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량무정님 저도 꼭 뵙고 싶습니다.
아울러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큰 일 있을 때 의논해서 행동 통일 하자는 것에 원칙적으로 대 찬성입니다만 그것이 구호나 취지 차원이 아니라 실제로 실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어떤 공연에서 플랭카드는 어떻게 하고, 홍보물은 어떻게 하고 자리는 어떻게 하고 등등 세부계획이 서고 세부계획별로 책임자 및 지원자를 배정하고 모이는 시간 마추고 등등이 이어져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실행이 흐지부지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팬 클럽이 어떤 부분에서 잘 하면 그것을 경쟁이라 보기 보다는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 잘 하는 구나 격려해 주는 것이 더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열정이 지나쳐 타인에게 피해나 아픔을 주지 않을까 조심해야 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움직이고 세부적으로 추진하고 하는 위탄에서 제가 필님께 보답할 수 잇는 일이 많기에 적극적인 것입니다. 모든 회원들도 그러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기에 타 팬클럽을 어떠하니 우리는 어떠하지는 식의 유치한 경쟁의식은 전혀 없습니다.

천량무정님과 같은 걱정을 전들 왜 안하겠습니까? 저도 이번에 그런 점들을 느끼고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전체가 하나 될려다 늦어지고 못하고 하는 것 보다는 각 팬클럽이 열심히 하면서 서로 보완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한쪽이 앞서 가면 격려해 주고 그 쪽이 못한 부분을 이쪽이 또 앞서가고 등등 말입니다.
하여튼 막둥이 위탄에서 막 팬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저와 우리를 예쁘게 봐 주세요.
저도 여러 팬클럽 홈피를 늘 두루 방문하고 장점 및 부족한 부분을 보고 위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곤 합니다만 비교하거나 경쟁을 위해서가 아니라 발전을 위해서 입니다. 이글도 논쟁을 하지는 취지가 아님을 알아 주세요!  

""""모든 팬클럽 회원들이 소속을 떠나 같은 옷을 입고, 다들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면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공연장 입구에서 너나 할 것 없
이 나와 팜플렛도 돌리고, 야광봉도 나누어 주고, 공연이 시작되면 일사
불란하게 응원을 하는 모습, 그림을 말입니다..""""
천량무정님의 이러한 그림이 꼭 실행되도록 모두들 노력합니다. 그 첫걸음이 바로 서로에게 따뜻한 시각을 갖는 것이 아니겟습니까?