추 몇개를 시원하게 풀어 놓고
파란 수건을 목에 걸고 기타까지 치며 노래 부르는 필님의 모습...

일본 동경 밤하늘에 당당히 울려 퍼지는 우리 필님의 노래 소리는
그 얼나마 자랑스러웠는지...
그때 나의 그 마음을 어떻해 표현 해야 할지...
정말... 정말 모르겠다.

30대 중반의 필님..
볼에는 필님 특유의 통통한 살이 알맞게 올라 있고..
살인적인 미소를 날리면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이 까무러 치던 그 시절..

약 20년전에..
우리의 필님은 당당히 일본의 대중 문화에 그 이름을 날리게 된다.

요즘 처럼 매니지먼트의 치밀한 계획과 마케팅, 그리고 이벤트로
완벽하게 가꾸어 지고 만들어져서 포장되어져 부각된것이 아닌

오로지 그의 뛰어난 음악실력과 노력 하나로 30대의 조용필은
그렇게 "아시아의 평화"를 부르며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에
당당히 그의 이름을 내놓게 된것이다.


찬란하게 타오르는 '아시아의 불꽃'을
그렇게 그의 손에 화려하게 거머쥐고서~~~~~~



많은 음악 평론가들이 이렇게 애기 한다.

"조용필이 우리 나라가 아닌 미국에 태어나서 음악을 하였다면
전 세계가 알아주는 세계적인 가수가 되었을것이다"라고..


<딴따라>취급이나 하던 우리 나라 가요계의 척박한 현실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오로지 음악만을 위해 살아온 필님...

"그런 당신을 우린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필의 향기를 느끼며 사는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5 댓글

김영미(필사랑)

2001-10-24 05:05:08

미향님!...미향님의 글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필님에 대한 사랑이 글 하나 하나에 담겨져 있는걸 느낍니다..미향님처럼 우리 필님 아끼는 사람 넘 많아서 행복하고

김영미(필사랑)

2001-10-24 05:07:41

저도 필님의 그 천재적인 음악성과 그 피나는 노력에 늘 감동하고 그러고 산답니다.필님과 같은 시대를 살면서 필님의 그 좋은 노래들 들으면서 살아가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김영미(필사랑)

2001-10-24 05:10:25

늘 좋은 글들 많이 올려 주신거 넘 감사하고...나도 모르고 지나간 일들...기억에 희미한 일들...다시한번 미향님의 필님에 대한 사랑으로 다시 느끼게되고 그때가 생각나게 됩니다

김영미(필사랑)

2001-10-24 05:13:18

필님으로 인해 미세열분들의 모든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미세를 통해서 나날이 행복으로 가슴벅차 옴을 느끼면서 때론 그 낯익은 이름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김영미(필사랑)

2001-10-24 05:16:28

아마...사랑일지도 몰라!!...*^_^*;; 필님과 함께 미세와 함께 사랑으로 살아간답니다....무척 행복해하면서요....미향님! ...알~~러뷰!!!!............

Board Menu

목록

Page 1 / 16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

15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1411
  공지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8-31 568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214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358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425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7845
updated 33544

2024년 하반기 후원금 명단 9/25

일편단심민들레 2024-09-23 267
  33543

조용필 오빠의 추석 메세지!!

19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855
  33542

포크라노스 유튜브에서 조용필님의 명곡을 만나요!!

2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1 332
  33541

조용필닷컴 오픈 기존회원 비빌번호 변경안내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0 218
  33540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오픈 공지 안내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07 354
  33539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리뉴얼 공지

1
  • file
꿈의요정 2024-07-15 493
  33538

형님 부디 바라옵건데...

1
弼心으로 대동단결 2024-06-23 910
  33537

[그 노래 그 사연] 아름다운 시어로 수놓은 노랫말

  • file
♡ㅋfㄹr♡ 2024-06-19 775
  33536

'두문분출' 가왕 조용필의 깜짝 등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만난 이유는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6-05 1538
  33535

남양주 수진사에 오빠의 연등이 불을 밝혔습니다.

6
필사랑♡김영미 2024-05-13 1651
  33534

하지영 개인전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4-17 1508
  33533

팬연합모임 기념품 배송

2
일편단심민들레 2024-04-08 1601
  33532

팬연합 모임 기념품

2
필 사랑 2024-04-05 1466
  33531

2024년 상반기 후원금 명단(최종)

2
일편단심민들레 2024-04-01 1683
  33530

임원진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3
강큐리 2024-03-26 1400
  33529

포토카드 구입할수있을까요?..

1
일단용필네 2024-03-25 1490
  33528

2024 Pil&People 조용필님 팬연합 모임 현장스케치

3
필사랑♡김영미 2024-03-25 1884
  33527

2024 팬연합 모임 미지 뒤풀이 회계내역

2
필사랑♡김영미 2024-03-25 1434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